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 미사용품 구입했는데요..
원랜 새걸루 살 예정이였으나..눈팅중에 미사용품이
있길래 바로 구입을 했지요..
방금받아서 뜯어보니..
낚시집에 먼지가 뽀얗게...
잉? 모지? 의심을 품고 낚시집을 열어 보니...
잔기스도 많고...뭐 도저히 새것이라고는 보기힘들고
손잡이도 무엇인가에 눌린자국이 있고..
사진에선 잘안보이겠지만 사용의 흔적이 많네요..
결정적으로...
뒷마개고리에 흙과 떡밥이 엉킨 작은 입자들이 구석구석 있고 ..(털어냄)
도저히 새것이라고 할수없을. .. 세월도 좀 있는것 같고
최소한 5번 이상은 쓴듯..한..
휴...전화해서 따져봐야.. 서로 감정만 상할테고..
진짜 그러진 말자구요..



진짜 미사용이 아니라면요...
반품 할 생각하니 더 짜증나네요 휴...
정직하고 좋은 중고품도 많지만
아닐때의 위험부담이 너무커요 번거롭고 귀찮고 스트레스 받고
뻐팅기면 답도없고
워낙 장사치가 많아져서요..
미사용품 이래도 믿을수가 없더군요.
맨 장사꾼들만 있어요
그냥 새것 사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직거래
그냥 미사용이 아니라, 5~10회 정도 사용했다고 하셨어도 될 일을요.
미사용은 미사용 아님 몇회사용 이렇게 해야지 저런 양**짓을 ㅜㅜ
휴... 1년간 보관만했다네요..
다시문자보내던가 전화하면 내승질못이기고 막말할까봐
그냥 참습니다...
1년간 보관만한건지 사용한건지 보면 모릅니까?
에효... 초릿대만 새거 끼워서 보내면 새겁니까?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아오!!!
통화만 하다가 같은 말 반복에
지가 더 짜증을 내며 화를 내길래
2시간 달려서 찾아갔습니다.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할 말 다 하고
받을 거 다 받고 왔습니다.
한번은 짧은대 3대 9만 파시길래 10만드렸지요
물건 안봤습니다 10만짜리 봐도 중고 뻔한건데...
박스채로 동생줬더니 상태괜찮고 이것저것 서비스 많이 보냈드라구요
두번째도 짧은대 두대 6만파신다길래 8만보내드릴테니 같은지역인데 퀵좀 부탁드리자니 답장없으시더라구요.그 후로 장터 이용 않합니다
문제는 새것같은걸 중고가격에 찿으려는
비양심적 인간들과 중고품을 새것 버금가는 가격을
받으려는 도둑님들이 만나는곳이 중고장터입니다
좌대파는데 a급이라해놓고 흙묻어있다...
흙안묻은 좌대가 어딨냐.그정도면 a급아니냐
등등.. 이런 글들만봐도 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알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비를
험하게 쓰는 스타일이고 저런꼴 안당하려고
새거사고 안쓰고 필요없는건 그냥 줘버립니다
정신건강에 이롭더군요
중고거래는 해당판매자 거래내역 잘보시고 구매하세요^^
지난 가을에 받침틀 만들려고 뒷꽂이 3번 썼다는거 구입했는데
주리주리1 대 잡아주는 고무가 다 닳아 있데요.
제가 새거 사서 10여회 사용한 거 보면 표면 광택이 그대로 있던데
고무가 다 닳을 정도면, 10개 모두 골고루 닳아 았던데 자주 출조 하는분이 최소 3년 이상은 사용해야
그정도 될까 말까 하는정도...
반품 하려다 체념하고 고무만 별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피고 숙면님의 말씀대로라면 제가 바로 새거같은 물건을 중고 가격에 사려는 비 양심적인 사람이겠네요.
기타 잡품들도 제법 구매했고요
판매한 물건도 제법 있습니다.
판매할때는 보통 여기 중고 장터의 구매가에서 최소 2만원 이상을 내려서 팔았습니다. 중고라도 제 손에 왔다가면 또 더욱 중고니깐요
근데 구매를 반복하면서 확실히 깨달은것은
중고장터에 상태 올리는 말들은 거진 100% 거짓말 아닌 거짓말이란겁니다. 왜냐면 모두 파는 사람 기준에서 물건을 보고 상태를 설명하거던요
본인이 볼때는 신품이라는겁니다. 웃긴거죠
중고장터에서 제일 믿어서는 안되는 말인 "신품 같은 중고"라는겁니다. 절대 신품 같은 중고는 없습니다.
그 다음 속이는 말이 " 구매 후 줄만 매어보았다"
근데 구매 후 줄만 매어본 낚시대를 채비 있는 그대로 구매했는데 왜 화학캐미가 꽂혀 온걸가요?
깨미 잘 꼽히는것 까지 체크 해보고 보내는걸까요?
신품 구매 후 보관만 하다가 보낸 낚시대의 낚시집에 칸수 숫자는 왜 희미해져 있을까요? 장시간 보관해서 빛이 바랜건가요? 하하
저는 그냥 중고살때 그냥 중고이구나 하고 큰 기대 안하고, 물에 던져 넣는데 문제 없겠구나 싶은 물건과 그 정도의 값어치만 걸려 있는 판매가 물건을 삽니다.
절대 속지 마세요, 그리고 신품같은 중고 파시는분들 중에 전문 판매꾼들 있습니다.
물에 한번 던져 봤다, 줄만 매봤다, 한번 출조했다라는 글들이 그 판매꾼의 판매 이력에는 매번 있습니다.
과연 수십, 수백가지의 물건을 그렇게 사고 팔고 하는것은 아니겠죠?
저도 중고물품 더러 사봤고 파라도 봤지만 저는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보이지 않는
흠결부분까지 다 밝히고 그래도 이가격에 사실분은 사세요 하는데..
그리고 그냥 환불 받으세요..
근데 미사용품을 초릿대만 새거 꼽아놓고 한 1년 쓰던걸 미사용이라고 그러면...
양심을 떠나서 사기 아닌가요?
판매자 분이랑 적당히 잘 조율하셔서 좋은 마무리 있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판매자분도 적당히 9라를 치셔야지 ㅠㅠ 좀 심하긴 했네요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양 판매를 한 것에 대해서는 분명 문제가 있는
행위임은 부인할 수가 없다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윗 분의 글처럼 이곳 월척에 낚시 장비를 판매하는 모든 분들이 다 이런 못된
부류에 회원님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판매할 목적으로 미사용, 1~2회 사용, 내지는 새제품이라는 그럴싸한
설명에 속아 물건을 구입했을 경우엔 사실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도 반품을
할 수있고, 거래를 되돌릴수 있는게 아닌가요?
저의 경우, 이곳 월척에서 제가 사용했던 장비와 제 지인들이 사용했던 낚시 장비들을 수없이
판매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 많은 장비들을 구입했던 이곳 월척 회원님들의 경우 한번도 컴플레인이나
반품을 원한 경우도 없었고, 오히려 판매 후 끈끈한 지인이 되어 유선으로 서로의안부를 묻는 그런
사이로 지내고 있을 정도입니다!!
물건을 구매하는 입장에서 판매자와 통화를 할 경우 꼭 이런 메모나 녹취를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물건을 구입, 받은 후에 판매자의 설명과 다를 경우 반품을 하겠다고 하시고, 판매자의 확답을 남기십시요!"
왜 이렇게 세상이 각박해졌을까요?
아이디 공개해서 개망신이나 중고 되팔기하는 똥꾼을 몰라냅시다
해석에 따라 아래와 같이 의미가 달라집니다.
1. 신품 구입후 처음부터 끝까지 보관만 한 낚시대 (이런 경우는 "새것구입후 미사용 낚시대"로)
2. 사용하다가 다른 신품을 구입하여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낚시대(이런 경우는 "현재 안쓰고 있는 낚시대" 로)
중고낚시대는 구입전 보다 상세하게 물어보시는 게........
미사용 낚싯대라 함은 새거 구입하여 아직 사용하지 않은 낚싯대를 그렇게 말하구요.
일단 경찰에 사기로 고소하세요
판매자도 이런저런 조사받고 귀찬을 일 많겠죠
저같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