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헌날꽝맨님 자연자연입니다.

허구헌날꽝맨님 자연자연입니다. 허구헌날꽝맨님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지난번에 익명을 사용하여 간접적으로 말씀을 드렸으나 아직도 변함이 없으셔서 이번에는 결례를 무릅쓰고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는 점을 깊이 이해해 주십시오. 원문의 제목에 하○○○○님께 ‘회장님’이란 존칭 사용을 삼가 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유게시판에서 매번 ‘회장님’이란 존칭을 사용하는 것은 식상하기도 하지만, 무식(?)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존칭을 사용하신님이나, 존칭을 받는 사람이나 모두에게 욕(?)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하○○○○님께서 아○○ 조우회 회장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존칭을 남발(?)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어법이라는 것을 잘 아실만한 하○○○○님께서 제지하실 법도 하신데도, 회장님이란 존칭이 마음에 드셨는지 오히려 제 말을 이상하게 이해하시면서 이상한 논리를 펴시는 것을 접하니, 그저 의아합니다. 서로의 발전을 위해 잘못된 점은 지적하는 것이 맞고, 잘못된 점은 용기 있게 시정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잘못된 점을 알고도 이를 행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특정 조우회 카페가 아닙니다. 이곳은 특정 조우회 회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곳은 여러 월님들이 사용하시는 공동의 공간입니다. 따라서 특정 조우회 회장님이란 호칭이 이곳에서 난발하는 것이 친근함으로 표현된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조우회에서만 통용되는 것이고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통용되는 친근한 호칭일 뿐입니다. 저는 지금 이곳에서 공개적으로 ‘회장님’ 이라는 칭호를 난발한 잘못된 점을 말씀드리는 것이지 기존 닉네임에 유머스럽게 표현 것 까지 포함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 월님께서 제 충정어린 조언을 터무니없이 확대 해석 하시거나 한 낱 시비꺼리로 치부하시면 곤란합니다. 즉, 원문의 내용에서 ‘회장님‘으로 표현하시는 것은 일정 부분 무방하겠으나, 수차례 올리는 게시 글 제목에 ‘하○○○○회장님‘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모든 월님께 실수가 되는 일이고, 결례가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원문의 내용에서도 가급적 자제해 주시는 것이 월님들에 대한 예의가 맞습니다. 여러 사람이 보는 자유게시판에서 조금은 예절과 격식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쪽지로 말씀드리지 않고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이유는, 비슷한 또 다른 실수를 방지하고자 하는 뜻이오니 이점, 넓은 마음으로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제 글이 허구헌날꽝맨님과 하○○○○님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언짢게 해드렸다면 면구합니다. 저 또한 어렵게 말씀 드렸사오니,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 문제로 더 이상 소모적인 논란은 바라지 않습니다. 좋게 좋게 생각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