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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편히쉬려무나~

지난주말 친구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친구가 사고가 났다고...

 

어릴적 녀석은 옆집에 살았고,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같이 다녔고. 서로의 집에서 얼마나 잠을자고 밥을 같이 먹었지 헤아릴 수 없는 그런 친구입니다.

지난 설에도 녀석이 제가 좋아한다며 횟거리를 낚아 집으로 왔던 그런 친구입니다. 서울 생활하면 이런거 못 먹는다며 "니 줄라꼬 새벽에 가서 잡았다"라며 빙긋이 웃던 녀석 이었습니다.

 

친구 어머님이 해주시던 생선 지리탕이 생각나 "너거집에 가서 엄마한테 지리탕 끓이 달라카자"라며 어머님도 뵙고 지리탕도 같이 먹었던 친구인데...

 

녀석을 양지바른 숲속 소나무 아래 쉬게하였습니다.

 

일상으로 돌아 왔지만...좀 처럼 일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올여름 휴가는 친구들과 가족들 대리고 다 같이 휴가 가자고 약속했던 친구를 이렇게 허망하게 떠나 보네었습니다.

 

그래도 옆에 살 맞대고 사는 마눌이 걱정이 되었는지 말은 못하고 동생에게 전화를 했나 봅니다. 동생이 형님 낚시 가시죠라며 전화가 왔네요. 형수님이 전화해서 형님 모시고 바람좀 쐬고 오라고 합니다.

하여 물로 가볼까 합니다. 마음도 좀 추스려야 할거 같습니다.

 

친구도 그 곳에서 편히 잠들기를 바래봅니다~


하...........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습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가 많이 그리우시겠읍니다.
조속히 마음을 추수리시길 바랍니다
좋은 곳에서 잘계실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가 떠났을때의 상실감이 한동안 가더군요.
좋은곳에서 편히 쉴거라 생각하시고, 마음 추스리기 바랍니다.
마음을 알기에 가슴이 아파오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릴적 함께하던 친구들이 한명씩 줄어 들때마다,
인생 허무함을 느낌니다.
친한 벗을 잃었다는 슬픔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만큼 큰 아픔이죠....

우리도 나이를 먹어갈수록 내곁을 떠나는 벗의 이름이 생겨날텐데.....

그리운 친구 불러서 점심이나 먹자고 해야겟습니다

먼저 가신분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운내시고
몸과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안타깝운 소식이군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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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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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방님도 잘 추스르시기를..
갑장님...
어찌 이리 허망한 일이 있습니까?
넘 맘이 아퍼서
제가 다 눈물이 납니다.
친구분의 명복을 빌며,
갑장님 께서도 마음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참 인생을 즐기실 나이에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마음속 큰별을 잃은 기분이시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가장 가까운 친구가 떠나면
허전함이 무척 오래 갑니다.
안타갑습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위로를 전해주신 선배님, 갑장님, 후배님들 감사합니다.
헛헛한 마음을 달래고자 마눌에게 등 떠밀려 물가에 나왔습니다.

똥바람이 터져 그냥 파도치는 물만 바라보고 있습니다...ㅠㅠ

해지면 바람도 자겠지요~~?!
케미불을 보며 추스려보려 합니다~~~^^
친구 잃은 슬픔 ..
맘고생 심하실텐데 잘 추스리십시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삼가 고인의 멍복을 빕니다..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기를..
친구...
1.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친구를 잃은 그 무너지는 마음 잘 압니다ᆢ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가슴이 먹먹하지요.힘내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사연이네요~ㅠ.ㅠ
빨리 마음추스리시고 힘내시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가슴까지 울쩍 해지네요
기운 내세요
저도 그런친구를 먼저보냈습니다 님의심정이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나와 즐거울 때나 슬픔을 같이하고 인생에동반자 그 이름 두자는 친구입니다
지난인생 남은 삶 참 허무 하더이다 자잘못을 떠나 더없이 좋았던 벗과 좋았던 추억을 생각하며 잘지내시길 바람니다 친구분은 행복한곳에서 잘계실꺼에요 기운 네세요
늘 마음속에 있는 그런 친구, 벗 ..
상심이 크겠지만 힘 내세요..
이루말할 수없는 상심입니다.
영면에 드신 친구분...
이토록 슬퍼할 친구를 두고...

한방님과 같은 친구를 2년전에 하루아침에 잃었습니다.기저귀 차고 우윳통,엄니 젖통 뺐어 먹던 40년도 넘은 지기를 손도 못써보고...
삼오제까지 지내면서 아버님상보다 더 울었던거 같습니다.솔직히 주변분들 위로가 닿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약이 더군요.
천천히 추억하며 보내드리세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무슨 사고로 친구분을 잃으셨는지 몰라도
상심이 크신게 전해 오네요.
힘 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엊그제 괜시리
폰에 저장된 번호들을 하나 하나
보다보니 783개의 번호에서
고인이 되신 분들이 세 분 계시더군요.
번호를 삭제하지 못하고 있는............
먼저떠난 친구가 생각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심이얼마나크십니까?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힘드시겠어요.
애써 다스릴것없이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옆에 있는듯 없는듯 늘 함께 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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