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행님들 시절,
그르니까 쫌 지나간날에.....
벤또 반찬에 저거 하나믄,
걍 무쟈게 하염읎이 짱 이었던 시절이 있었다한다.
단백질섭취가 개~뿔 멸치나 계란밖에 읎든시절
영양성분또한 완~죤 쩔었다고 전해내려온다.
토끼고기 25%,
돼지고기 25%,
밀가루 49.5%
거기에다
사람을 헤까닥 또라이로 맹글어 버린다는
기타 화학첨가제 0.5%
합계 100%의...... 머 거의 완벽한 조합이다.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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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할일두읎구 술맛두읎구.......
턱 고이고 자빠져누워, 웹써핑으로 시간을 뽀개던중......!!
난 두눈을 의심하며..... "대한민국 만세"를 삼창하였다.
드디어 발견한 것이다.
"兎 豚 (토 돈)"
밀가루야 머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거읎구.....
토끼맛 돼지맛을 동시에 가졌다는
위대한 동물을 발견한 것이어따..."만세 만만세"
붕어는 이제 잡아봐야 별 오르가즘도 읎는게 사실이구...
올 가을....
대한민국 벤또반찬에 일대 쎈세이션을 일으킬,
저녀석을 잡고 말리라.....꼭!!
여러분....곧 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선착순 100명!!
화학 첨가제는 다른분께 PASS!!
머 까이꺼 꼴랑 0.5%니까 ^^
무서븐 새총~~~~~~위치롯!!!!!!!!! ^^
라면에 넣어서 술 안주 한다는 그 쏘세지...
라묜에 넣어 드시게
대따시 큰 참게 몇마리 잡아드려요??? ^^
까비한테 안 빼앗길려면 ㅋㅋㅋㅋㅋ
안주용으로는
쏘세지나 경단이 좋습니다.
캔뻔데기 데핀것도......눼!!??? ㅎ
예전 생각하고 한번 계란둘러서 부쳐먹어 봤는데..실망이었습니다 ㅠ
납니다~~
저는 지겹도록 소고기랑 갈비
쏘세지~~
마음 한구석에는
늘 김치만 싸오던 친구들이
부럽더군요
도시락 맨 밑에 계란 깔고
눈치보며 먹던 기억이 나네요
그늠들은 뭐하고 있을까?
보고싶어지는 하루 입니다
즐건 식사 하세요~~
집이 좀 살던 애들이었지요~~~
계란후라이 도시락 밑에 깔아서 가져오고
2~3교시에 도시락 다 까묵꼬
점심시간에는 친구들 반찬으로 또 한끼 떼우고 ㅎㅎ
옛 맛 같지는 않지만, 맛있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