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쯤이네요
낚시를 하다가
해가뜰때쯤 배가 아프다는형님
기어코 똥누러가십니다
5분정도 지났나......
뻥!하는소리가 엄청나게 크게납니다.
나는 뭔 소리지?했는데
잠시 후 똥누러간 형님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오셔서 차분하게 말씀하십니다
"똥누다가 죽을뻔 한적있나?
"왜요?형님..
"ㅅㅂ 무심결에 복숭아밭에 궁디까고 앉았는데
새 쫒는거 있제? 좀전에 대포소리나는거....
그앞에 앉아 누다가 날라갔다 ㅜ
ㅋㅋㅋㅋ 갑자기 그 생각이나 적어봅니다
호명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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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엄슴다
걍 숙면 드갓지~~쩝!
부디 나에겐 그런 비슷한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ㅋ
몬 말인지 몰라도...
산속에 등반한번 하면 되는디요
아하,,,,
동네쪽에 가셨구나,,,
적당한 곳을 찾은 그형은 차를 세우고 산길로 50여m를 걸어 간후 응뎅이를 까고 시원하게 볼일을 봤을겁니다..
그러던중 바로 뒤에서 대포 터지는 소리에 날라 간게 아니라 아마 응가하다말고 주저 앉을뻔 했을겁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팽기지에서 멧돼지 사건 이야기 하면 그형이라는 분이 대피고 숙면님 죽여 버릴거 같은 느낌이 화악~오는군요..
다시 한번 누누히 강조 하지만 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00%티납니다~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