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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밀린다고 걱정하시는분 복 받으시는 겁니다

고향 다녀오고 큰댁 다녀오는데 차 밀린다고 걱정하시는 분은 정말 복 받으신 겁니다. 저 같이 매년 명절때만되면 차례상 준비에, 밀려드는 손님 맞이 한다고 정신없는 저에 비하면 분명 복 받으신 겁니다. 큰할아버지, 큰할머니, 큰아버지 세분 제사까지 모두 모셔야하는 실제는 아니지만 종가집 장손이 된 저로서는 사실 명절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정성들여 조상님 모시고 있지만 양손에 선물들고 차에 오르는 주위사람 보면 솔직이 많이 부럽기도 하고 나도 차 밀려서 차안에서 불평 좀 해봤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어쨌거나 이번 추석은 주위에 계신 분들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보고 또 베풀고 즐겁게 보내시길 빌어봅니다. 안전운행 하시구요 차 밀리더라도 콧노래 부르시며 즐겁게 즐겁게 고향앞으로 고고싱!!! * 이번 추석에 큰댁 가시는 분은 이왕 보태는것 돈 조금 더 넣어서 건네주세요 ㅋ ㅋ

^^*

저도 집근처에 본가, 처가가 다 있습니다
아내는 피곤하겠지만 사실 저에겐 휴가입니다

부친께서 외아들이라 친척이 없거든요

명절 당일날 오후에 낚시를 갈 계획입니다

즐겁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SORENTOOO님 안녕하십니까? 님의 말씀따라 종가집 장손이시면 찿아오시는 친적분들이며 손님들께서
인산인해일겁니다 그런데 우짜겠습니까? 님께서 종가집 장손으로 부름을 받고 태어나셨으니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멀리서 쿠마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SORENTOOO님 이런것이 인간의 삶이 아닐런지요 저는 홀로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명절이되면 맴이 조금은 슬퍼지고 외롭답니다
쏘렌토님 내무부장관님 보필 잘 하시기바랍니다 손님치루시느라 몸살나시면 안됩니다
아무쪼록 즐겁지만은 않으시겠지만 풍성한 한가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장손에 장남인데 쏘렌토님에 비하면 정말 발꼽에 때군요....

제사가 일년에 기제사 2번만 치르면되고 나머지 똑같이 지내시는 명절제사...

기제사 2번마저도 1번으로 합칠려는 저의 부친고심.....;;;

덕분에 제 마눌님은 나름 한시름놓고 살고있습니다

어째나 저째나 한국고유의 문화이기때문에 힘내시고 자손대대 잊혀지지않는 그런 풍습으로 이어졌음하는 바램입니다

추석잘보내십시요~
쏘렌토 님....
복 받으실 겁니다..
조상님 챙겨서 손해볼알 없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 보네세요...
32년동안 명절때 구미바닦 벗어나본적이 없네요 ㅠㅠ
결혼하니 처가집은 차로 15분거리 어머니집은 5분거리 거참 ㅋㅋㅋ
작년 부터 사정이 생겨 제가 기제사와 명절제사를 모시고 있습니다.

쏘렌토님....

복 받으실겁니다...

아울러 사모님.. 존경스럽습니다...


분명히 아랫대에게 훌륭한 산 교육이 됩니다.


**** 그런데 토마토님.... 발꼽은 도대체 뭔가요? ㅎㅎㅎㅎ
채바도 오랜 붙박이라 ...
SORENTOO님과 같은 심정입니다

다행히 양친이 건재하시어 마눌과 제가 한시름 더는데 앞으로 어찌할지 ...
조상님 잘모시고 넉넉하고 복된 한가위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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