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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1 아들과 단판

지금은 고2 이네요 사춘기때 친구들과 어울려다닐때 일입니다 머스마라 어케 할까 고민하다가 초등5 학년 부터 드럼을 배우게 했네요 이유는 그냥 스트레스 해소겸 취미를 통해서 사춘기를 보내기 위함이었죠 처음에는 신나하더군요 조금 지나면서 힘들어 하고 못하겠다 하네요 그래서 앞으론 악기하나 씩은 다룰줄 알아야 한다고 설득해서 계속 다니게 했네요 그후로 초등 졸업식 친구3 명서 졸업식날 밴드 결성해서 2 곡을 선사했죠 말 그대로 초딩수준이죠 그리고 중학교에 올라가드만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친한 친구가 담배에 관심을 갖기시작한다며 저에게 어케 해야하는지를 물어보네요 그래서 딱 한마디 했죠 아빠가 피면 너두피고 아빠가 마시면 너두마셔라 그후 지금까지 거기에대한 고민은 없네요 지금은 드럼 에서 기타까지

멋진 아부지이십니다
저는 아들녀석 어릴때 거래처 사람들하고
컴퓨터게임 한다고 밤새는 일이 많았더만
딱 아들놈이 저 따라하더군요

'아들은 아버지의거울' 이란말이
딱 맞는거 같습니다
우째 여자애들이 한부대씩 따라 다니는거 보면
그거까지 닮는다니깐요,,,,,ㅋ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항상 행동과말에 긴장하고 또 긴장합니다 ~~^_^
심각한 오타 발견

우째 여자애들이 한부대씩 따라 다니는거 보면
그거까지 닮는다니깐요,,,,,ㅋ

>>우째 여자애들을 한부대씩 따라 다니는거 보면
그거까지 닮는다니깐요,,,,,ㅋ


악기 하나 쯤은 다룰 줄 아는
아들이 되었으면 했는데 잘 안되더군요.


가산동 보컬 소풍
저는 피지는않는데

마시는건...ㅠ

우째쓰까나ㅡ,,,
저도 아들 두놈다 국악 가르쳤는데 큰놈은 아쟁 작은놈은 사물!

큰놈 대학 진학때 썩어빠진 국악계를 보고 둘다 국악 그만 시켰습니다.

그런데 둘째놈은 흥을 못이겨 학교 밴드부 들어가더니 드럼을 치기 시작하고 선생님이 자기 제자 삼자는거

그냥 취미로만 시킨다 했더니 아들놈이 결국 드럼 하겠답니다.

올해 고삼인데 공부 안하고 죽어라 두들기고 있답니다. 에효

니인생 니가 알아서 가라고 내버려두고 있답니다.

아직 술담배는 안하는것 같아요
많은 걸들을 두루 섭렵하...

아 아닙니다.
기타는 방 한 구석에...

술은 조금은 마시고
담배는 나중에 끊을거 피지 마라 했더니
지금 까지는 잘 지킵니다.

대3, 대2입니다.
휴~~~~
대3, 대2 부럽슴미더.
중1, 중3 임미더.
그래서 제 딸들이 자체발광하는군요.

ㅡ 아우라 피러.
"잘 낳은 아들 둘!!! 자체발광 딸 안부럽다 "
아드님 잘키우셨네요

제아들은
담배만은 안피우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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