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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땐 달고, 삼킨 다음엔 쓴 ~ E.MART 피자

들어갈땐 달고 삼킨 다음엔  쓴   EMART 피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 선 보였던 그 말 많은... 이마트 피자 ~ 국내 가장 큰 사이즈 33cm보다, 무려 12cm나 더 큰 최대용량인 45cm 가격도 국내 최 저 가 11,500 원. 피자 귀신인 아들 넘의 노고를 치하할 일이 있어, 큰 마음 먹고 월계점 이마트를 향해 도착한 시간이 오픈 40분 전인 09시20분 ~ 순 간 ~ >ㅇ.ㅇ< 두 눈을 의심케하는 기나긴 줄로 32번이라는 번호 대기표를 받아들며 ~ 완성되어 받을 수 있는 시간이 11시 30분 !! 그 뒤로 약 3배정도 되는 많은 사람들이 대기표를 받기위해 줄을 서 있고 ~ 꼬오옥 ~ 필요한 것만 구입하기 위해 들고 간, 메모장을 무색케 만드는 ~ 기다리는 동안 쇼핑카트를 조금이라도 더 채우게 만드는 이마트만의 영업정책과 피자 전화예약 사절, 배달 사절, 1인당 2개 이상 사절 등 씁쓸하게 기다리는 동안 ~ <img src="/bbs/data/file/freebd/P101205005_freebd01125885.jpg"> 3가지의 메뉴중 가장 단순하고, 가장 적은 토핑으로 맛을 평가할 수 있는 '치즈 디럭스 피자'로 ~ 따뜻할때 한 입, 완전히 식었을때 한 입의 맛 차이가 ....거의 없었고 가격대비 이정도의 맛으로 줄 수 있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7.8점 정도 ~ 승승장구할 이마트 피자와 동네 조그만 피자가게의 엇갈림으로 씁쓸한 이 느낌은 비단 저 뿐만이 아닐 것이라는 일요일 오후 입니다 - - ;;;
들어갈땐 달고 삼킨 다음엔  쓴   EMART 피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돈만 되면 작은 기업의 아이디어도 뺏고마는 대기업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몇대그룹들
그그룹들에 피땀으로 일군 작은 기업체를 내어준 이들이 너무 많다 합니다
이정원님~

이또한 대기업에 마케팅전략이라 생각 합니다.

저역시 아들넘에 등살에 2시간 기다려 한번 주문해서 가지고와서 먹어봣는데요.

2시간에 기다림에 매장 이곳 저곳 별생각 없이 바구니에 넣게되고.............

맛은 그런대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우리 아파트앞에 1만냥 짜리 고구마 피자도 아주 좋습니다.

아무리 경쟁사회 이긴하나 대형마트 때문에 동내 상권은 피눈물이 나고있지요.

에효~~~
몇해전 용산미8군 영내식당에서 보고 먹었던 "피자".

우선 그 크기에 놀랐습니다.

지금의 "이마트"피자와 거의 크기가 같더라구요.

그제 오전에 미리 전화로 주문하여 오후에 찿아와 먹었습니다.

맛은 "빼장군"말씀과 일치합니다.
늘 맛난그림으로 허기를 달래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실은 허기를 부추킨단 ^^)

대기업의 횡포로 인근 영세분식집까지 초토화시키는거 ....
못마땅한 일인입니다
저의 카드 내역서 절반이 홈플러스에서 쓴겁니다~~~ㅠㅠ
빠듯한 저녁시간에 애들이랑 쇼핑하기가 편해서리.....
항상 느끼는거지만..대기업 마트....영업전략에 혀를 내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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