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결혼 기념일
타이순에게 묻습니다.
“ 뭐 묵을래 ? “
“ 나야 뭐 괴기 외사랑이지 “
“ 무신 괴기 ? “
“ 일편등심 “
“ 에이,,, 대물은 그래도 생 미끼인데… 회로 하자 “
“ 회도 좋지. 콜 ! “
아나고 회가 들어 가니 금방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 부탁이 있는데… “
“ 머꼬? 먹을 땐 요점만- “
“ 낚시 가서 밥 해 먹는 용품들 있잔여- “
“ 그래서.. “
“ 그거 구색도 좀 갖추고 정리 좀 해도라 “
“ 호오 풍 ! 니 마이 컸다.”
“ 쫌 해 도라 . ‘회자정리’란 말도 있잔여 “
“ 해자? 니 또 바람 피웠나?
“ 해자가 아니고 회자 ! ‘회자정리 ‘
“ 거기 무신 뜻인데 ? “
“ 회 먹은 사람이 정리한다는 - “
“ 아 ! 그 말… 난 또- “
곰곰이 생각하던 타이순
“ 정리 해 주마 뭐 해 주끼고 ? “
“ ㅎㅎㅎ 오늘 밤 불벼락 한번 내려주꾸마 “
“ 한 번은 정 없다 카던데… “
“ 그라모 두 번 “
“ 일 삼 오 칠 구로 가야지 “
“ 헉 !! 조…조타 . 그라모 세 번 “
“ 콜!!!!!!!!!!!!!!!! “
그날 밤 가산동에서는 밤 새 불꽃놀이가 벌어졌고
다음 날 쌍코피와 함께 따뜻한 아침상을 받았습니다.
회자정리 (膾者整理) : 회 먹은 사람은 정리를 하고
거자필반(擧者必飯) :세운 사람은 반드시 밥을 먹어야 한다.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모든 분들 잘 계셨쥬?
회자정리(會者定離 ):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거자필반(去者必返 ): 헤어진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
동지때메 크게 함 웃어봄미더↖(^o^)↗
역시~~~~~~^.~
홍어로 바꿉시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두 이달 25일날이 결혼기념일인데.
조용히 오붓한 시간을 가지면서.. 마눌님한테 부탁하나 할려구요..
발판이나 좌대 사달라고 할껀데..
안된다 하면..... ㅠㅠ
단식투쟁이라도 할려궁 함니다~
오랜만입니다.지 천명씨! ^^
겨울붕어님!
ㅎㅎ 한달 전쯤 사진입니다.
이번주도 꽝?
가산동 홍어X 소풍
사짜하리님!
아직도 사짜를 못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상모동꽝조사님!
조용히 오붓한 시간이 아니라
격렬한 '응응응' 이 직빵입니다.
한번 뵈야 될텐데---
오랫만에 오셨으니 뽀해 드립니다.
알라뷰~~~~~~~♡♡♡ (아이~~부끄부끄―,.― )
ㅡㅡ
정리 했다는줄 알구서리,
딸랑구 같은. 얼라를.....
이런 짐승같은 풍따거를~ 했다는.....
저번에 접선하신,
유디치과 데스크 아가씨가
이름은 화자 요! 성은 지 씨 ! 이지 말입니다
지 화자 ^^;
♡~
회사정리하신 줄 알았슈...
시조회 준비로 바쁘시겠습니다.^^
봄이 오고 꽃이 피면
또 멋진 사진으로 저희를 위로해주시겠지요.
송애 선배님!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올 해는 징그러울정도로 큰 붕어로
만나뵐까 합니다. ^^
늘 건강 하십시오.
소요님!
적조한 일상에 소요님의 안부 쪽지가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꼭 만나입시더.
보은붕어님!
이리 저리 활발하게 활동 하시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우리 집에도 중고가 있긴 한데--
타이순이라고...
대달랑무님!
'남벌' 소식을 들으며 이 문구가 생각났었습니다.
" 꽝은 동네에서 - "
I will be back..@@
예전 '여주" 관련 글에
어느 분이 단 댓글이 생각납니다.
'자기 처제 이름이 여주라는 ... 성은 조씨 "
잘 계시죠?
피터님!
바쁜 일 좀 마무리 하셨습니까?
그라모 이제 좀 배우셔야죠 ? ^^
정열과부님!
'이웃집 과부'로 바꾸신다더니...
같이 싸롱하나 내입시더
'쌍과부집' 이라고--
소풍님 이었군요!
반갑습니다.!!!
소풍을 항상 풍요롭게 다니세요
덩어리 손맛도 양끗 보시고요
반가움에~^^
소풍이는 더욱 좋아보입미더~~ㅎㅎ^♥^*
불꽃놀이 말고 가산동 자폭탄 만들어 드릴께요^^
조금씩 짙어지는 봄향기가 심장을 바운스하게하네요
ㅎㅎㅎ
올한해도 행복한 물가나들이 되십시요^^
보고시퍼쪄염. ㅜ
생각났을때 자주자주 안하면 반드시 멸종된다..ㅋㅋ
머라 드릴 말씀이...
연부농 치마가 보옴 빠라메 -
반갑습니다.^^
목마른숙녀선배님!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처남분의 쾌유를 늘 빌어 드리고 있습니다.
소괴기는 아직 유효하지예?
빼빼로 선배님!
며칠 전 조행기에서 언듯 본 선배님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여전히 인상이 --
늘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앗! 직산면의 안 중면님!
밥 짓는 실력이 마이 늘었는지
테스트 한번 하입시더.
쌍마님!
구슬이 바위에 떨어진들 실이야 끊어지리까-
봄에 한번 뵈야할텐데 ---
죽안지님!
올해는 징그러울 정도로 큰 붕어 들고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바운스! 바운스 !
자게방 3대 미남 이박사님!
동거이 성님도 안 계시고
소지서비도 안보이는 자게방에서
강진 현빈님만 고군분투 하셨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여전히 동양화를 즐기시는지요?
이제 바쁜 일 끝났으니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내따라 올라믄 멀었수~~
참외는 다-아 드셨습니까?
생자필멸이라---
명심하겠습니다.^^
도톨선배님!
홍어를 좋아 하면서 근 10회 연속 꽝 친-
저 위에 겨울붕어님도 계시답니다.
제주
바람이 찰 텐데 옷 따수게 입고 일 하이소.
타이순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랩아짐 한테는 이겨야지." ㅎㅎ
이번 주는 냉이,삼겹살 구이로다가 ...
춘래불사춘 이옵니다유 ㅡㅡ^
올만에 들어 왔는데 반가운 글이 보이네요.
건강하시죠?
돌아 오셨군요.....
점심 식사는 자셨어요?????
저는 없는걸 있다고 하지 않습니다.
있는걸 조금 부풀릴 뿐입니다.
그래서 '소풍' 입니다.
손은 다 나았습니까?
선녀아들님!
오랜시간 연락을 못드렸네요.
선녀님도 강녕하시지요?
오는 봄 꽃단장 하고 마중 가입시더.
머리가 큰게 아니라 어깨가 좁을 뿐입니다.^^
산을 많이 다니시던데..
이 산, 저 산 해도 부동산이 최고입니더.
냉이 캘 준비 단디 하시이소.
물가에서 뵈여야죠 ^^
참말로 형수님이 답답하시겠습니다.ㅎㅎ
콤백홈..축하드립니다~
단풍질때까지 안 오믄 어쩌나 하고`~
이곳 저곳 많이 다니시더군요.
실속은 없지만 - ^^
봄에 한 번 뵈야 되는데--
첫월척배딴놈님!
열 번 통화 하는것 보단
옆에서 한 번 보는게 이해도 빠르고
배울것이 많을텐데--
조만간 날 한 번 잡아 봐유.
그림자 동지!
나 3초 아녀라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타이순이 아는구면--
잘 생긴 얼굴 한 번 봐야될건데--
리택시 선배님!
제 사촌 '단풍'이를 아시는지요?
만난다는 설레임에 잠 못 이루지 마시고
우야든동 건강 챙기십시오.
에헤라디여-
머리에 가득 담아 갑니다^^
대풍이 아니시고 소풍이시길 천만다행이라 생각합니다ㅎ
면도가 필요 없는 괴기를 잡을 것입니다.
가차이 계시지만 자주 뵙지 못한 불충을 용서 하십시오.
탁배기 한 사발 하셔야 되는데...
약붕어님!
오래된 글에서 약붕어님의 글을 대해서인지
전혀 낯설지가 않습니다.
자주 들러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십시오.
거자필반 하소서!
고생하셨습니다 ^^
오랜만입니다.^^
징그러울 정도의 큰 붕어 고아 먹으면
얼굴을 백옥 같이 만들어 준다던데--
쪼매만 기다리삼 .
뽀대나는물고구미님!
실물도 사진도 늘 에너지가 넘치십니다.
아지랑이 피는 봄 못둑에서
제비처럼 도킹 하입시더.
당장만나
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보고 싶어용~~~~~^^
셋째 는 올부터 현찰 준다고 합니다
언능 맹글어 보시길
아~~나두 셋째 만들줄 아는데;;;
면 벽 백일에 한 시진 모잘람미데이 ㅎㅎ
남벌 멤버시쥬? ㅎㅎ
저도 마이 보고잡습니다.
가산동 심벌 소풍
어수선 선배님!
아직도 사창가십니까?
아! 죄송 화천의 사창리 죠.
선배님의 유난히 하얀 이빨이 보고싶네요.^^
계절바람 선배님!
산처럼 지켜 주시는게 너무 죄송했었습니다.
바쁜 일, 복잡한 맘 모두 정리 했으니
이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울보 히틀러님도 잘 계시지예?
꽃 처럼 찾아 뵙겠습니다.
어여 오세요~
누구신가 했더니 전 현무 아나운서를 닮은
풀소리바람소리님이셨군요.^^ 반갑습니다.
상주쪽도 터졌단 소리가 바람결에 들리던데...
못 뵌지 1년인데 봄에 시간 한번 맞춰보입시더.^^
풍류선배님!
난잡한 소풍이 동안거 중이신 선배님을 깨웠나 봅니다.
자주 들러셔서 좋은 말씀 많이 들려 주십시오.
설니홍조 (雪泥鴻爪)---
쓸쓸해 보이셔서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다음 해 또 눈 내리고 기러기는 발자욱을 또 남기겠지요.^^
찾아 보았습니다.
인생도처지하사(人生到處知何似)
응사비홍답설니(應似飛鴻踏雪泥)
설상우연유조인(雪上偶然留爪印)
홍비나부계동서(鴻飛那復計東西)
인생 도처에 어느 같은 곳을 알겠는가.
응당 날아가는 기러기가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긴 것 같구나.
눈 위에 우연히 발톱 자국을 남겼는데
기러기가 어찌 다시 동서를 헤아리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