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프로와 저는 종종 자웅을 겨루곤 했습니다.
첫번째는 모모 양어장에서
달프로를 제가 9대 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제압했습니다
두번째는 평O호 수문 벽치기 달프로의 구구리 한마리 승
세번째는 바다같은 평O호에서 달프로의 36CM덩어리 승
이번에 남도로 향하면서 저희는 약 두달전부터 서로에게 약간 신경전을 벌이며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이번에 남도에 도착해서 달프로하고 약간의 언쟁이 있었습니다.
달프로는 미O클 신상 받침대를 펴고 6대정도 편성을 했고 (물론 나중에 터지고 감아서 3~4대로 줄였습니다)
저는 우O받침틀에 2대만을 폈습니다.(저는 나중에 2대 더 폈습니다)
달프로의 낚시대는 수O,독O,드O등이 있었고
저는 영O산업 고O 낚시대를 사용했습니다.
달프로하고 저하고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약간의 다툼이 있었습니다.
달 : 6대가 2대보다 월척을 잡을 확률이 많다
뽕 : 천만의 말씀, 집중력과 운과 포인트 선정을 잘한다면 2대가 뒤질일이 없다
달 : 그럼 형님 나하고 내기를 하자 내가 오늘 (한마리 크기순)에서 지면 내가 파O다이스 발판과 도O드 낚시의자를 주겠다
뽕 : 그래라 그럼 나는 만약 내가 지면 내 트렁크에 있는 메O리폼 시트부터 나O예 찌 모두 그리고 필O이존 5단 낚시가방를 주겠다.
서로의 자존심과 낚시장비를 걸고 2박을 임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둘이 잡은 고기의 크기가 거의 비슷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어
디지털 계측을 잘 하는 해외 업체에 우열을 가리기 위해서 사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제가 지면 달프로에게 좌대와 텐트와 난로를 사주기로 했고
달프로가 지면 저한테 보트하고 수초제거기를 사주기로 했습니다
낚시용품은 국내브랜드
국내 브랜드를 많이 이용해 주세요
(제가 장거리를 다녀와서 약간 헤롱한지 여러분들을 낚을려고 했는데 이 글은 망한거 같습니다)
둘다 혼좀 나야겠심더.ㅋㅋ
설마, 무님께 지시기야 하시겠습니까. ^^
달랑어를 계속 봐야한다는 거죠? ㅡ.ㅡ;;
ㅋㅋㅋ
계슥
딸랑어를 봐야 된다 이거지요.
믿을 분 없습니다.
체력 훈련 뭐하러 하셨데요?
달랑어가 판치겠군요~ㅎㅎㅎ
혹시 달랑무님 말씀요 ㅎ
해푸로라 하세요~
당체 그분은 믿음이 안가는 분이라 .....
평택호의 어이없는 사건 (?)으로
마이 위축 되셨나 보네요.
6:2 는,
무님께 너무 불리한 승부 아임꽈?
1군마와 2군마(?)가 함께 뛰는 경주에서
핸디캡을 너무 적게 주신거 같습니다
12:1이나 12:2 정도는 잡아 주셨어야지.....
글구
제일 현명한건
무님과 승부를 피하시는게......
이겨봐야 영양가 없구,
또....
무님이 평택호에서 처럼, 실수 (?)라두
또 하시는날엔
그 수모를 어케 겪으실려구..... ㅠ
내기 같은거 하지마소. ㅋㅋ
걍 주고 받고 하시길
향기,,
뽕님의 올 운이 갱쟁히 좋슴돠~?^^
뒷모습이 영락없이 고흥사시는 수로옆 논주인하고 비스무리한거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