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열시
큰넘이 아빠 치맥하러 가요!!
우씨 술 안마시는데
아빠한테 술 배우고 싶어요!!
그래 한술하는 마눌과 딸아이
까지 데리고 집앞 호프집 도착
500ㅡㅡ3개 콜라 1개
나 아들 마늘 생 500 cc
딸아이 콜라 하나
맥주보다 콜라에 눈이가는
이유는 뭐지
눈치없는 딸아이 혼자 자작해가며
치킨과함께 잘먹는다!!
우리도 건배
한모금 두모금 마실때마다
눈꺼플이 무거워진다
아들을 본다 홀짝 홀짝
치킨과함께 잘 마신다
마눌을 본다 역시 잘먹고 잘마신다
에라 모르겠다 반을비었다
정신이 몽롱하다
치킨한조각을 다먹은 순간
잠이온다
참고 다먹기 기다리며
용기내어 3\2 비었다!!
이건 내가 감당하기 어려움을
직감했다
아들이 아빠 안되겠죠
하면서 남아있던 잔을 가지고
원샷한다
정말 고마움을 느꼈다
집에선 50m 지만
정말 멀게느껴졌다!!
힘들게 겨우 집에와 뻣었다!!
다신 먹나 봐라!!
치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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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어떤 분도
소주 반 잔 먹으면 칡즙 한 되 마시더군요.
치맥 값은 형수님께서 계산 하셨죠?
첨이 어렵지 뭐든 손대면 쉬워지는게 인생 아니겄습니까?....ㅎㅎ
박권사님 홧팅!!
해장하자
ㅎㅎㅎ
쭉 쭉쭉 쭉쭉 언제까지 어까춤을 추게 할끄야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자나
죄송합니다.^^;
이박사님은 우리동네로
이사왔으면 바래봅니다!!
자리에 알바 쓰세요
10분당 오천넌
아님 대리를(나 , 소주3병 기분 좋을때 ㅋㅋ)
가무는요? ㅎㅎㅎ
다음에 또 그런일 있으면
흑기사 부를까요?
낚시아빠님 ㅠㅠ
술하고 가무는 젠병이라!!
저도 소주 두잔이 치사량이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2병까지 마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