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김포 수로로 짬낚시를 갔습니다...마을 주민께서 오셔서 입질좀 있냐고 하면서 몇마디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마지막 가시면서 낚시 재밌게 하고 쓰레기 절대 버리지말고 깨끗히 있다가 가라고 하시면서 자리를 뜨셨습니다.
그런데 가시면서 주민께서 본인이 마시던 레쓰비 깡통에 피우던 담배 집어넣더니 옆에 풀숲으로 그냥 휙 던지시고 가시더라구요.
깊은 뜻이 무얼까 생각해보면서 그분이 버리고 가신 담배꽁초가 가득한 레쓰비도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현지 주민분이 오셔서 쓰레기 버리지 말고 깨꿋히 하고 가라고 하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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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 분의 당부까지만 받으시면 되겠네요.
우리는 버리지 말자구요~ ^^"
현지인이라고쓰레기 없겠습니까?
의식문제죠 잘 하셨어요
만나면레쓰비 따끈하게 뎁혀서 대접하겠습니다
여름에요 ㅎㅎ
주민,낚시인 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 문제죠..
그런 분은 남 욕할 자격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고민하실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모자른 사람이다 생각하고
우리가 치워주는 게 낫죠.
이제 맘놓고 낚시하세요~^^
자들 생활쓰레기 버리지나 말아야지 원....
도덕시간=바른생활 시간 때 농땡이 아니면
주위는 깨끗 합니다!
사람 입니다 그현지인은 다른데
놀러나 피서 가서도 버릴 사람입니다
저도 전에는 환경 같은거는 등한시
하고 사소롭게 생각 했는데 낚시라는걸
하면서 많이 바뀌었읍니다 낚시인들
대부분은 사고가 다 바른 사람입니다
넘 신경 쓰지 마세요
담배꽁초를 그냥 수풀 사이나 바닥에 던져서 버리는 것을 참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그분들이고
우리들은
우리가 지켜야할 도리를 지키면 되겠지요... ^ ^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