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살이의 찌든 삶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산속에서 뿜어져나오는 신선한 공기를 먹고 마시다보면 어느새 머리는 맑아지고 그저 나도 하나의 자연인이 된듯 착각할수잇는 곳이잇다
언제 어느때 찾아가더라도 묵직한 찌올림을 보여주고 강렬한 손맛까지 안겨주어 더할나위없는 그런 황금같은 소류지..................................작두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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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 혈압이 찌께 높다고 한다 3년연속 검진혈압이 높아서 약을 묵으란다 아니믄 술 끊으라고 한다 닝가리!!!.술공장다니는넘한테 술끊으라하니 어이가 없다.....
약묵을라카이 좀 그렇고 해서 바리 휘트니스에 등록햇다.......한달 쫄라게 노력해보고 안되면 약묵기로 하고..........
예전보다 물갈이가 제법 된것같다.....잘록볼록한 몸매가 걸어다니고들 잇다.......슬쩌기 옆에서 같이 걸어본다.......히히히~~~~....첫눈에 찍은 아줌씨....5초도 안되어 바리 다른데로 가버리네.........닝가리!!...내가 오데 잡아묵나!!??.......
바리 따라갈려다가 존심 때문에..........................결국 자연반사되는 거울에 의지하며 힐끗 쳐다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내 신세.................음허허!!~~~
또한 오리지날 자연산 대물뽕오를 푹 고와서 먹으면 효과를 본댄다.......대물봉오의 각종 좋은 성분이 혈압을 낮춰 준단다.....곰곰히 생각하엿다.......결국...........폰을꺼내 뚜디린다!!!
“수구조사!!”........머하시오??“
“오!!~~~소장!! 우짠 일이시오??...........내는 지금 주니와 뚱이를 조지고 잇는중인데.......”
“아니 왜 뚱이와 주니를 조지고 잇단 말이오??”
“아!!......이것들이........김밥옆구리터진게 더 맛나다고 봉오연구소 옆집에 잇는 김밥지옥에 가서 아줌마한테 김밥옆구리터진거 달라고 햇다가 없다니까 멀쩡히 말아놓은 김밥에 초극대내맘대로 찌가지고 옆구리 터줏타가 들켜서리 연구소 망신을 시킨게 아니겟소!!......그래서 내가 한따까리 하는중이요!!”
“아놔!!!~~~~이것들을 아예 김밥옆구리 말고 두놈 다 옆구리 터자뿌시오!!........”
“알겟소!!...........근데 우짠일이오?”
“음..........내가 그동안 연구소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다보니 몸이 많이 쇠약해졋소이다!!....대물봉오를 고와묵으믄 좋다고해서리 전 연구언들에게 대물봉오 한바리씩 상납받을까 하는데.....................
“음.....좋은 생각이긴 한데.........오데 봉오를 뽑아낼줄이나 아는 연구언이 잇느냐 이것이 문제요!!.....”
“음....내역시 그렇게 생각하는 바이오............당췌 내공이 옆구리 터진 짐밥에 삐지나온 밥따까리만해서리........”
..................작년만 하더라도 그렇다!!..........본인이 개작두지에서 가벼얍게 첫개시로 봉오34센치를 하여 전 연구언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엿음은 물론이고 전원 투철한 정신무장과 대물봉오 연구자세와 비장한 정신세계를 주구장창 일럿건만 그 해 내도록 전원 몰꽝을 면치 못하니..............................
이젠 한따까리 하는것도 거의 신물이 난다.........연구언들 조차 이젠 무감각 그 자체이니 일거에 연구소분위기를 싹쓸이 해야함을 느끼고 잇엇다
“수구조사!!............거..........이번참에 고수 몇명을 연구언으로 위촉하여 대물봉오를 상납받는게 어떻겟소??!!..........봉시기와 그 수하 삐리들은 이참에 똥가리 시키고 말이요...........”
“음.............좋은 생각이오!!...근데........소장보다 출중한 고수가 잇단 말이요??”
“음허허...............본인이야 천하가 다 아는 절정고수인데..........아름아름 들리는 소문에 제법 내공이 강한 고수들이 보이긴 하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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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물봉오 연구소 외부 연구언 초빙”의 건!!!
강호에 은거하며 와신상담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벼루코 잇는 초절정 대물봉오 고수를 초빙하고자 합니다
이미 본인의 내공이야 익히 알려진 바대로 전설의 비기인 일명 “초극대무지개살 타법”의 창시자로서 누누이 강조하지만 노약자나 임산부 그리고 심신이 허약한자가 섣불리 쳐다보다간 실명할수잇는 극히 위험한 진법을 구사하여 들이대는 곳곳마다 산천초목은 물론이고 수면아래 은신하는 모든 숨쉬는 종족들을 사시나무 떨듯 맹글어버리는 최극강의 고수인 바...........
대물봉오연구소를 창건하여 십수여년동안 연구언들과 더불어 대물봉오를 연구하여왓으나 연구언들의 내공이 일취월장은 커녕 본 소장알기를 개떡같이 알고 또한 날이갈수록 기이묘오한 채비를 구사하여 쪼림봉오나 탐하는 가히 충격적인 거사도 서슴치 않기에 강호의 고수를 초빙하여 다시한번 중흥의 길로 모색하고자 하니 대물봉오에 뜻을 세우고 행함에 잇어 주저없는 조사를 모시는 바입니다!!!
..............음허허허..................!!!.................그저 따시한 햇빛 드는날 좋은공기 마시고 두런두런 즐거운 이야기 주고받으며 라맨궁물하고 순다이궁물 묵으미 웃으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조촐한 모임을 가지고자 합니다..............찌맛이야 보면 좋고 안보면 할 수 없고 손맛이야 보면 더욱 좋고 못보면 연구언들 한따까리 하면 그만이고..................음허허허..................
장소는 경남 창녕군 소재에 위치한 못이고요.........날짜는 3월 13~14일입니다......청소도 좀 하실 각오가 되어잇는분......약간명만 초빙하고자 합니다...........그럼..........음허허허~~~~!!
궁물 나눠드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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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솜씨는 여전하시군요... 옆사람 눈치 보여서 웃음 간신히 참았습니다
친히 소장님의 용안을 뵙고 싶으나 거리가 무지먼 관계로 마음만 함께합니다
부디 좋은분들과 좋은시간 가지시길 바래봅니다
대물봉오연구소 화이팅!!!
그런데 정식 외부연구언으로 누가 갈까요?
수시로 김밥 옆구리 터질거고 수구조사님의 솥뚜껑만한 손바닥
아이구~끔찍해서 ....
전국에 묵묵히 낚시하시는 고수님들!!!
이번 기회에 유아독존 소장님의 콧대를 꺽으시고
대물봉오연구소의 맹주자리를 차지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많은 참석 있으시길.....
참석 하고는 싶지만 너무 멀어서 마음 뿐 이네요
멀리서 욜씨미 응원하겠습니다.
"봉시기"님 부디 대구리봉오 한수구리 하셔서
소장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봉시기"님 화이팅!
소장님은 부디 쪼림봉오만........ㅋㅋㅋ
시조회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대물 봉어 연구소의 무궁한 발전을 빌며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시조회 자리에 있을 겁니다.
소장님, 봉식님, 모든 연구언 님의
건승을 빌며.....
순다이 국밥 먹고 싶네.....ㅎㅎㅎ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즘 궁물도 배달가능하다던데, 수원으로도 한 궁물 보내주십시요
올한해 시조회분들 건강하고 어복 충만하시기를,,,,,,,,,,,
시조회 축하드리고 꼭 붕순이 얼굴 상면하세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강호로 나가야 하는디.. 너무 먼길이라.. 마음을 접었습니다.
부디 용왕님 승질 건드리지 마시고 멋진 시조회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무림 절대강호" - 카리없수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