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개안타!!............모구도 업고..............가끔씩 골바람도 불어주니........................다만,
지끄므!!................공포의 옥시시 내림이 이토록 조용할 줄이야!!!.....................들이대기만 하믄 무조건 오십바리는 가벼얍게 묵고 들어가는 나의 공포의 옥시시내림~!!..........목줄채비도 여유로 10개나 챙기왓는데.....................
그때 문득,.............식이의 술책이 생각난다..........그럼그렇지!!.............봉오없는 못으로 유인한 봉시기의 술책!!.........참으로 기맥힌 현실이다!!.........옥시시 내림마저 단방에 꺾어버리는 봉시기의 술책!!!.........고마 성질같아서는 지게작대기로 개몽두리 뚜디리듯 공가야 되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식이의 술책이 보통이 아님을..............입질없는 옥시기 내림찌를 보면서 생각에 잠기니..................가슴이 미어져온다..........괜시리 눈물도 나고..........................손맛도 몬보고잇는 나를 저 어둠속에서 지켜보면서...........봉시기는 술책이 성공햇다고 지뢀뻗고잇음을 눈만감아도 떠오르니............................
살며시 일어나 나의 차로 갓다!!...................이젠 더이상 봉시기의 술책에 당할 내가 아니라면서.............어지간하면 버팅기는 나의 낚수세계에 변화를 주고파서..............허리피고 내 차에서 편안하게 잠을 잣다!!!..................자기는??...............개뿌-ㄹ!!..ㅋㅋ
지끄므!!..................꿈속에서조차 봉시기가 나를 괴롭힌다..............그렇게 꿈에서조차 시달리며 뒤척거리며 버티니...........봉시기가 차창을 뚜디리며 강제로 나를 깨운다!!.................난 미칠것만 같앗지만 참앗다.........참아야만 한다는것을..........절대로 당하지 않으리라!!
차에서 내리자 마자,,,,,,,,,,,,,,,,,,,,,,,
봉시기는 마치 열라리 준비한 몇줄안되는 대본을 마치 이박삼일 외운것처럼 내게 버버벅거리며 한참을 주낀다
"아....아....소.......소.....소장!!............니 새.........새....새비채비에 이.....이...입질이.......아...아........아놔!!~~~사....사....삼대구년만에 그런 화........화.......환상적인 입질 처..........처......첨밧다!!.............그라고 오....오......옥시시 채.....채비도 입질 졸....졸......졸라마이왓는데 채비가 꼬........꼬.......꼬이가꼬 내.......내가......그....그거 푼다꼬 나......나....난리낫거등""!!!!!...........
아놔!!~~~~~~~~이건.....뭐!!..............눈물이 아플가려서....에라이!!!...........그칼줄 알고 내가 차에 들어갈 때 전부다 빈바늘 던지노코 갓는데.............
외운다고 욕본 식이가 처연하게도 불쌍해보인다!!.....................문득 생각난게...............여기서 내가 과민과잉반응하면 바리 식이한테 당하는 것이다!!...........난 지뢀옆차기 하지말라며 무덤덤 내자리로 돌아가니.............................등짝이 서늘하엿다!!........당췌 봉시기의 술책을 하룻밤새에 몇번이나 겪어야만 하는가??!!!......................
술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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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속지말그라
대몰 붕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