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저는 초보 중에 극상 초보라,,
월님 선배님들 처럼 자연지도 잘 모르고 해서 우선 가까운 손맛터들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다른 손맛터들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고기들이 표층에 다 떠서 부글부글 떼로 모여서 거품을 내고 있더군요..
이거 왜 이런거죠 ㅠㅠ
옹기종기 여기 저기서 수면에 보글보글 거품이 있어서 보니
붕어들이 다 떠서 모여서 웅성웅성 ..
시간이 지나니 그게 점점 늘어나서 아예 한쪽 1/4정도는 뜬 고기들 수십 수백마리 떼로 징그러울 정도더군요..
낚시하시는 분들 많았는데 잡으시는 분도 별로 없었고..
고기들은 다 떠 있고..
손맛터들 원래 다 이런가요..ㅠㅠ
어디라고 말씀은 안드릴 겁니다만..
유료터라 하여도 대편다고 나오지는 않습니다만.
유료터라 하심은, 잡이터를 말씀하시는 것이 맞는지요.
제가 간 손맛터도 무료는 아니고 유료였는데..
손님은 실망하시고 쥔장은 애가타고
예전에 낚시터할때 미치는줄 알앗습니다.
양어장 스타일의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보네요..
아무래도 기온이 오르니 갇힌 물에서는 그럴 거 같네요.
0도 모르면서 막 우기던데요.
산소가 없어서 그러는 현상입니다.
올림이 안되는 이유는
바닥층에 떡밥 부패물들이 썪어서 진흙을 만들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청태는 전부 다 답 없다고 그러면서 안 웃깁니까^^
그때는 수차 돌려도 죽는 고기는 죽고 살놈은 살고 그럽니다.
양어장 손 담그면 님 수명이 짧아집니다.
담배 피는넘들 0나 몰려 오겠네요 ㅎㅎ
저도 지금은 핍니다^^
브레끼 걸어야제 ㅎ
그런날은 낮에 낚시가 거의 안되죠..
낮에는..영업상무 면접이 있는지..
죄다 떠올라서..ㅡㆍㅡ
..
바람이라도 살살 불어주면..
좀 낫죠..^^
원래 손맛터란 곳이 그렇군요.. 적당히 감안해서 댕겨야겠습니다 ^^
다른곳 가보시던지 하십시요
유료터는 고기를 수시로 방류하기에 투입된 고기가 갑자기 환경 변화로 인하여 떼로몰려다니며 환경 적응을 하기위함으로
적응전에는 입질이 없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하루 이틀쯤 시간이지나면 곧적응하여 안정을 되찾으면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읍니다...
적응이 되면 수온이 낮아지는 늦은밤시간과 이른 아침 시간에 먹이 활동을 하며 잦은입질을 받는 경우도 있기에 낚시터의 환경이
특별히. 나쁜곳이 아니라면 실망 하지마시고 기대를 갖고 열심히 낚시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좀 지나면 적응되실거에요 ^^
대부분의 손맛터는 그렇지 않고, 일부 손맛터만 그렇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다른 손맛터 몇군데를 가보시면,
틀림없이 맘에 드시는 손맛터를 발견하시게 될겁니다.
즐낚하세요.
동막 저수지 아주 작은
저수지 인데 손맛터 이지요
노부부께서 운영 하셨는데
따님이 지금은 많이 도와주고
운영을 합니다
이낚시터는 고기를 풀지 않습니다
저녁8시정도면 문을 닫지요
그런데 여름 정도면 고기들이
표면에 떼를지어 군무를 이루어
다닙니다
나름 드문드문 밑에 있는고기는
잡히기도 합니다
제가 보기엔 아마도 산소부족 현상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