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으으ㅡ으으으으~~~ 몸이 떨리며,,,
살갗이 에이는,,, 진동소리에.....
난 그만,,, 먹던 커피를 놓치고 말았따,,,
여하튼 이놈한테 전화가 와도 몸서리가 처지며 꼭 일이 생긴다,,, 뜨거버 죽갔네..
'''' 야~~ 봉식아~~~ ,, 낙수가자,~~@@,,,''''
''' 오데로`'''
''' 니 오늘 가마,... 니 최고기록 갱신한다,,, 무조껀,,,''' 내가 책임 지꾸마'''''
이놈은 입만 열만 뻥이다.....
이놈이 뭐라나,,, '''''''''''''' 낙수에 대한 열정은 도전의식에서 나온다,,,''''''''
'''''''''' 처음부터 기대감 가지고 움직여야 ,,, 그나마 한놈 붙을까 말까라나,,,,'''''''''''
''' 누가 뭐 잡앗다 '''.''''''''''''''''
아님 '''' 이근처에 물결이 일렁이는 것이.... 1메다짜리 봉식이다,,,, '''''
가물이가 움직여도 봉식이다,,,''''''''''
말하는 것마다 뻥의 일색이다,,,,
그래도 그놈... 괘안타,,, 나한테 치열한 전투의욕을 불러 일으키게 해준다니...
그놈의 말 반만 믿고,, 반만 행하기로 했다....
여하튼 이놈과 낙수를 가면,,, 재미는 잇다,,,,먹을것은 항상 지가 첨부터 끝까지 다 챙겨 온다,,...
뼈다구해장국에,,김치,,,조뎅에,,커피에,물에,,,음료수에,,초코파이에...,,,,그라고 그 맛나다던,,,
갱주법주의 화랭마저도,,,, 챙겨가지고 온다....(참고로 술을 좋아하지만,,,
기본 예절도 안 지키는 조졸은 아니니 걱정 붙어메시고....)
짐은 역시나 한보따리이니.... 닌 니차로,,, 난 내차로,,, 우린 항상 이런식이다,,,
어딜 가믄.... 뭐시기 그리도 짐이 많은지... 콘테이너,,, 하나만,, 있으마,,,
팬션하나 꾸려도 된다,,,,
지꾸머~~~~~,,,
이놈은 또 내가 먼저 낙수장비 하두 실꼬 다니기 작아서,,큰차로 바꾸었더니...
이건 내 따라 한다,.,... 내차랑 똑같은 차로 바꾼다,,
이놈과 난 뭐 천생연분인지.. 악연인지... 같아지는게 너무 많다,,,,
차종도 같고 색깔마서 똑 같다....
난 무조껀 ''' 아라따 ''' ''' 몇시 몇분 몇초에 , 고서 보자'''' 라며
만날 장소를 정한다,,,
지가 준비 다 한다고 해서 난 내준비물을 빠트릴수가 없다,,
내가 가지고 갈 준비물은 또 정해져 있따,,,
과일이랑,,, 천하장군(이건 뭔지 알죠???),,, 빵,,, 기타 등등
항상 우리는 먹을것을 지대로 챙기고 다닌다,,... 그란다고 항상 다 묵고 오는건 아니다,
지대로 다 묵지도 못하고,,, 집에 갔고 온다든지..
아ㅡ님 1년전에 사둔 거시기가,,,차안에서 섞어 냄새가 진동한적도 있고,,,
몇개월 방치해둔,,, 물땜시... 한 연구언은 배탈이 났던적이 있따,,,, (어르신 한번더 미안...)
차 두대는 허허벌판을 지나,,,깊고 깊은 산중으로 뽀아얀~ 먼지를 머금고
물흐르듯이 빨려들어 가고 있다,,,,
할매를 먼저 보았따,,, 그 할매는 우리와 단골이 된지도 오래되었다,,,
이말은 그놈이 적어가지고 내가 쓸말은 아니다....
우여곡절끝에,,,거기에 도착하엿따,,
역시나,,, 우린 대물에 빠져든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물만보고,, 배경만 보고,,,, 그리고
지형지색으로만 보고 낙수를 하엿따,,,
그림이 나오지 않으면.... 바리 접고 다른곳으로 향하는 무슨 묘한 버릇이 생겼다,,
부들에 땟장에... 아름드리 고목에.... 그리고 넓게 퍼진.... 마름에...
꼭 그러한곳이 아니면,,,, 낙수를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놈과 난 이것마저도 지질이도 같다... 뭐 닮을께 업서서 그런걸 다 닮는지.... 그참
묘하긴 하다,,,
악연,,,, 상당한 악연으로 만나 주구장창 대를 담구고 담구기를 여러날,.,...
그 옌날,,, 무워리 딱지가 오래도 갔지만,,,, 난 꿋꾸시... 참고 또 참고,,, 견뎌 내어,...
이젠 그놈과 대등한 자리까지 올라왔따,,,,
예전 떡대 실력이야,,,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그리고 봉식이(붕어)와 인연은
지면에 나온 모든 이들보다 월등하다 아니 할수 없다,,,////
물이 콸콸~~~~~~~~ 빠지는 어떠한 못에도 꼭 한바리를 걸고 마는 나의 집요함...
비바람 몰아치는 폭풍한설에도 다른이 보다 꼭 한수 위 한바리를 꼭 걸고 만다....
이젠 그놈도,,, 나의 재주를 알고는 있다,....
그놈과 대등한 실력이 되질 않앗다면,, 그놈은 나와 같이 다니지 않앗을껏이다,...........
그 놈은 나의 맞은편...
난 먼저 내자릴 차지 하였따,,,,
수십키로 되는 짐을 울머 지고,,,이고 지고,,,,차와는 거리가 먼,,,, 그곳으로,,,
향하였고,,, 이놈은 제방쪽에 가차븐곳으로 대를 드리우려 한다,,,,////
나의 위치는 부들과 땟장의 조화,,, 유효적절한,,,마름과 땟장의 벌어진 그 곳으로,....
대를 우측으로 20, 22,, 24,, 26,,,28...
정면 30,, 32,, 좌측으로 28,, 26,,, 좌측 제일 끝에36대를 거치하고.
굴따란...새비를 한칸 건너 띄어 장착,,, 그녀석이 준비한 집에서 맹글어온,,
대물메주콩을 하나씩 곱게 곱게.. 끼어,,,, 대를 드리우기 위해 채비를 정확하게 안착을 시켯따,,
우선 대물 낙수에 정석은 정성이라고 난 예전 삼촌으로부터 배운것이 잇다,,,, 그런데.. 이녀석도
삼촌한테서 낙수를 배웠다나... 이것마저도 내랑 같다,...
뭐든지 이놈과는 삶의 방식인지,, 낙수의 방식은 같다라고 생각되엇따,...
질기고도 질긴 인연 아니 악연이라 생각된다,,,, 그라면서..
이녀석 맨날 하는 말이... '''''''우린 말이야,,,낙수로 만난 인생이니... '''
'''''''''' 백발이 되고 정신 놓을때즘,, 비루빡에 똥칠할때꺼정 가치 다니제이.. '''''''''''
난 실타 할수도 없고 조타 할수도 없지만,,,, 이녀석의 말에는 그냥 그러케..
동조를 할수 밖에 없다,,,,,, 그래도 이녀석한테는 뭔가 끌리는 매력이 잇다,,,
우선 난 내자리 주변 정리마져,, 다하고 여긴 청소안해도 된다,,
언놈이 들어올 곳도 아니고 우리밖에 모리는 곳이니...
쓰레기야 있을수 없고ㅡㅡㅡ 자리마저도 생자리이니...
난 그러케 그녀석이 그림 쥑인다는... 그곳 개작두지에서,,, 대를 드리우고 잇다,,
이놈한테 고맙다라는 인사를 하려 그라고 그의 자리도 궁금도 하여,,,
내자리 정리하고,..
그놈 자리로 향하였다,,
우선 가는 길이...험난하다,,
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비좁은 물길....그리고,,,
멧돼지가 그 물에 목욕을 했는지.... 길 가는 곳마다,,,물을 흘려 미끌미끌 하엿다,,
나는 최고의 전투화인 스파이크 박힌... 그 전투화를 신꼬 오질 않은것을
후회하고 있다,,,, ㅎㅎㅎㅎ
그놈의 자리는 역시 나와 취향이 같다,,, 부들에... 땟장에...마름에.... 절대 조화 이런 취향마저
같아 버린지 수년이 지나버렸다,,
이놈도 똑 같이 10대를 피었네,,
꼭 대피는것도 10대.....나랑 같다,,,
그놈은 예전 한번 와 봤는지... 정확하게 자연스럽게 생긴 10개의 구멍에 쏙쏙,,,집어 넣엇네..
이놈은 손을 왼쪽으로 쓴다,,,
우애보믄,,,폼이 엉성한기... 바다낙수를 쫌 했는지... 괴상하고 요상한 폼은 다 잡는다,,..
3치 봉식이 잡을때도,,,, 바다에서 그 힘 조타는 괴물 다급바래 땡길때 폼 하고 똑깥이 땡겨낸다,,
그리하여 우린... 해가 니엇니엇 질때쯤이면 마음이 다급해진다,,,
역시나 준비해 온거 다묵지 못한다,,, 지수씨의 손맛이 담긴... 뼈다구 해장국에'
김치만 꾸역꾸역,,, 뱃속으로 집어 넣으며... 후다다딱 헤치우고,,,
각자 자리로 들어가 쪼우기 시작한다,,,,
해는 이미 졌고 칠흑 같은 어둠에... 물에 잠긴... 케미불빛만,,,,
온 어둠 아래에 느껴진다,,,, 이놈의 경치.. 풍경,,, 이런 모습땜시... 저마다 낙수에 미쳐.,,,
모두달 댕기는게 아닌가 싶다,,,,, '''''''' 열분 마쬬 ''''''''''''' ㅋㅋㅋ
이케 저케 고즈넉한 풍경에 잠긴
바리그때~!!!!
개작두지에서 생긴일...........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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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리 그때~!!!!!
작렬 "바리그때" ^^
암튼 고고싱..
3편으로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