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그렇게 좋아하던. 이틀이 멀다하고 한봉씩 꼭 끓여먹던 그 라면이 어느순간 너무 맛이 없어졌습니다.
이전까지 푹 끓여놓은 그 미끌미끌한 느낌이 물려서 면을 끓는물에 넣고 풀린다 싶을때 바로 먹었지만
이제 그 마저도 안땡기네요...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위가 별로 안좋긴한데 그것때문인지 라면을 거들떠도 안보게되네요. 아예 사발면은 쳐다보지도않고...
아! 밤낚시의 친구인 라면을 떠나보내면 앞으로 그 긴긴밤 뭘로 허기진 배를 달래죠? 대체 음식 좀 소개해 주세요~~~
가끔 TV보며 심심할때 반을 뚝 잘라 생으로 뽀작뽀작 뽀개 먹는건 가끔합니다 ^^

저는 국수 맛들였더만...카
국시 묵고싶다
생각을 이렇게 바꿔보세여
나는지금 새벽보초 서는중이다
내무반에가서 반압딸까리에다가 라면 세개 넣어 끓여먹어야지..
왜이리 시간이 안가지...
군가까지 불러보세여..
전선의초병... 뭐더라..다 까묵었다..ㅋㅋㅋ
아마...라면이 급땡길겁니다
ㅋㅋㅋㅋㅋ
죤하루되세여
먹기 싫어지면 짧게는 몇 달은 가더군요.
라면 대체품으로는 물만두도 있고, 떡국도 있고, 전복죽 같은 수십 수백 가지 '죽'요리에, 꼭 겨울이 아니더라도 버너나 난로에 감자+고구마+옥수수며...
삼각김밥, 어묵탕, 데워먹는 닭다리+오리훈제, 순대, 족발...
아~흐! 침 넘어가네유~ ^^
밤에는 과일 드세요
밤에 기름진걸 너무 먹어대서 요즘은 오이 깍아서 먹습니다 속도 채우고 아침에 좀더 개운 하대요^^
부루셨군여 ㅇ.ㅇ
전 요새는 곰탕 설렁탕 순대국 낚시가다가 보이면 포장해서
덥혀먹습니다~
이것저것 따져보니 괞챦더군요~~
간식으로 멸치칼국수를 저녁은 설렁탕이나 순대국 포장해서 먹어야겠네요...
그게 포장이 되는줄은 몰랐어요~~ㅎㅎ
오랜자취로 라면이 주식인데.....요즘은 유통기간 넘긴애들 버리는게 더일이네요,,,
안살수도없고,,,,먹자니...더부륵하고...저도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