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인가~

휴가로인해 평일 출조라는것을 해보았읍니다.

늦은저녁  밤9시도착 텅빈 저수지에 홀로 대를 널어봅니다.

평일 낚시란 것이 이런것이구나!  새삼 느끼며 평일에 출조하시는 분들이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그런데 비오고 바람불고 하늘이번쩍,번쩍.

그간 살아온 세월 속죄하며 행여나 번개맞을까 낚시대도 제대로 못들고,,,,,,,,,,

잠시 빗소리에 취해 잠을 자고 아침 살림망을 확인 간밤의 조과가 형편없음에 실망 .

오라는 놈은없고 동내 똘마니만.

평일 밤에와서인지 저수지를 지켜준때문인지 관리인이 않오네요, 06시 1차철수.

주위를 둘러보며 2차전을 준비합니다.

그러던중 발견한 새끼고라니한녀석.

그리고 2차전 준비, 산길을 내려가서.

역시나 오전 낚시는 안됩니다, 최장시간 낚시 오전 11시철수.(이때까지도 관리인 안옴, 내 의지와 상관없음)

푹쉬고 다음낭 오전 재도전

날씨가 한마디로 개떡같읍니다, 비오고 , 해나고,비오고.

밤이되자 달은 떠있는데 빗줄기내리고, 오락가락.

영~ 낚시할 기분이 나지않아 미련없이 밤 11시철수결정.

그나마 돼지상면했읍니다., 올해는 돼지보기가 힘들어지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