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당시에는 그 두놈들에게 밀려 이렇다할 기를 몬 펴던중에 수구조사와의 대물봉오 대결을 제안하여 두넘 다 처절히 참패하는 과정을 겪은후에 정식으로 영입이 가능햇던거지...........(이건 냉중에 글로 옮길 계획입니다)
이후 수구조사의 대물강의가 시작된거야.................“개작두지 한달잠입사건”..............“작두골지 초대형 대물봉오 품에안고 같이 물로 뛰어들다사건”..........엄청난 사건들이 한두개가 아니엿던 거지....................
난 연구소에서 열강하던 수구조사의 무용담에 너무 웃어 허리가 뿌러지는줄 알앗어.......정말 흥미진진하고 기막힌 내용들 뿐이엿으니까.........막상 글로 옮길려니까 그리 와닿진 않지만 그땐 참으로 포복절도할 정도엿으니..............
실력또한 엄청 나다고 할수밖에 없엇어...................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본적 다대편성이 아니라 제방높은 자리에 올라 못의 지세를 보더니 어느 구석 한귀퉁이에 대충 앉아도 대물을 뽑아내니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울 정도엿으니까...
그러한 대물봉오사냥에 탁월한 기술을 가진 수구조사에게 난 기꺼이 대물봉오에 대하여 심도잇는 연구를 하고싶다고 자문을 요청한거지........배움엔 그 어떤것도 부끄러움은 잇을수가 없지...결국 대물봉오연구소가 생겨낫고...............
이미 10년이 훌쩍 지나가 버렷지만................이후 수구조사는 거칠게 없엇지......나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껄떡대는 연구언들을 공구키 시작한거엿어........난 비로소 연구소에서 한숨 편안히 쉴 수 잇엇지.......
끊임없이 도전하는 봉시기를 아작내버렷던 것도 그때부터 시작햇지싶어........연구소의 정신 및 체력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전 연구언들에게 강인한 정신과 체력을 심어주어 전원이...탁월한 위치선정!!.......미끼선정!!.......대편성법!!등에 대한 고난이도의 테크니쿠를 무장하게 한것도 다 수구조사 덕분이엿어!!
수구조사는 내가 생각하기에 현존하는 최극강의 대물봉오조사임에 틀림없어!!.........수구조사가 맘묵고 대물봉오낚수를 하는걸 한번이라도 본 연구언들은 저절로 절대고수임에 틀림이 없다는 말들을 하게될 수밖에 없엇음을..........
이토록 장황하게 수구조사를 열거하게 된것은 당 연구소의 대물봉오낚수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공로를 내가 인정한다는 것이지................
그 언제엿던가 내가 대물봉오와의 인연이 모질게도 없엇던 그때 그당시 수구조사는 개작두지 최고의 포인트에 나를 앉게 하기위해 비바람 몰아치는 사흘밤낮을 지켜주엇던........ 그 진한 사나이 우정을 생각하면 할수록 눈시울이 붉어진다
봉시기와 주니는 어설픈 실력으로 운좋게 월척을 뽑아내어 나에게 심적인 압박감을 주기 시작햇지. 잔바리 월척도 못해놓고 소장자리 내놓지도 않고 버틴다는게 말이 되느냐면서 허구헌날 갈구고 몬살게 구니 참으로 환장할 노릇이엿지.....
하지만 운명의 신은 가혹하리만치 계속해서 나를 붙잡아 두는 것이엿어!!... 월척나온 그 현장마다마다엔 내가 잇엇고 내가 무심코 지나쳐버린 그리고 이자리는 도저히 포인트가 아니라고 무시한곳에서 월척이 쏟아지니 이런 요상시러운 일이 어디메 잇겟으며 이런 지독한 운명을 그 누구에게 말하겟는가?
그렇게 본인은 매일 타들어가는 심적인 고통에 하루가 다르게 야위어 갓음을....무덤덤히 지켜보고잇던 수구조사의 결심으로.........................
지금 그 옛날 그 적의 수구조사를 생각하며 그 뜨거운 우정을 새삼 확인하면서 늦게나마 이글을 쓰게 되는 것이다...............................................
우정.....수구조사편...2
-
- Hit : 449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4
노래 부르더니만 언제 뽑았소.
낚시 가고싶네 그려...쩝쩝
1편 당구큐대 사진 포스와는 약간 차이가 느껴지는, 홍조를 띄면서 상기된 온화한 모습 입니다..... 수구조사.
붕오와 비스무리하게 생기셨네여
저희 큰작은아버지와 좀 닮으신듯 합니다.
수구조사님..ㅎㅎ
서태안님
저도 보고 누구 닮았다 혔는디
그틴구 같아요
모르것습니다
다음편으로......냅다 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