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밝아 오고,, 몽롱한 정신에 낙수는 오데 보내뿌고,,,의자만 지키고 눈만 뜬채,,,
난 그러케 피해갈 궁리만 생각하며 아침을 맞이한다...
이미 2박 3일 한다고 하였기에....
한숨자러 차로 들어간다....
내가 차로 들어갈려는데 다른 연구언들은 모두 일어나 출근한다고,,, 나에게 인사하고 저녁때 다시보자고 한다....
''''' 난 아니 그게 아니구,,,말라꾸 올라하노,,,야 문디들아...'''' 속으로 이러케 지끌이고 있다....
또 들어올 모양이다.... 한숨자고 저녁에 다시 낙수하여야 하는데... 이번에 또 올 연구언들 걱정에
난 잠이 오질 않는다...
욜라리 사람 미초가는 꼴을 열분은 보시고 계신겁니다....
미췬다 정말미췬다... 이 난관을 뚫고 나갈길이 막막하다......
잠도 오질안코 뒤척뒤척이다...벌써 해는 중천에 뜨고,,,, 실실 배도 고프고 하여,,,,어제 먹다남은,,,
도야지 국밥에 김치몇점 숟가락에 올리며 후다닥 해치운다....
나의 자리로 가는것조차 힘이 든다...잠이 오질 않는데 몸은 이미 천근만근이니.!!!!!
저녁에는 연구언들 다 오믄 우짜지... 이번엔 소장 이넘은 지도 월차를 낸다나...이카고 갔으니...
단다이 준비해가지고 올낀데....
난 빨리 시간이 가기만,,, 기다리고 있다.,..
"""" 에이 도망 가버릴까..'''''''' 한며칠 어딜 숨어 있다가 다시 나타났가,,,''''''''
온갖잡념에 사무칠때 벌써 해는 뉘엇뉘엇 질려한다,...
난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아 그냥 무상무념 무봉무취(봉식이를 잡을생각도 없고 봉식이를 취할생각도 없고)하게
흘러간다...
아니나 다를까 저녁무렵 제일빨리 소장넘이 온다,,, 지는 내옆을 앉질안코,.. 나의 낙수하는데 방해가 되질안케...
제방 바깥쪽 초입에 앉는다...이못은 이미 5000여평이 되어 나름 준수한 규모를 자랑하기에
여러명의 낙수인이 와도 큰 영향을 덜 줄수는 없겠지만 나름 최대한 민폐가 덜 할것이다...
이윽고 2박째 되는날 또 연구언들이 또 밀려온다... 또 다시 멍한 하룻밤 난 그러케 2박째도 화려한 음식과 낙수하는 내내 찌가 올라와도 땡기질 못하고... 벌러덩 자빠져도 낙수를 모하고,,,이케저케 시간이 흐른다,,,
또 다시 찾아온 여명...
2박3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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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깔까유?
어케든 해결을 해야 할 낀데..
자수하여 광명찾자
배짱한번 부리뿌소 봉시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