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간만에 전투낚시로 저녁8시경 건져내었습니다.
불과두시간뒤...
1분여동안 한마디올리고(새우낚시)내리고...
숨도 제대로 못쉬겠더군요.
바로그때...
우측세번째대의찌가 천천히,아주천천히 올라오더군요.
봤을때는 정점을 찍고있었습니다.
전광석같은 빠른챔질...
물커덩!!왔구나...
내심 두시간전꺼보다는 더 묵직한손맛이 전해왔습니다.
히트시키고 왼손으로 뜰채를잡았습니다.
근디...
뜰채가 복숭아잔가지에걸려 나오지를 않는겁니다.
순간...오른손은 불가항력으로 바로 앞 복숭아잔가지와부들에 쳐박히더군요.ㅠ
외바늘채비...
힘주고 당겨봐야 어쩔수없는것을...
그자리 그대로놔두고 폭탄주세잔을 확들이켰습니다.
담날아침 해뜨면 바지장화라도입고 들어가려구했는데...
어느분ㅡ맨날 공방에서5짜만잡으시는분^^ㅡ이
말씀하시더군요.
바지장화입고들어가 그걸꺼내면...
니는 그순간부터 낚시꾼이아니라 어부인기라!!
잘알아서 판단혀!!!
그자리에서 원줄을 싹뚝 잘라버렸습니다.
근디...
좀 지나고 생각해보니...
샘이나서 그런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ㅠ
순간..."당했구나"라는 생각이...
그걸 어케든 꺼집어냈어야했는데...
후회가 막심합니다요.ㅜㅜ
오늘도 해피한 하루들 보내소서~*
만인을 위해서 잘하셧어요...
그거 올리셧다면......
휴~~
그거 그 정도믄 분명 오짜 같은디.
그림자님 당하신거네유.ㅎㅎ
모두를 위한 깊은 배려를
다시금 느끼며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그림자님
오늘도 모두를 위한 해피를 느끼시길...
고기 인물 참말로 좋습니다.
저 같으면 들어가서 고기 풀고 나와서 꼬추에 잔털
난로에 널고 마른 후 다시 힘차게 두손으로 챔질 할 겁니다.
조만간 동출 함 하입시더.
난로 돌려가며 꼬추 잘 말라 드리겠심니더...^^
술한잔 사겠습니다.
담부턴 꼭 스팸처리하시이소 ㅋㅋ
계절바람 선배님. 참말로 감사합니더!
불가항력적인 힘에 림자님이 지신거구요...
다시 또 도전하세요..
그리고 승리를 쟁취하시길~~..
분명 사짜 포이트거덩요
림자님 멋저버린 월님 화~이팅
갈대, 부들 등등은 봤어도
복숭아가지 깔고 하시는 분은 처음 봅니다.
일단 화이팅 입니다 !!
림자님 자게방 식구들 여럿 살리셨씀다.
애비 보다 낫던데.......
아 진짜... ㅡ,.ㅡ;
5짜조사로 인정하기도 그렇네요ㅎㅎㅎ
저나허시지
대신 드갈수있었는데ㅡㅡ^^
그래도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무신 깔비위에다 낚수대를 널었는공 ㅎ
사나가 팔랑거리며 꼰지르니 욕을 묵제이요 ㅎㅎ
우리 월 조우님 수준을 뭘로 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