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의 천적은 무엇일까요??
당연 배스가 치어일때는 블루길이 천적이겠지만
다 큰 성어가 되어서라면 쏘가리나 꺽지 또는 강준치? 정도 되나요?
어느 하천이건 배스가 늘어난다는건 붕어낚시인에겐 즐거움일 수 없죠.
근데 쏘가리나 꺽지 치어를 어느 한 큰 줄기나 한천쪽에 방류를 한다면?
배스를 외례어종을 퇴치하기위해서 육식종인 가물치 치어를 방류한다면
성어가된 가물치, 쏘가리, 꺽지는 과연 배스만 위협하게 되나요?
붕어도 위협할 수 있는 조건인 것 같은데.. 제가 몇번 방류는 해보았습니다.
작은 소류지에 미꾸라지부터 우렁이 장어 메기...
근데 그 작은 소류지에서 뭐 나온다고만 소문들나면 오셔서 다 잡아가니..
그래서 좀 하천부류나 잡아도 놔주는 미덕을 가진분들이 많이 오시는
고삼저수지 댐 밑부분 돌도 많고 서식하기에 매우 적당히 좋을 것 같아서요.
가물치 치어, 쏘가리 치어 방류를 사비로 충당해서 좀 조금씩 해보려하는데요.
낚시를 제일 안하는 시기와 조언을 좀 듣고싶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ㅎㅎ;;
그리고 혹시 11월달에 치어를 방류해도 겨울을 나고 살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 낚시하고 가실때 뒤돌아봐도 누가 오지 않은 것 처럼 깻끗한 자리 함께만들어요 -
- 항상 가내평안, 안전출조, 어복충만하세요 -
근데 너무 작은치어는 배스가 잡아먹지않을까 걱정이되네요. 토종 어류들은 무한정 번식하지않고 자체적으로 개체수가 조절되는것 같은데 유독 배스나 블루길이가 번식이나 토착이 강한것같습니다.
수산연구소같은데서 배스나 외래어종 번식을억제하거나 병들게하는 바이러스같은것을 연구해서 뿌리면 최고일텐데요.
요즘 산속 소류지에 베스가 바글거리는것보면 하늘에서 떨어진것도 아닐테고 아무리 취미가 좋다지만 깊이생각해봐야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