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낚시에 낚 자도 몰랐던 시절 아는 지인과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겸 낚시나 함 다녀 오자고 제의를 받아
모처럼 바람이나 쐴까 해서 날짜를 잡아 토요일 밤 낚시를 따라 나섰어요 .처음엔 부력. 찌맟추고 입질하면 찌가 올라오는지도 모르고...
채비를 해주는데로 던저서 거의 아침될때까지 꽝 수준 이었는데 아침에 지렁이에 부루길이 몇마리 올라왔는데
제법 흥미가 있다고 생각 하구 철수 했고 한 한달쯤 시간이지나 기억에 잊혀질쯤 그지인과 다시 낚시 다녀올 기회가
있어서 다녀온 후에 무슨 생각에 그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구 아는 지인에 낚시장비를 전부 빌려서 저 혼자 낚시를
하러 저수지에 갔는데 그날이 일 내는 날인지는 꿈에도 몰랐구 아무튼 그날 따라 일요일 인데 저수지에 조사님들로
발 붙칠곳이 없어서 한참을 찾아 보니 한곳에 낚시할만한 곳이 있는것 같아 가서 살펴 보니 바닥에 물이 차이는 곳이라 사람이 없었던 거에요 이왕 온거 물이 운동화 바닥이 질퍽 했지만 나름데로 두번 출조로 어깨너머 배운데로 네대로
대를 폈는데 (3.5 30. 26.20.) 미끼는 지렁이 .옥수수 대를 앞치기가 않되서 뒤치기(스윙) 로 간신히 채비를 세운후
한30분이 흐르고 20.칸에 입질이 시원하게 올라오는데 주저 없이 챔질 앞 땝장수초에 걸려서 주위에 도움으로 7치 붕어 얼굴을 보구 한10분 이 흘렀나 3.5칸 찌에서 서서히 올라오는데 지금 생각 하면 찌톱이 80% 정도 올라 왔을거라 생각되는데 사정없이 챔질 그런데 이게 왠일 잘 당겨 오질 않았구 제가 미끌리면서 옆으로 1미터 이동 되면서 대를 놓치않구 세우니까 다행이 수초위로 고기가 올라 오더군요 끝까지 당겨서 보니 지금까지 그렇케 큰 붕어는 전 보질 못했어요 줄자로 재어보니 33쎈치미터 얼마나 가슴이 뛰고 흥분되던지 지금도 그때 그 순간이 눈에 선합니다
소 뒤걸음에 쥐 잡았어요 .....
그후에 바로 낚시대 쌧트로 구입 하구 오늘도 붕어 얼굴과 손맛에 미쳐서 밤이슬 맞고 다니는 허접한 조사 임니다
아마 선배님들도 저처럼 낚시 처음 배울때 회상을 해보시면서 행복하시면 좋겠구여 올해도 시즌이 다가왔어요
꼭 498하시구여 건강하세요... 돌팔이 조사 올림
보고도 또 보고픈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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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천"님은 정말 운이 좋으신것 같습니다.
어쩌면 님에 운명이 낚시를 할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지......^^
이제 4짜를 하셔서 "얼마나 가슴이 뛰고 흥분되던지 " 이 감동을 다시한번 느끼시기를 ......
낚시로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뛸만도 하네요 그날의 그 감동 그 기분 계속 쭈ㅡ욱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안전조행과 더불어 내림천님의 여유있는
낚 여정길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누구던지 낚시에 빠져들게하는 큰 고기가 주는 묘한 여운
님은 첫 단독출조에서 얻고 말았군요
어복이 대단하십니다.
추억이란 단어도 가슴설레이는 단어인데 대물까지~~~~~
건강하세요
외삼촌이랑 부모님이랑 문천지 놀러갓지요
매운탕 시켜놓고 어른들은 놀구있는대(고스톱이겠지요)
외삼촌이 낚시대를 하나 주시더니 낚시해라하더군요
더운 땡볓아래 빨간떡밥달고 수초구멍(그때는 왠지 줄걸리까봐 넣기가 실었든자리이죠^^)
에다 던졌는대 스물스물 몰라오길래 .....
~~~~~훽
월척이였내요
그후로 아버지 따라서 릴낚시를 탑구하면서
릴 세팅을 끈낸후에(전 주로 릴을 낚시대에 부착하고 가이드사이로 줄을빼내어 봉돌 끼우고 젤아래 도래달고)
가방에 있든 들낚시 2대로 시작한게 여기까지 와버렸내요
합천댐 안동댐 아버지랑 많이도 갔었는대..ㅋㅋ
참으로 아름다운 단어 입니다.
시간이 흐러면 이또한 추억이 되지요~
저두 어린시절에 대나무를 꽂아쓰는 낙시대로 냇가에서 낚시를 배웠죠
그런 추억이 생각 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