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원인모를 문제로 떡붕어가 집단 폐사한 목천 용연지에서 청소를 겸해 진행된 동호회 정출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출근해야 되서 아침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새벽에 철수했습니다. 새우에 4치, 7치 한마리씩 낚아서 철수하며 새우망에 넣어서 옆 조우 받침틀에 걸어놓고 왔는데... 워낙 잔씨알들만 나와서 다들 붕어를 들고 오지 않아 제가 낚아 두고 온 붕어가 공동 1등...인데... 부재자라 다행히 등외! 21.8Cm로 일등했다고 두고두고 씹힐뻔 했습니다. ^^;;
일뜽 축하드려요
언뜻......일등 먹으셨다는줄 알고 배 아플뻔 했습니다. ^^;
근데,
물가에선나무님 정도의 내공이신믄, 없는 붕어도 맹길어서 뽑아내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누가 아무 소리도 안 하던데용.
1등 상품으로 굴비 탔었어요. ^^*
대단하신 실력입니다.
제가 잡은 붕어는
절대 남에게 보여 주지 않는
원칙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다 빠져신것 같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