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에 주둔하면서 양구, 원통, 인제지역 안 다닌 곳이 없을 정도로 훈련 많았던 2사단이 해체되었다니 감개가 남다르네요. 그 당시('82-'85) 남들은 한번 참가하기도 힘든 팀스피리트훈련 두번씩이나 참가도 했고(그훈련 참가하면 부식마큼은 좋았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2사단 제대하면 양구 쪽으로는 오줌도 안 싸겠다고들 다짐했었는데...소양강 양구쪽 상류 지역인 웅진에 위치한 2사단 유격장에서의 좆빠지게 뒹굴었던 유격훈련도 생각나고 유격 끝나면 기본 100km 행군하여 귀대, 혹한기 천동훈련, 봄철부터 여름철 초입까지 야전 텐트생활, 겨울철 꽁꽁 얼어붙은 개울물 얼음 깨고 입수훈련(이런 게 왜 필요했는지 절대 이해불가), 양구에서 오대산까지의 1박2일간의 행군, 엿같은 군화나 그 밖의 b,c급 보급품으로 더 고생했던 기억도,도대체 이런 부대가 우리나라에 또 있을까 싶었는데.... 이젠 그 시절이 그립네요. 같이 생활했던 전우(유승각, 김황동, 권오선, 전재수<영월이 고향이고 나를 가장 좋아했던>,김채원, 김(임?)병수,우경우, 문일권, 김현기, 장찬수, 김영길(?), 김동현(?) 등 이젠 이름도 가물가물한 선배님들, 유종완, 김영채, 이선우, 구권서, 김준수(?), 정춘래 등등등 후배님들)들이 너무도 보고 싶네요.
다른 사단하고 교체되나 보군요.
아~~~ 옛날이여...
02년 7월에 306 보충대. 여름 ㅠㅠ
30사단 신교대 가서..
155미리 자주포 6857부대 312fa a 여섯포 자대배치...
남다른 추억이 있었는데...
부대가없어지고 사단이 해체라니 ㅠㅡㅠ
추억도 잊어야겠죠ㅠㅡ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으흑 ~~
79r 1bn 3co 쩝
추억속으로 사라진지가 오래되어...
얼마전에 포털사이트뉴스에서 저도 봤거든요
97년도에 양구 노도에 군복무했었는데. 막상 없어진다니 섭섭하내요
별이7개~~
1212부대...........................
1포병여단...............
뭐 알아서 하겠죠 ^^
제가 나온 맹호부대.
맹~~~호
맹 호!
근무한 부대인데 군부대 인지도는 대부분 사단이네요.
저런상황을보고도 추억팔이만 하고있는 이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저도 문통을 좋게만보지는않는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번육군개편은 박근혜때추진된사업이라
문통욕은 안해도될듯합니다~
양평~3692
20사단 개군면 8556부대 155미리
96~98 개군면 포병 군무 했었는데 양기사가 없어졌군여 ㅜㅜ
반갑습니다..ㅎㅎ
보아라 우리는 무적의 용사다~~~
87~90 그래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그때의 전우들이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는지....보구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