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대학생의 고백과 같은 시를 발췌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라고 문자가와서 올려봅니다.
제목:엄마
나에게 티끌하나 주지않는 걸인이
나에게 손을 내밀때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전부를 준
어머니가 불쌍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나에게 밥 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은 고마웠습니다.
그러나 날 위해 밥을 짓고 밤늦게 까지 기다리시는
어머니게 감사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상상속의 드라마속 배우의 집안사정에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일상에 지쳐 힘든 어머니를 위해 진정한 눈물을 흘려본 적이 없습니다.
다락방에 누워 아파하던 어머니 걱정은 한번 제대로 해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 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께 잘못을 셀수도 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이제야 알게 되서 죄송합니다.
낼은 엄니 손잡고 데이트해야겠어요 ~
한번만 꼭 한번만.
보고싶네요. 엄마.
낼 데이트 하시믄서 꼭 안아드리믄서 "사랑합니다" 라고 해 보세요.
갑자기 가슴이...ㅠ.ㅠ
살아계시다믄 오늘이 생신인디...
할 수 있는게 미사만.......
글로나마 어머님 사랑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살아 계시다면 포옹해주세요. 엄마의 행복감 보이실 것입니다.
돌아가셨다면 마침 공휴일이니, 모신 곳을 방문하시고...
그런데, 아버지에게는 왜, 엄마보다 더 다가가기가 힘든지.... ㅠㅠ
하늘 에서 어떤 모습으로 계실까 ?
당신이 그립습니다
1.콩나물해장
2.님...
3.멋지다.
어머니가 보고싶네요ㅠㅠ
어머니!
조용히 불러 봅니다.
사랑 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