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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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추억.........10(마지막글)

''' 야 일나라,,,집에 가자,,,'''' 소장 녀석이 깨분다... 난 잠에서 깨자 마자... 눈탱이 밤탱이 되어있는 소장 이녀석을 확 안아 버린다... '''' 소장아 내 니한테 비이 줄께 있다 '''' '''' 와 뭔데..'''' '''' 내가 잡은 어제 봉식이 며치니 되는줄 아나 ''''' '''' 이기 무슨 잠에서 덜깬나 '''' '''' 와 지뢀이고 '''' 난 이녀석이 지뢀 앰병을 떨어도 지금 이기분은 뭐라 표현이 안되었따.. 난 나의 자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나의 산림망 근처로 가고 있엇따... 어라 나의 산림망이 없다,,, 내가 오데다 두었지.... 저쪽인가 싶어 소장넘 끄질고,,,저짜로 또 쪼차간다,,,,역시나 없엇따,,, 이게 무신 조화지... 난 또 이놈이 장난치는 줄 알고,, ''''' 소장아 내 산림망 오데 든노 '''' '''' 이기 미치인나,,, 닌 산림망 없다매 '''' '''' 그라고 닌 우만지에서 만난 절대 고수인 jb위풍당당님처럼 절대 산림망을 피지도 않는다 안켓나...''''' '''' 아까 행색이 허름한 영감이 올라오더니... 자기가 담가 놓았는지.. 챙겨 가든디'''' '''' 안그래도 영감님이 이거 누 꿘교..'''카긴 했지만,,, 우린 산림망 안피자나,,,시퍼 '''' 우리꺼 아이니까 가져 가이소,,,''''' 내 그냥 선심 섰는데... '''' ''''' 와 턱걸리라도 핸나..뭔가 한바리 들어있긴 하던데...'''' '''' 거리가 쫌 되어서 확인은 안했는데... '''' 난 그냥 풀숲에 털석 주저앉아 펑펑 울기 시작하였다... '''''''''''응응~~~ 내기록...거의 육자급이었는데.. 우짜노...''''''' ''''''''''나의 기록,,, '''''''' ''''''''''응~~~ 응~~ '''''''' 소장 이녀석은 나의 말이 진심인듯....나에게 격려를 한다... ''''''''' 와 봉식이 맞나.. '''' 혹시 잉어 아이가 ''''' 이런 얼어죽을 이녀석은 나의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또 놀린다... 풀석 주저앉아 아무말 없이 헝클어진 머리를 부여잡고 쥐어 짜기 시작하엿따... 안되겠다 능감님 찾으러 가자 싶어....서둘러 차를 몰고 아랫마을에 행색이 허름한 영감님 망태기 들고 있는 그 영감님을 찾으려 내리 왔따.. 이동네 저동네 온동네를 찾아봐도 소장이 야그한 영감님은 보이질 않았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어찌 이런일이 있단 말인가... 그리고는 다시 못으로 와 나의 자리로 가서 대를 챙기기 시작하였따... 혹여 비늘이라도 떨어졌는지 확인차 내주변 자리를 이리둘러보고 저리 둘러 보았다... 역시나 비늘한점이 있었다... 누가 알아주지 않는 나만이 비밀인 육자봉식이... 이비늘은 내가 고이 접어 코팅해서 나의 수첩속에 고이 간직해 두리라 다짐하고... 가방을 질머 울머 지고,,, 소장 이녀석 잘가라,,, 천지성 잘 가이소,,,뚱이도 잘 가라 .... 바이 바이 하고서는 집으로 차를 몰기 시작하엿다.... 차안에 오면서 생각햇다.... ''''''''''''' 마음을 비우자 난 아직 6짜.5짜 잡을 그릇이 되질 않는다.....''''''''' '''''''''''''''''' 우리나라 최고기록을 세울 위인도 되지 않겠지만... '''''''' ''''''''''''''''나또한 다른이들처럼 봉식이 기럭지에만 전념하고 몰두하니...''''''''''' '''''''''''' 어떤 자연인들,어떤 삼라만상이 좋아할까.... ''''''''''' 봉식이 욕심에 대한 벌인것이다..... ㅎㅎㅎ 앞으론 세월을 낚고 자연과 동화되는 그런 낚시인이 되자 ... <봉식이지사 공수래 공수거> 이거늘 빈손으로 왓다가 빈손으로 가는것이 얼마나 좋은것인가.. 나의 기록이야 하느님도 알고 부처님도 알고,, 모든 삼라만상이 알것이다.... 난 그러케 실실거리며 집으로 향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2009년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기 바랍니다. _essay02245262.jpg

이..........이.......비늘은 말여!!..........또군이 지 수첩속에 넣고 댕기던 것인디............음허허!!..........최홍마니 허벅다리보다도 더 큰 넘 비늘인디............음허허........말을 엮어라 엮어!!......
두분덕에 올겨울 재밌게 보내고 있고..앞으로도 기대가 큽니다..ㅋㅋ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글은 계속 부탁드려요~~~다른연구언님들도요~~
봉식이님 잘 읽고 갑니다.........
멀리 미국땅에서 갱주부채살조사님.또 봉식이님 글 너무너무 기다려집니다.......
두 분 우정 영원 하세요...............
이거 내가 붕어연구 열공할때 찍은건데...

요넘이 몇센티였더라.......기억이 가물가물~

혹시 아시는분 있으려나...
재미있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대구리 상면하시기 바랍니다.
역시...끝은....ㅋㅋ

해피엔딩이네요...

실시간으로 잘읽었습니다

해피하세요....
봉식이님!
새해엔 꼭 기록갱신하시기 바랍니다.

글 잘읽고 갑네유.
꿈 이였던가 보도다

영감님의 매운탕이 눈에 보이는 도다!!!!!!!!!!!


역쉬

바리 끄때 뒤에는 항상 대물 봉식이가 눈에 보이는 도다

고생하셧습니다

다음편 기대 할께요

화이링~~~~~~~

그리고 소 만한 괴물봉식이가 득시글한 소달구지에도 대물봉식이가 많으니 한번 출조하여 주심이 감사한줄 아뢰오
잘 일고 갑니다.

봉식이2님도, 소장님도, 그리고 연구언님들 모두

해피뉴이어 하이소^^
ㅋㅋㅋ 그러게 말입니다...다 그런거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공수래공수거..
욕심내서 뭐 득될거도 없씸다..ㅎㅎㅎㅎ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내년에도 두분이 좋은글 부탁 드립니다
찬란한 거북등비늘..........앗!!!!! 눈부시...........
그 역사적 순간에 잠을 청한 불찰이 끔찍한 사태를 빚었네요...
제목을 한여름밤의"꿈"으로 지었다면, 비연구언들 눈치챌까 "추억"으로 돌렸다 안하요....ㅋ
ㅎㅎㅎ
봉식이님두 마무리 잘하시구 새해 잘 맞이 하시길...
허무한 종말이네요~

소장님을 비롯한 전 연구언들도 뉴 이어에 해피하이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봉식이님의 허무한 센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붕어비늘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첨알았네요

무슨 다이아몬드 원석인줄 알았습니다

봉식이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 마스
고맙고, 수고스러움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
월척을 안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너무 좋은 회원분들이 많아 매일 방문 합니다
글 올려주신 봉식님,갱주 부채살 조사님,봄봄님,등등등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날씨가 오늘 참 좋습니다
즐거운 이브 되시고, 행복한 크리스 마스 되시길....
내년에도 기대 됩니다.
재밋는글 맛나게 읽고갑니다

즐거운 성탄 보내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더 많은복 받으세요...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연구원 모든분들 즐거운 성탄 돼세요
봉식이님!!

심히 안타깝습니더..ㅎㅎ

정성들여 올려주신 재미있는 소중한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밌게 읽고 갑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꿈이나 잃어버린거나..

매 한가지 인데..

어떡할 까나??

그리고 그 노인네는 망까지 들고 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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