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끼얹는것 같은데...

즐거운 일상생활 담소에 찬물끼얹는것 같기도해 조금은 죄송한 마음인데 제가 소심해서 그런지 이런것 안올리고는 못버티겠네요 ♣첫째, "메르스 얼씬도 못하게 준비된 병원들"이라고 쓴 기사내용과 같이 병환자 다중이 출입하여 전염율이 높은 병원은 항시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시하는 자세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기사내용 일부발췌합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건양대 김안과병원, 이대목동병원, 인하대병원 등은 최근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따냈다. 2007년 국내 처음 JCI 인증을 받은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은 두 번째 인증을 완료하고, 세 번째 인증을 준비 중이다.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병원은 JCI 인증을 한번도 받지 않았다" JCI는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을 평가하고 인증서를 수여하는 비영리기관. 신청 기관과 이해관계가 없는 평가단이 5~7일 동안 머물며 점수를 매기는데, 감염 관리를 포함한 심사 항목이 1,218개나 되는 등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통과하려면 수십 번씩 실전 같은 훈련이 필요하고, 심지어 청소까지 심사 대상이다. 중환자실 청소에 썼던 도구를 다른 병실에 쓰거나, 청소가 끝난 뒤 그 장소에서 곧바로 손을 씻지 않으면 가차 없이 감점이다.~중략~ 인명을 우선시하여 생명보호와 건강안전을 우선시하는 준비가 된 병원이 따로 있고 경제논리응 들이대며 경제적 이익을 앞세워 인명을 소흘히하는 병원이 따로 있습니다. 병원장사 하루이틀 하는것도 아닐텐데 메르스 출몰 이전에 그동안 수없이 겪어보고도 이런 전염병에 대하여 이미 준비도 안하여 메르스 1번지가돼 버린 대형병원이 병원평가 최우수평가를 받았다는 사실이 얼마나 썩어문드러진 사회구조인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천리인 인명보호와 존중을 살리는 중요한 수단의 하나인 자본의 뒷면에 가장 큰 악이 감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인명을 먼저 지키느냐 경제적이익을 먼저 취하느냐는 그 사람의 마음과 양심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무엇으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십니까! 전염병에 대한 중요정보는 병원협의회나 에제 올려드린 "메르스 국민안심병원"리스트를 참조하세요 ♣둘째, 정부가 초기늑장무능대응은 말할 것도 없고 사후조차 재댜로 통제관리에 실패해 정보부족으로 우왕좌왕하고 있는 국민들의 경각심에만 맡겨둘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는것 또 터졌습니다. 메르스 통제관리실패로 인해 어느곳에서 또다시 메르스의심자가 활보하여 전염확산을야기할지 모르는 불안상황이 이어지고 그 불안이 점점 사실이돼가고 있습니다. 기사 일부발췌입니다. "청정 제주까지 '메르스 공포' 휩싸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141번(42ㆍ남)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잠복기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제주사회가 초긴장 상태 에 빠졌다. 이 환자는 자택격리 중이던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간 항공기로 제주를 찾아 특급호텔과 음식점, 관광지 등 도 전역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이 여파로 관광객이 발길을 돌릴 경우 파장이 엄청날 것이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환자는 5일 낮 12시15분쯤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 KE1223편으로 아내와 아들, 친구 부부 등 일행 11명과 함께 제주공항에 내린 뒤 렌터카를 이용해 중문관광단지 내 신라호텔에 도착했다. 이후 3일 간 이 호텔에 머물며 유명 관광지와 음식점을 방문한 뒤 8일 오후 4시30분 대한한공 KE1238편으로 귀경했다. 그는 이틀 뒤인 10일 새벽 4시 발열 및 기침 증세를 보여 12일 1차 양성 결과가 나왔고, 1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141번 환자는 “내가 메르스에 걸렸다면 다 퍼트리고 다니겠다”고 위협하고, 검사가 나오기 전 무단으로 진료소를 벗어나 ‘무개념 환자’란 비난을 받았다. ~중략~ 메르스환자 주요동선은 아래 그림을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