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흙같은 밤. 낚시벗과 좌대에 앉아 열심히 쪼움니다. 고개을 들어 하늘을 보니, 엄청 많은 별들의 무리. 옅에 있는 조우에게 말합니다. 야 ! 하늘에 별 엄청 많다. 옆에 조우가 말합니다. 하늘에 별이 있었어요? 찌도 보시고요 간혹 고개들어 하늘의 별도 보는 여유를 ---- 건강하십시요.
도시에서는 아무리 눈 크게 뜨고 하늘을 쳐다봐도 흐릿하기만 한 별빛만 보다가
물가에 나가서 밤하늘을 수놓은 밝은 별을 보는 것도 또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어찌 이리 멀리도 왔든고 짐승 소리와 풀벌레 소리뿐" 입질은 없고 의자 뒤로뉘워 하늘을 올려본다~
깨끗한 여름날에 은하는 눈오듯이 솓아지고 이우주에서 나는 과연 무엇일까.
오래전에 생각했던 일들이 님에 글을 읽고 문득 생각이 나네요.
우리 조금더 천천히 갑시다~
불빛이라곤 전혀 없는 곳
그런 곳을 좋아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유난히 노랗게(?) 빛나는 별...
인공위성~일줄
잠못자는악동님이 가르쳐주기전엔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켁!!
별하나...나 하나...별 둘...나 둘...별 셋...나 셋...........
먼지없는 맑은 수엉같은 하늘에서 쏱다지는 별을 보곤 했지요......
어느날 부들 밭에 앉아 내 머리위에 쏱아지는 별을 보니 야~~~참!!!!!! 별도 많구나.
출조시 가끔은 하늘을 올려다 보지요.
별무리속에는 우리들의 유년이 들어있습니다.^^
수엉을 "수정"으로 정정합니다...
봄 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캐미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캐마가 암만 밝아도 쳐다볼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겨울엔 캐미가 그리움인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그저 아래만 쳐다 봅니다. 높은 곳을 바라봄이 높은 이상를 품는 것과 같이 귀하게 대접했다 하는데.
그저 바박만 쳐다 봅니다.
찌불인즐 알고 챔질했단 슬픈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