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험한 산천초목을 헤메이며
비수라 불리는 짧디 짧은 칼 한자루에 12겁의 초식을 담아 휘두르니...
보이지 않은 언덕위
그 위부터 물가에 젖은 초지덤풀속
정적을 깨고 "휘익" 바람가르는 소리와 함께
번쩍이는 환희의 불빛 그리고 격한 숨소리 ~~
하악 ~! 하악 ~~!
얊은 비닐장갑속 부부의 정성어린 손길 손길들....
"주물럭" "주물럭"
달래며 냉이며 새콤달콤한 맛은 이른봄을 느끼기에 너무나 훌룡한 솜씨였습니다.
세상 그 어느 음식보다도 봄을 한아름 담은 향기는 평생잊지못할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불혹의 나이를 지나온지가 언재인지 ....
몇십년을 아니 몇십번의 새봄을 맞이하고 보냈는지.....
낚시란 미명아래 얼마나 푼수를 떨고 다녔는지.....
부부는 닮은꼴이라 했지요`
세상을 한참이나 더 살아온 우리 부부는 그저 머리가 숙여질 뿐입니다.
모처럼 봄마중을 나오셨는데
해물에 나물넣은 부침개 거기다 손수 채집한 나물 무침
첫 물가 나들이 가벼운 설레임을 뒤로하고
장렬한 희생으로
우리는 흡족한 마음으로 즐거움이 배가되고 길이남을 추억이 되었습니다.
또한
여러님들을 위한 대두님의 진심된 마음이 한참이 지난 이시간에도 늘 미안한마음으로
다가가게 됩니다.
대두님 그리고 사모님 감사 합니다.
또한
효천님께도 머리숙여 감사를.......
첫 물가 나들이를 생각하며 ......
건강 유념하시구요~~~^^
안주무신건지....
일찍 일어나신건지....
출똑!
좋은결과 있으셨으면 합니다..건강!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마음이 더 따사롭습니다.
전 한 것도 없는데. .
궂은 일들은 아우님들이 다 해주셨으니
칭찬은 그 쪽으로 돌려 주십시요.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수렁으로 발을...
만나뵙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물가에서 한번 더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미워욧!!!!ㅎ
더군다나...꾼들의 만남은..ㅎㅎ
저두 한번 뵙고싶습니다.선배님^^
술, 여자....그리고 "풍"이라 들었습니다.
강녕하세요.
낚시와는 거리가
좀 먼 분들 이죠...
늘 건강 하시고요.
좋은 결과 기원 드립니다. 선배님...늘 건강하세요...^^
늘 뒷 감당을 해 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시기에
일벌림에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병원 잘 다녀 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또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알바 동지 오랜만입니다.
쉬하고 자크도 못 올릴 정도로 바쁘시다더만-
돈 마이 벌어
다음 물가에서 뵐 때
소괴기 좀 사주소.
대단들 하십니다.
지나듯 이야기한것을 ~~ ㅠ
마음 단디 먹고 병원 잘 다녀 오겠습니다.
기쁜소식을 드려야 할텐데....
몸에서 좋은 호르몬이 나와서
결과가 좋은 것입니다....&^^
무슨일루 병원가시는진 몰라도
좋은 결과나올꺼라 믿어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쾌차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