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낚시터에 와서
자리 하고 있는데 ,
친구놈 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주말이면 애인 만나러
매일같이 설로 가는놈인데 ..
너 왜 안갔냐? 물으니
애인이 다른 볼일있다고
오지 말라고 했다는것입니다 .ㅋㅋ
그래서 저 낚시 하는곳으로
오겠다고 합니다.
예전엔 가끔씩 동출하곤 했는데
멀리 사는 앤이 생기고 나서는
처음이네요 ..
친구놈 낚시대도
짧은대로 2대 펴주고
둘이서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바구를 하니까
좋습니다.
오늘은 볕이 아주 좋습니다.
바람도 솔솔 불어주니
힐링이 따로 없네요.
모든분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물색이 맑고 전면에 턱이 있어 낮 입질은 쉽지 않겠습니다.
친구와 좋은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잉어들이
돌아 다니는게 보이니
친구놈이 바짝 긴장하네요 ..ㅎ
눈은 찌를 보면서..
두런두런 얘기나누고..부러워요..
좋은장소..
좋은친구..
좋은시간..
좋은기억..
만드세요..
딱 요럴때 좌대에 텐트 보얄러가 피료한디...
친구분은 뒤에서 술잡숫고
규민 아버님은 열심히 쪼우고....
타이밍이 참~~
이친구는 저보다 더
열 받을 것입니다.
고속도로 타고 가다
연락받고 뒤돌아 왔어요 . ㅎ
저같음..
손절각 !! ^^
우리 친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