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6살 두아들과 여우같은 마누라와 처음으로 1월1일 해돋이를 보러갈려고 합니다 사는곳은 천안이구요 동해쪽으로 가보고싶은데 월척선배님들만의 특급해돋이 포인트 공유 부탁드립니다 게시글에 공유해주시기 아까운 곳이면 쪽지라도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에게 행복한 체험시켜주고 싶은 애비의 마음입니다
미리 예약해야합니다..(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썬크루즈옆 오션 팬션 괜찮습니다.
화장실도 마음데로 갈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하게 복잡하고
해돋이대신 사람들 머리 구경만 실컷 했습니다.
한 3~4일 전 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차로 가는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나마 열차는 조금 수월하겠지만
차라리 그 주변 조용한 해수욕장을 찾으시는 것이~
어찌 되었든 저 개인적으로 새해 해돋이는 정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한적한 바닷가동네 아무데나 펜션알아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동해안은 정말 동네마다 비슷비슷한 풍경이 많아서..
바다 바로 앞이라 좋습니다. 보노편션 치면 인터넷 나옵니다.
겨울에 일찍 출근하면 해뜹니다 매일볼때도 있습니다 ^^
쓸데 없는소리 치우고
양양 낙산사 괜찮습니다.
떡국도 줍니다.
찻집도 있습니다.
사람 겁나 많습니다.
해돚이 보실려면 전날점심때나 전전날은 출발하셔야합니다
어디가시던지....
추천해주시는 곳 검색해보고
아름다운 추억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영양 풍력단지 올라가면 와땁니다
농담입니다 ㅎㅎ
사람많고
차막히고
바가지요금
어휴~ 생각도 싫습니다.
애기들도 생각해서 근처에서 해돋이 보시고
새해 첫날에 이쁜애기와 여우같은 마누라에게 서비스 팍팍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속초 아야진항 한적하고 좋습니다.
충남 홍성으로 돌아오는데만 10시간 걸렸네요
추억 만들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 너무 지겨워서 옆지기랑 신경전에 끝내는 감정싸움에...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실겁니다
준비 단디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