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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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문명사회가 발전하면 할수록 자연적인 환경보다 인위적인 환경에 점차 익숙하게 되고 어릴적 동네 저수지에서 멱감던 시절이나 동네 아낙들이 빨래를 한다는건 이젠 영화나 티브이에서 조차 보기 어려울 정도로 나날이 아쉬움의 연속으로 한숨짓곤한다................ 코흘리개적 삼촌따라 낚시갓엇던 그 경치좋고 물맑은 저수지도 이젠 손을 담그기조차 꺼려질 정도로 문명의 찌든때가 속속들이 물에 녹아잇을 정도니................... 집에서 먹다남은 보리밥 한웅큼 훔쳐와 쭈구러진 바늘에 대충끼워넣어도 손바닥만한 붕애를 연신 잡아내면서도 그렇게 붕어가 귀한 줄 몰랏엇고 비가내려 논둑옆 수로가에 대소쿠리 하나만 가져가 첨벙첨벙 몇번만 햇엇어도 미꾸리,붕어 한주전자는 우습게 잡아엇는데……… 세월이 흘러 점차 나이들어 그 어릴적 모질게도 먹엇던 깡보리밥,된장국이 자꾸 생각나고 대나무꺽어 줄만엮어서 던지기만 하면 정신없이 잡아냇던 그 눈망울 맑은..........순진하디 순진한 봉오가 간절히 생각나서 ……… 왠갖 부유물이 떠다니는 저수지에 카본대 낭창거리며 그 옛날 힛트쳣던 보리밥을 두고 먹을까 말까 망설이며 깔작대는 그 간사한 입질에 붕어와 나와의 신경전으로 점차 나의 신경세포는 더욱예민해진다……. 아!! 이것이 문명화된 생활이구나 하고 뒤늦게 깨닫는 순진무구한 나엿음을 그때서야 깨닫게되는것을.................. 이제 몇 남지않은 깊고깊은 산속 소류지 찾아 마지막을 간절히 느껴보고픈.......순진하면서도 무식한 대물봉오를 기다릴 날이.........................밤새도록 소쩍새와 정다운 이야기로 밤을 샐 날이 한두번이 아닐진대...........하이얀 밤을 세우며 별과 나만의 대화를 나눌일이 골백번 일진대...................... 비록 순진하고 무식한 대물봉오가 나 보기가 부끄러워 조용히 쳐다만 보아도................님을 잃은 소쩍새가 슬피우는 그 밤일지라도............밤하늘에 떠잇는 저 아름다운 별님이 더 먼 은하수로 날아가더라도............. 난 또다시 대를 조용히 접으며 “봉오야!!....소쩍새야!!...별아!!.........담에 또 올께”하고 나지막이 읍조리겟지........... . . . . . . . . . . . . . . . 그리곤.........................................바리그때!! . . . . . . . . . . . . . . 장소선정에 실패한 봉시기넘을 쳐죽이고 잇겟지!!!!!..................................음허허허!!! 봄이 다가왓습니다...........들이댈날만 손꼽아 기다리시겟네요..................일년에 젤바뿐 2월이 끝나갑니다....주판알 두디리시는분들은 대충 아시겟지요...........음허허!!...............마무리해놓고 나니 조께 여유가 생깃습니다.... 대물봉오연구소 시조회때 순다이궁물하고 라맨궁물 좀 남가놓고 몇분을 모시고자 합니다...............그날까지 파이팅!!....오!!.........연아!!.........화이링~~~~!!!!!!^^*

드뎌 납시셨네.....

근디 소장님!

가끔 맞을 짓?을 하지만

봉시기님 좀 그만 갈궈유, 야!

너무 불쌍혀, 봉시기님이.
ㅋㅋ 드디어 오셨네여 시조회 얼마 안남다구여 시조회 잘하시구여 안출하세여 (^ㅇ^)V드디어 봄이 옵니다 ㅎㅎㅎㅎ
봉식이님이 괴로워야
저희가 재마있조
더더욱 괴롭혀 주세요 옆구리 강타 200만번에 이단옆차기 100만번 정도ㅋㅋㅋ
봉식이님 죄송합니다
월님들의 행복을 위해 참아 주세요
대물봉오연구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2010년에도 498을 기원드립니다.

- 봉식이2 팬클럽 대구 달서지부 회장 白 -
바빳던 업무를 마감하셨다니 수고하셨네요


사건 터지는? 시조회가 되길

삼가 돼지머리에 조용히 빌어봅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바리그때~~~~ 를
비나이다.
비나이다.

올해도 대물붕오연구소

아기자기 알콩달콩 사건 사고가 많이 많이 생기기를
시조회 돼지머리에 간절히 빌어보는 한사람 추가입니다.
그리곤................................바로 그때


캬 ~ 명상뒤의 기막힌 반전입니다. ^^
불쌍한 우리 봉식님 굿세게 버티시길......................

소장님 시조회 잘하시고 재미있는 글 올려주세요
소장님,
회계일 보시는 구먼요...
숫자 맞추기... 머리에 쥐나지요.... 적당히 하면 불법이니 안되고 ... 제대로 할려니 걸리는 것도 많고....
예효 ~~~~ 사람 사는 것이 다 그렇지요....

에라 ! 원칙대로 하세요.

낚시는 그레서 좋지요. 편법이 없고 순수하니깐.....
보령 어리버리 가객입니다.
소장님유,
순다이 국밥, 라멘이 국물.
조매 먹고 싶군요.
초대만 혀주셔유
열일 제처놓고 달려감니다.
올해도 대어 하시고 안전 출조하시고
맛갈나는 조행기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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