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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새로운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주말이면 뒹굴이가 제격입니다 아침은 먹어야 하기에 적당히 일어나 식사를 하고, 다시 두어시간 거실에 누워 X-Rey찍기놀이를 합니다.ㅎ 11시경 주말인데 잘 아는 우체부 아자씨가 낑낑거리시며 커다란 택배박스를 주고 갑니다
주말 새로운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제주도에서 장모님이 보내준 15키로들이 귤읻ᆢ착했네요.. 이 무거운걸 버스타고 우체국에 가셔서 부쳐주셨네요..
주말 새로운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그리고 그속에 묵은 더덕이 한봉다리가 들어있네요..
주말 새로운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재배더덕이라 자연산처럼 향이 진하지는 않습니다. 묵은 더덕이라 목질화가 되어 더덕구이해도 맛이 별로일것 같아 마시지도 않는 담금을 합니다. 시간이 지나 더덕이 술을 머금으면 순서대로 가라앉아 보기좋게 자리 잡을겁니다... (인테리어용으로..ㅋ) 새로운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오후출조에 나섭니다 꼭 와서 순대국을 먹어달라는 목마와산적님의 간청에 추운데도 어쩔수 없이 ...ㅠ 제가 맘이 너무 여려서 부탁을 거절못하니 걱정입니다... 숭악하게 생기신 목마와산적님과 저녁을 먹는데 덩치가 산만한 노랑머리 산타클로스 검단꽁지님이 옆구리를 살살 찌릅니다.
주말 새로운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약소하지만 이거좀 받아주시면 안되겠냐고... 이거참~~~~ '뭐 이런걸 다' 하면서 잽싸게 차에 던져두었지요..ㅋ 저녁을 거하게 먹고 뒤뚱뒤뚱 자리에 가니 40대 찌가 발앞에...ㅠ 5짜 입질을 그놈의 순대국 때문에 놓쳤습니다. 이거 순전히 산채 주인의 농간입니다..ㅋ 그리고 한시간이 흐른뒤 40대의 찌가 솟아오릅니다. 시난주 사짜가 나온자리라 기대를 하며 힘찬 잼질과 동시에 날아오는 붕애~~~
주말 새로운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 왜 내가 오면 발갱이 아니면 붕애냐고요..ㅜ 그리고 잠시후 천사를 닮은 목마님의 지인형님이 뜨끈뜨끈한 쌍화탕을 들고 나타나십니다.. 추운몸을 녹이는데 딱이라고... 산채가 춥지만 않으면 딱입니다 평생 먹을거 챙겨오겠다는 산적님과. 갈때마다 옆구리 찔러가면 무언가를 한박스씩 주는 꽁지님과, 매번 커피면 음료수를 챙겨주는 천사아자씨가 있는곳... 몸만가면 먹고 마시는거 걱정 없는곳... 비록 붕어는 적고 발갱이가 바글거리지만 꽝은 없는곳... 제대로 빨대 꽂을곳을 찾았습니다..ㅋㅋㅋ 어제와는 다르게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공기도 맑고 하니 오후에는 강쥐 데리고 뒷산에나 다녀와야겠습니다. 이렇게 또 이것 저것 푸짐하게 득템한 한주였습니다..ㅎ

정말 장모님의 사랑이 느껴지는 득템이십니다 ....
근데 짬낚을 어디서 하시나요?
근처에 짬낚장소가 있는가 봅니다 ㅎㅎ
집을 김포로
이사를 가야 할지
심각히 고민 해야겠습니다 ㅎㅎ
붕어낭군님
김포에가면 먹을거, 마실거 책임져주는 그런 산적들의 소굴이 있습니다...
보통은 오시면 산적두목이 빨때를 꼽고 단물을 뽑아먹지만 경쟁에서 이기면 저처럼 몸만 가서 얻어먹고 놀다 옵니다..ㅎ
규민빠덜님
서울서도 금방 갑니다
우리집에서 15키로입니다.
안막히는 시간에는 신호걸려도 20분이면 가고 옵니다.
대구에서는
먼길 입니더.
산채가 궁굼합니다~~~^.^
대꼬쟁이님..
이건 노지사랑님의 술수입니다..
현재 노지사랑님이 숙주로 다른 숙주를 확보해야 본인이 해방되는 구조입니다..
궁금함을 잊으세요..
호기심이 화를 부릅니다..^^~
우리집도 가까운데 소굴이라니 겁나서 엄두 안나네요 ㅎㅎㅎ
아직은 정확한 목적을 모르시는군요...

저는 투뿔 미끼가 꼬셔도 안가고 있는 이유를

가르쳐 드릴까요????
이사를 심각하게 고려해 보겠심더 ㅎ
대꼬쟁이님.
궁금하시면 오배건...ㅎ
산채는 만년동안 물이 얼지 않는 험지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만년화리가 산다는곳입니다.

쏠라님
지금은 제가 최상위 포식자입니다.
산적두목한테 삥뜯는.... ㅋ

붕어낭군님.
발 담그셨다가 오짜라도 덜커덕 하시면 못 빠져 나가십니다.
알바님
오시면 그날부로 상그지 되실건데요..ㅎ

붕춤님.
잘 지내시지요?
붕춤님 오시면 넘버쓰리정도는 하실겁니다..ㅎ
이번에 연공중인 황룡십팔장 제 12초식 완성 되면 찾아 뵙겠습니다
주화입마에 빠지면 못 가는 거구요 ㅎㅎㅎ
피라미드 방식인가요?
몇분 데리구가야
노지님 처럼 상위
포식자되나요 ?
붕어낭군님은 아직 멀으셨군요..
내공이 삼화취정의 경지를 넘어서 오기조원에 이르면 주화입마에 이르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등봉조극에 이르면 그 어떤것도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마달의 소설 '대설산'에선 주인공의 내공이 36갑자에 이르니 무공이고 초식이고 오로지 내공이 너무 심후하여 상대의 어떤 무공 초식도 통하지 않더군요..
오로지 내공 하나로 무찌릅니다..
더욱 정진하시어 그 경지에 이르시기 바랍니다..
제가 만련화리와 인형설삼 정도는 정진을위해 보내 드리죠..
바부붕어님
세가지 조건을 충족하셔야 합니다

첫째
숭악한 목마님 얼굴보고 심장이 멎지 않아야 합니다

둘째
낚시장비 다 짊어지고 10미터 러펠하강을 하실수 있어야 합니다.
(쏠라님이 이걸 못해 강퇴당했습니다)

셋째
가산탕진 정도는 불사해야 합니다..ㅎ

아니면 저처럼 극강의 낚시실력을 연마하시던가요...ㅎ

쏠라님
36갑자요?
너무 가셨는데요...ㅋ
귤...
1.장모님이...
2.사위...
3.사랑입니다.
대꼬쟁이님은
기냥 지랑 이동네에서 노입시더ㅡ
아래글에서 쏠라님의글을
정독하지않았다면
제가 노지사랑님대신에 숙주로 갈뻔ㅡㅡㅡ
쏠라님이 제심장의 은인이십니다ㅡㅎㅎ
대꼬쟁이님이 근처에 신형산채항개
구축해보시지요ㅡ
평일이고 휴일이고 암때나 들이댈수있구로ㅡ^^
막 사방에서 삥뜯으시구 꼬기도 다 잡으시구...ㅠ.,ㅜ
어휴~~~~~~~~~
저는 안가렵니다.
내 450살 살동안 온갖 내공을 다 익혀도 어마무시시한곳은 안가렵니다.
발갱이 잡으시나요? ㅎㅎㅎ
난 국민핵교때는 빨갱이 신고하라고는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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