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집사람 데려다
6년 경제교육 시킨후 창고열쇠 양도하고 지금까지 입니다
불과 3년전만 해도 줄고 느는 내집안경제 하루 몇만원 까진 정확하게
보고 받아왔습니다
월말결산 .년말결산 물론 받았구요
요 근래 몇년은 결산을 해달래도 통 말이 없습니다
어떠신지요
중년이후 남자는 비참 합니다
그래서 다시 경제권을 쥘까도 생각해봤는데 이미 권력누수현상이 심해
가장의 큰기침이 안통합니다
앞으론 남자들의 비자금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집안에 실권자 이십니까
-
- Hit : 1872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1
용돈 쪼매 받으면
마님" 잠시 낚수 다녀와도 되는지요!
마님=3박까지는 봐준다" 다녀 오시오~넹 마님 감사합니다!
요렇게 사는 불쌍한 인생입니다!
제 처를 마주 쳐다보지도 못합니다. 무섭습니다!
살다가 언제부턴가 마눌님이 퇴근길에
금고를 싹 털어가쁘네요^^
돈때문에 출조를 포기하긴 억울하죠..유지는 냅둘래유~^~^"
지갑에는 천원짜리 두어장 낑가놓구 퍼런배춧잎은 차에 꼬불치놓구요.
마눌이 쓰는 돈은 다 가족을 위해서 이고
남편이 쓰는 돈은 전부 쓰잘데기 없는 돈 이 돼 버립니다
해서 더 넘어가기 전에 크테타를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ㅋㅋㅋ
그런데 마눌이 물어 옵니다
생일선물 뭐 사줄까요 ?
그래서 대답했습니다
낚싯대 사줘 ..
용돈 받아 산지도 십년이 넘었네요
은자님 내몫까지 마이 챙겨 두세유
울 마눌은 제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니까요
매달 메일로 날라오는 카드내역서 조작(?)하느라
머리 터짐미당~ 켁!
이젠 다 알앗어요.
싸모님과 창평지 오지 마세요 ㅎㅎ
삼십프로 선결제로 떼고 드립니다 좀도와줍쇼....
맞아 죽을뻔 했습니다
생일은 둘이서 한날 한시여서 기억 하는겁니다
장재갑에 빳빳한 배춘닢 그리구 백화점 상품권
차안과 책상서랍엔 통장들"""
세월은 유수처럼 흘러 지금은 아무것두 없읍니다.
그래서 월급날 총무과에 사정해서 급여의 10% 정도를 삥땅칩니다.
당근 서류상도요!
그렇지 않으면 낙시도 몬가고 막걸리도 몬사먹습니다.
아즉까진 마눌님이 몰라요.
알면 그뗀 소양댐가서 진지구축하구 잉어잡아 생계유지해야겠죠?
ㅋㅋㅋㅋㅋ.
겁이 없는겁니다
감히 경제권을 운운하다니...
주소 대시소
숨쉬고살만큼만 남겨줍니다 된장할~~~
실세다 머다 그런 것 없습니다.
서로 서로 조금씩 조율할 뿐입니다.
뽀찌드립니다.ㅋㅋㅋㅋㅋ.
저 대출좀 ..
가장 바람직한 형태 입니다
작년 소득증명원.사업자사본.신분증사본.지방세완납증명서.인감도장.인감증명서 들고 경주로오세욧~~~^^
차라리 제돈 드릴테니 불려주세요
댜신 경주맨님 자비를 대출로 좀 ..
심지어 급여통장도
집사람 번돈으로 생활비하고 애들학원비 합니다,,,
옥체 보존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