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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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박지.......

불쑥 쏟아 올라온 키득이.. 손가락 바늘에 찔려 '' 첨부덕 첨부덕'' 걸어 나와서 소장에게 하는말,,, '''''' 선배님 지송함더 ''''' ''''''' 지대로 꼬치지 않고 '''' 봉식이 들고 바늘에 꼬즈려니 아피 비는것도 업꼬 미치고 환장 허것슴니더,,'''' 아니 이건 무신 깨뼈다귀 방구끼는 소리고,,, 키득이 이녀석 우째 소장을 알고,,, 우찌 질질 쫠면서 소장에게 야그 하는거지..... 아까 간단하게 인사한걸로는 소장과의 대면도 없는 키득이가.... 난 우신에 담배 한꼬바리 물리주고,,, 키득이에게 자초지종을 들을수 있었다.... 그의 말에 난 포복졸도 하고 말았으니... 그 전말이 어떤곳이고 하믄,,, 소장은 이곳 빠박지 정출장소가 정해지자,,, 매주 토욜... 겉보리 들고오고 그다음주는 깻묵 들고 오고,,, 그다음 백두송 들고 오민서,,, 밑밥질을 하였다,,, 지난주에 들어 오는데... 역시 키득이가 따라 들어오면서,,, '''' 보소 여는 우리 동네 청년회 양어장인디... 와 자꾸 밑밥질인교,,'''' '''' 뭐할라꾸 이곳에 자꾸 들어오는교,,,'''' '''' 존말할때 퍼뜩 꺼지소 '''' 소장은.. '''' 아 그기 아이고,,, 내 담주 낙수 함 올라하는데...'''' '''' 여서 꼭 한번 하고자브서,,,그러이 우째 안되겠능교,,,'''' 키득이 '''' 혼자서 할끼요,,, ''''' '''' 아~!! 그러니까,,, 혼자서는 아니고,,뭐 궁시렁 궁시렁,,,,'''' '''' 만약 혼자서 할라하믄 지 따라 오이소,,''' 동네 어르신께 야그 함 해보구러,,''''' '''' 그대신 찬조가 있어야 할끼요,,,''' '''' 아~~ 예 당근 있지요,,'''' 이러케 소장과 키득이 둘이는 키득이 푸르타 포르테를 타고 동네 어르신을 뵈오러 마을로 가고 있었다,,, 마을로 가다가 차안에서.................................................. '''' 우리 통성명이나 합시다,,,''' ''' 전 갱주에 사는 부채살고수 ~!!! 아 !~~ 아니~~ 박 키득이오'''' 술장사 쫌 하오 ''''' '''' 머요,,, 박키득이요,,, 어라 ~!! 지이름도 박키득이 인디...''''' ''''' 이름이 성과 이름이 같네요 '''' 거참,,,''' '''' 허허허 이거참 우리 참 인연인갑소,,,'''' 이때 화끈한 특수모지락 출신 키득이는 ''''' 되꾸마 낙수 고마 하이소 '''' ''''' 그대신 사람은 마이 델꼬 오지 마소,,'''' '''' 우찌 연배는 저 위일꺼 같은디..'''' ''''' 고마 말 나추소,,''' '''' 어~~ 그래도 그러치.~!! ~~'''' 우찌'''' 초면에'''' '''' 머 내사마,,, 사람 알아볼줄 아는데.. 나쁜 사람같진 안소,,''' '''' 그래.. 그라마 내 말 노꾸마,,'''' ''''그라고 내 술장사 하이 내 수요일 함 더 들리꾸마,,, 동네 능감님들 조아 할라나 모리지만,''' '''' 화랭이 열박스 '''' 찬조 하꾸마,,,''' '''' 아니 뭐 그정도 까지 안해도 되니더,,''' '''' 동네 능감님 하고 저희 청년회 막걸리 한박스만 하믄 충분 하니더,,'''' '''' 아 그기 아이랑께..~!!!'''' '''' 이런 천혜의 보고를 우리에게 허락하이 내 그정도 냄새.'''' '''' 아 그래요,,'''' 뭐 혹여 지가 도와 드릴일이 업는교,,''' 한참 생각하던 소장,,, ''' 에 그라마,, 저 못에 봉식이 만체,,, 혹 그물에 한바리 걸어가,,,''' '''' 낙수하는날,,,, 지뢀같은 우리 연구언들에게 내가 위신을 세워야 될것 같으니,,,''' '''' 그러이...봉식이 데마이 큰걸로 한바리 잡아서,,, 내게 물리 도고,,''' ''' 혹 잠수할줄 아나''' ''''' 아 그래요 당근 지가 특수 모지락 잠수부 출신 아잉교,,''' 알아꾸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건의 전말을 이러하였다.... 참 꾀 만코 뽀시라운 우리의 소장,,, 난 그야그에... 배꼽빠져 뒤 지는줄 알았으이... 어찌 웃지 안겠습니까... 여러분 ,,, 배꼽은 서랍에 넣어 두시고 함 우서뿌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찌 그런 뒷얘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들의 추앙?을 받던 소장이 그엄청난 비리와 추태를 보였다니
믿기지 않네요
대한민국의 비극이자 만연한 현실인것같아 태극기를 내리고 싶군요
그게 사실이라면...
갱주님 반박성명좀 하세요
봉식이님!!!
소장 옆구리 강타하고 빡씨게 굴려 주이소...
부탁합니다.
소장님이 그런 비리를 저지르다니..
(일단 옆구리 강타 하고 한 따까리 하이소)

앞으로 봉식이님의 대물봉오 연구소 활약상이 기대 됩니다~^^
모종의 음모가 느껴 집니다.
소장님이 절대 그럴리 없습니다.
아........무너지면 안되는디........흐미......뭐라 반박좀 하이소......소장님요~
이따구 거짓음모는 년중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본인의 권위와 명예를 싸그리 무시하는 봉시기넘은 당 연구소에서도 구라대마왕으로 통합니다

참으로 얼츠기가 없습니다

이제는 교화를 포기햇습니다

뚜디리팰수록 본인에 대한 음모는 더욱 치밀합니다...........

그냥 그러녀니하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번 망년회때 토껴서 발광하는것같은데

답이 없습니다..............그냥 지기는수밖에는........................
답이 없습니다...........그냥 지기느수밖에는...........................ㅎㅎㅎ

앞으로 다가올 대몰봉오연구소의 미래는..............두두쿵...
아```
이래서 연구언님들이 소장님한테 알타는구나...
그런일이............................

봉식님 일단 붕날라 이단옆차기 한방 먹이시고 한따까리 해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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