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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벽력...

전날 해산물을 안주로 음주가무를 좀 즐겼는데 해산물 안주가 잘못되었는지 다음날부터 뒤가 터졌습니다. 약국에 가서 지사제를 먹었는데도 사설은 멈추지가 않았고 장은 시도 때도 없이 트러블을 일으켰습니다. 아파도 먹고는 살아야 겠기에 아픈배를 움켜잡고 운전을 하고있는데 어느지점에 가서 다시 신호가 왔습니다. 저는 차를 한쪽에 세운뒤에 문이 열려 있는 화장실을 찾아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첫번째 건물 화장실은 문이 잠겨있었고 두번째건물도 문이 닫혀있었고 세번째도...네번째도...... 지독한 서울사람들 누가 똥 훔쳐갈까봐 화장실 문을 전부잠궈 놓았더군요. 마음은 급한데 뒤에서는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10초전 8초전 9초전 ........... 저는 한손으로 엉덩이를 움켜쥐고 길가에 문을 열어놓은 영업점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사정을 설명하고 가게 알바에게 화장실 열쇠를 뺏다시피 낚아채고 우사인볼트 보다 빠른속도로 화장실로 뛰어들어갔습니다. 5초전 4초전 3초전...... 문을 열고 화장실에 들어간 저는 급 !!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청천벽력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거봐유~

넘배아플때

놀리면은 벌받아유~

여튼 축하합니다~

소박삿님~~^^♡
양말...
빤쓰...
메리야스...

그래도 안되면~

손 깨아끗 하게 다니시고~~ㅠㅠ
혹시 지금도 못 나오고

화장실에서 댓글 달고 있는거 아니신지....

신문지라도 챙겨서 가 드릴까요?
수표로...마침 가진게 백만원짜리밖에 없어서 그걸로.....

안미드시겠쥬?
대범하시고, 정갈하신 소박사님....
백만원수표는 껌살때 주는거고

백지수표 있자나요 와케요
아~~!
진짜 이제 인나 아점겸 묵어야 하는디...시작이 넘 좋구먼요`!


ㅋㅋㅋ~!
대략 난감이라!!
휴지통에 버리기 아까워서 물에씻어 쓸사람 쓰라고 변기위에 쭉 널어놓고 나왔습니다...
평소 손수건 한장 정도 챙기시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ㅎㅎ
생각해 보니 양말 두컬레씩 신는것도 괜찮겠더라구요

따스하고 만약도 대비하고.....
나 두

뛰지를 못하는 사람이라

급한 볼일 때 시껍합니다

남의 일이 아니네유 ㅋ
급하면 누워있던 중풍노인도 뛰게 됩니다 제비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ㅋㅋㅋㅋ
박사님 글읽구서 생각나는게 하나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경우 공용화장실이 여기저기 있긴하지만...
턱없이 부족하고 어딧는지도 잘모르죵~
인터넷에서 본것인데.. 해외 어느나라인데..
일본이던강..암튼 화장실만 전용으로 사용하는곳이 잇더군요..
물론 냉난방 다되고 유료구요..완전깨끗하던뎅..
양말벗고 나오면서 이민도 생각해봤습니다...
에구

동거니 이미지가... 땡

저는 그래서 뻐스 잘 안 탑니다.

거시기 팬티 입고 다닙니다.
디팬딩 팬티요? ^^

요실금말고 뒤쪽에도 효과있나요??
점심묵고 읽어서
다행임미더....휴우^^;
저녁전에 한번더 읽으시길...
워따싸 웃겼슈^^
어머 어머~~~
캄쏴함미더...지난 유머인데예^*^

화장실은 여기입니다 = 요 따 싸~~~~~~~~~
위 댓글에 있는
주다야싸님의 양말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가산동 아나바다 소풍
좀 있으면 저녁먹어야 하는디

소씨 형제들의 지저분한 얘기땀시...
바깥으로 다닐때는 항상

이동용 간이 수세식 화장실을

소박사....

아니 김기사 한테 지시 하여 끌고 댕깁니더....

험...험....
^^ 이제 배가 편한해졌습니다

버리고온 백만원권 수표가 다시생각납니다 ^^
한 장 밖에 없던데...

누가 다 가져갔을까나 ...@@@
덕분에댓글보면서 한참웃었씁니다ᆢᆢㅎㅎ혼자서ᆞ불편하실텐데웃어서죄송합니다
지금은 하나도 안불편합니다 修身濟家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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