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효도보다 낚시 ^^;

---- 첫 번째 이야기 ------ 띠리리리~~~~ 막내아들로 부터 어무이에게 전화가 옵니다. 막내아들 : 엄마 내일 집으로 갈께요~~~ 맛있는거 사드리고...옷도 사드리고 우리 이쁜 딸 큰 것도 좀 봐여~~ 어무이 : 어~~ 어~~ 그래~~ 그래~~ 근데 안된다. 내일 니 형하구 낚수가기로 했다.. 낚수 안갈때 온나~~~ 전화를 끊고 어무니는 방긋 웃으시면서 저한테 "맛있는거 필요읍다 낚수가는게 더 좋은데... 내 잘했제? " 합니다. ㅋㅋㅋ ---- 두 번째 이야기 ------ 물가에서 낚수대를 드리웠는데 이번에 서울로 대학간 손녀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할머니 저 소현인데요 할머니 잘계시죠?" " 어 그래 우리 손주 잘 있나? " " 어? 어? 근디 입질온다... " " 전화 끊자" 뚜뚜뚜뚜 ㅋㅋㅋㅋ 아들,손녀의 효도보다 낚수에 대한 열정 앞에 저는 물가에서 배꼽을 잡고 쓰러집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물가에 도착하면.. 낚수가방을 둘러매고 먼저 앞서 가시더니.. 올해는 예전만 기력이 못하시네요.. 골다공증에다 신경통에다.... 세월 앞에선 어쩔수 없겠지요 그나마 매주 저하고 낚수가기위해 뜸도 뜨시고 병원에 열심히 다니면서 치료를 받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 입니다. 잊지 않으시고 가끔 전화를 주시거나 쪽지를 통해 어무이 안부를 물어 주신 월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안부는 늘 어무이랑 같이 동출하고 있고 아래 사진으로 대신 드립니다. ^^; 선배님,후배님,갑장님들 무더위에 모두 건강하시옵고 안출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효도보다 낚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효도보다 낚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효도보다 낚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효도보다 낚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어머님과 동출 ~~~최고십니다



한결같이 쭈욱 동행하시길~~^
하ㅠㅠ
역대최고로 부럽읍니다. 울어무이는 낚시간디고하면 빌어쳐묵는다고 욕하시던데^^
이젠 그 욕한번 다시 듣고싶네요.
효자세요!~~ ^^;

오래간만에 오셨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여전히 낚시를 즐기시는군요.
사진으로나마 뵙게 되서 무척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어무이 늘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어무이 볼살이 붙으신것 같은데요ㅋ
화사한 미소가 천사가 따로 없없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빌어 드립니다.


자주좀 뵈여 !
히하하하!!!! 고요한 저수지의 정적을 깨는
어무이 너털웃음이 귓가에 맴돕니더. . ㅎㅎㅎ
선녀님께서 아프신데 없이

아드님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부러버요~~~
띠리리링~~여보세용~^^
나다~!!

아~!! 어머니 미끄덩입니다^^

나가 시방 비린것이 묵고잪따^^

어무이 고기 떨어졌어요^^

그래

이번주 내려 갈께요 쪼매 기달리시요^^

알었다~^^

어머님이 시골집에 홀로 계신데
모시지를 못하고 있읍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들려보고 있는데
꼭 생선 핑계로 저를 부르십니다^^
낚시 좋아하는 아들놈이 잡아주는
비린게 드시고 싶으시다고
이번 휴가에도 잡아서 썰어드리고
구워드리고 끓여 드렸읍니다
엄청 좋아라 하셨읍니다

어무이 낚시 갈카 드릴까예~~
그람 나 없어도 어무이가 직접 잡아 잡솨~~^^
싫타 니가 잡아주라
이러 십니다~~^^





부럽습니다
시름을 잊으신 선녀님에 미소에 눈물이날까요???
보고 싶네요. ^^

사진으로나마 건강한 모습 뵈니 좋습니다.

이 모습 이 대로

늘 계셔 주시길--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선녀아들님 올만에 뵙는거 같습니다.

어머님 오래오래 좋아 하시는 낚시 하셔야 할텐데...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땅의 모든 부모님들이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모두 헌신하신 위대한 분들이 아닌가
합니다.

저희 어무이 또한 4형제 공부 뒷바라지에
보따리 장사부터 안하시게 없네요.

장사를 그만 두시고 우울증에 신경통에
4년전엔 돌아 가시는게 아닌가 했던적이
있네요.

고향 물가에서 바람쐬러 가입시더..
한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저 물가에 모시고 가는 것만으로도
좋아하시니 저로서는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미끄덩님 저 또한 집근처에 홀로 계시고
모시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매주 어무이랑 물가에서 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니

결국 자식이 열심히 살아 부모님
걱정을 안끼치는 것이 최고의
효도가 아닌가 합니다.
어무이 기력 떨어지기 전에 낙수 배워야 하는디ㅡㅡ쩝!
맨날 밥안 축내고 뭐 해드린게 없어서리 많이 죄송합니다

그래도 좀 부실하고, 좀 딸리는 아들 대신에 잘 생기고 똑똑한

제가 있으니까 맘은 놓이시지요~~?^^
모친의 환한웃음이
절로 웃을을 자아내네요
좋아하시는 취미활동 많이
도와드리시는게 효도겠죠
보기좋은 풍경입니다 ^-^*
많이 좋아 보이십니다.
황홀할 만큼~!
늘 즐거움 만끽 하세요..
부러우신분!
어머님도 아들님도 건강하세요.
미소가 아름다우세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

영원토록 계속되시길 빌어 봅니다^^
ponza 선배님 귀국하는 그날까지
먼 타국 땅에서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retaxi 선배님 늘 안전운전 하시옵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소풍 선배님의 어무이도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도톨 선배님 아드님 보내시고 많이 섭섭하시죠.
금방 늠름하고 대한의 싸나이로 다시 돌아와
품에 안길겁니다. ^^;

효천 쉐프 선배님 맛난 부침개 생각이 나네요 ^^;

로데오님 맨날 밥만 축내문서 쏴랑 받는 거 보문
신기합니다. ^^;

댓글 주시고 격려해주신
낚시아빠님,쌍파리님,두개의달님,내다내님,뭉실뭉실님
미끄덩님,검단꽁지님,둠벙우게떼까우님
내마음님,꾼들의낙원님,대물을찾아님

감사합니다.

모두 가정의 화목과 하시는일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여전히 건강하신지 긍금합니다.
오랫만에 어머님 모습을 뵈니 흐뭇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참 효자이십니다.
같이 놀아만 줘도 좋아하시는 것이 부모입니다.^*^
같이 놀아 준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어머님 환한 미소가 참 보기 좋습니다.^*^
아침부터 참 보기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아~~~
선녀아들님 너무 반갑씀미더^o^

어머님께서도
건강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어머님께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낚시 즐기시길 빌게요.
이세상에 그 어떤조행기보다도 아름답고 큰고기입니다
웃음이 절로납니다 행복하세요
안부도 여쭙지 못하고 흘러간 세월이 많네요.

평안 하신 모습 뵈오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을겁니다.

오래오래 건강 하시고 같이 낚시 다닐수 있기를 빕니다
나는 효도를 하고있나?
내가 편한 효도를 하고있나,
어머니가 좋아하는 효도를 하고있나?
부끄러워지는 내 모습입니다.
건강하시고 오래 좋은것만 기억하시길...
부럽네요.
낚시간다고 잔소리하는
어머니라도 계셨으면 좋겠네요.
아! 보고싶다.
선녀아드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도~^^
우와~~~ 최고~~~ 최고십니다~~~

짝짝짝~~~!!! 미소에 즐거움이 한 가득이시네요~~~
어머님 고수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다중분할 채비에..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시겠습니다
그행복 오래오래 가지시길 *
행운아세요...^^

엄니 얼굴 자주 뵙고, 웃는 모습 자주 뵙고, 추억도 만드시고... 부럽습니다.
어머니 환한모습 참좋습니다

아.....부러울뿐입니다~

효자 인정합니다~^^
부자지간에 낚시하는분은 많겟죠 모자지간에 동출하시는분은 선녀님 모자지간 뿐일겁니더 정말 보기 좋슴니더
전부터 봐왔지만 부럽슴니더 또 이런 효자가 어디있겟씀니꺼 하늘아래 한분 건강하게 오래 오래 이어 가시길^^^^^^^^^^^^^^^^^^^^^^^^^^^^^^^^^
낚시...
1.언제나...
2.즐거운낚시...
3.건강 하십시요.
4.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5.효자가 따로 있겠습니까?
6.가끔...
7.사진 올려 주십시요.
부럽 슴니다 어무이 건강하시고 화이팅..
어머님께서 너무 행복해 보이십니다
보는 사람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정말 대단 하십니다 어머니께서 직접 낚시를 하시는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어머니들은 비린내 나는 것들을 집으로 들고들어오면 인상부터 찡그리실 텐데요

어머니 만수무강하세요 글구 오늘 잡으면 또다른 고기가 큽니다

무궁무진 하니깐 건강하세요 글구 즐기세요 멋져요
어머님이 행복해 보이십니다.
건강 하세요.
낙시대를 든 어머님의 파안대소 가 이런것이 진정한 효 라는걸 일께워 줍니다 ~

어머님 부디 건강 하시고

다음엔 월척 이란놈도 한번 걸어보십시요 쪼만한 놈보다

손 맛이 더 좋습니다
헉~ 답글을 드린후에도 많은 분들이 다녀 가셨네요.

댓글 주시고 격려해주신



한실 선배님,漁水仙 선배님,송애님,

이군님,달구지220님,30년초짜님,

마사님,뼈속까지촌놈님,붕어와춤을님,

덜미남님,해금강초경님,스님되기직전님

뚱복잉어님,간드레불빛님,물범님,

흑표조사님,살림망두고왔네님,江山愛님,

뽀대나는붕어2님,꿀래님,산수부린님,

삼공쩜삼님,아일랜드님,일어탁수님

고래님,조운붕어님,붕어가날잡네님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답글을 못드리는 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늘 안전한 출조길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최고십니다..

위대한 이름.. 어머니..
아들님 사연 보고

불효자는 반성합니다.
어머님 ~~ ^^*

그동안 안녕 하셨지요 ....

역시 우리 선녀님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우십니다...

건강하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선녀아들님 ....

오랜만입니다...

늘 효도하시는 님을 보면서 많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뵙는대 건강해 보여서 마음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부럽습니다.
저의 어머님은 낚시터 가자고 하면 시원한 동사무소가서 땐스 배우신다고~~~~올해 칠순잔치 하셨는데~~~ㅎㅎㅎㅎ
어머니 살아생전에 낚시 가서 떡밥 달아드렸더니..자꾸 물고기가 먹고 간다고....
꺼내보니 빈바늘이라고...

어머님이 그립습니다...

선녀아들님의 멋진 어머니와의 출조가 부럽고 부럽습니다.
늦게 댓글을 봤습니다. 지송

다녀가신
덕산토종붕어님 ,淡如水님
차한잔의여유님,유연님
새벽정신님,신돌,비다리님
감사드립니다.


월척에 계신 분들은 다 효자 이십니다.

여유선배님 한번 올라가 뵙는다는 것이
힘드네요.

올겨울 서울출장길이 있어 그때 여유가 되면
함 뵈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건강하세요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