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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나절~

모처럼 비가 오지 않는 주말 오전~

반가움에 달립니다.

한달 반만에 산엘 가 봅니다.

 

오늘쯤이면 야생복분자가 잘 익었겠지 하고 이른 아침 길을 나섯지만,  이미 선객이 다녀가고, 잦은비로 아직 제대로 익지 않았네요.

 

주말 한나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억지로 주워 모아보니 대략 2kg정도 나오네요.  기름값도 못 건졌으요.  ㅡ.,ㅡ

 

 

왔으니 더워도 걸어 봅니다.

 

주말 한나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주말 한나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참나리꽃이 풍성하게 피었네요.

띠사랑 아자씨가 필요할것 같아 조금만 얻어옵니다.  돌아 다니면 여러 군락이 있지만 딱 한곳만~~~^^

 

주말 한나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올만에 도라지꽃을 봅니다.

싹대가 굵어 바로 모셔왔습니다.

 

주말 한나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60gr대의 제법 굵은 도부인입니다.

물기가 많아 원뿌리는 도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잘림없이 다 채취했는데도 길이가 조금 아쉽네요.

 

주말 한나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영지는 못보고 잔나비 한쌍을 보았습니다.

아직 성장중이라 다음을 기약하며 놓고 왔습니다.

 

날이 많이 덥네요.

한나절 12,000보 걸었는데도 땀으로 목욕을 했습니다.

주말 온열질환 조심 하시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다시 비가 온다네요..
잠시 해가 빠꼼한 사이..
겁나 부지런히 다녀오셨군요..^^
아진짜 용인 중고차보러
가야 되는디 뎃글 달게
맹그시네
ㅎㅎㅎ
흠 12000보는 이더운 날씨에
과하다고 사료되고요
조금적게 걸어세요
걸고 참나리는 효과는
모리겠는데
지는 2년에 거시기 한번
할까말까 해서 의미도
엄써유
머 필요하면 병원가면
어마어마하게 좋은 약들
처방해주거든요
2년 이니까 간단하게
1알만 있음 해결되지요
근데 지는 산에 가도
노지님처럼 한개도
비지 않는데 고기 이상하네요
여튼 좋은데 사싶니다
노는 날인디 고생하셨구만용.
땀으로 목욕했어도
비누칠하고 다시 해야돼유.
그래야 더 뽀송하구 냄새두 덜 나쥬.
맞쥬? ㅎ

복분자
참나리
분명 어딘가 좋다 들었는디
노지님은 아니시쥬?
ㅡ.,ㅡ
(주소 아지쥬??)
더울땐 집에서 에어컨좀 키시고 쉬십시욧
초율님
비 오기전에 재빨리 콧바람 좀 쏘이고 왔습니다.
내려와 굴다리에서 삼겨비 귀워먹고 와서 씻고 나니 비 내리기 시작 하더군요.

띠사랑님
술 담궈 마셔유.
1년 익히기 술맛 괜찮네요.^^

해유님
그런건가요?
한번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디...ㅎ
산에 갔다오면 바로 목욕혀야 혀유. 그래야 혹시 모를 진드기 예방에 좋아유.

별가심님
씻고 낮잠 자느라 도야지를 못사왔슈.
그래서 아내가 무신 들지름 막국수 해준다네유.

부처핸섬님
복분자가 양이 적어 애매해졌슈.
많이 따믄 효소 담글까 했는디... ㅡ.,ㅡ
참나리꽃은 말려놓으면 쓸디가 마너유.^^
어릴때 남매지못 앞에 살아서 못뚝에서 많이 놀았는데...
그땐 산딸기가 천지삐까리 였는데... 가시덩불이라 따먹다 상처도 많이나서 혼도 나고. 더럽다고 먹지마라 하고.
좋은건데 많이 먹을걸... 그런데 엄연히 산딸기랑 복분자는 다른거지요?
복분자 효능은 좋다고 많이 들었는데... 사실확인은??? ㅎㅎㅎ

[네이버 지식백과]
<복분자>=병약했던 사람이 스님의 권유로 복분자를 부지런히 먹었고, 이후 소변 줄기가 요강을 뒤엎어 버릴 만큼 건강하고 힘이 세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지요. 그래서 ‘뒤집히다 복(覆)’과 요강을 지칭하는 ‘동이 분(盆)’이 합쳐져 ‘요강을 뒤엎는 과실’, 즉 ‘복분자’란 이름이 붙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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