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소류지에서 낚시대 7대를 펴고 밤낚시를 하는데
미끼는 자생새우와 옥수수를 쓰고...
7개의 찌불이 번갈아 가며 하늘높이 솟아오르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챔질하면 없고... 채집망에 물방개가 두세마리 들어있던데
아무래도 물방개 소행인것 같습니다.
가만히 놔두면 어떻게 될까 하고 놔둬봤는데
동시에 4~5개의 찌불이 쭈~욱 하고 올라오는데 멋진 찌올림은 실컷보고 왔습니다.
찌도 하늘높은줄 모르고 끝까지 올리더군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1시쯤 비맞으며 철수를 결심 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7개의 찌불이 오르락 내리락..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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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도 괸찮을꺼 같은데요
아님 건탄을 써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초보라서 아는게 별로 없어서
담분께 패수
조력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여...
찌맞춤이 가벼운거 같아요
새우 미끼면 그래더 0점맞춤은 아닐듯 싶은데여
혹 영점맞춤인 정도에서 하신거 같은데....
물방개로 봉동 8호정도 못들어올리거 같은데여...
제생각에.....
특별한 방법이 없는듯하고
아에
지렁이 5~6마리 꿰기가 좋을듯합니다
엄지손톱만한 물방개 잡히죠?
저도 예전에 예천에 산골 소류지에 갔다가 밤새 물방개들한테 혼쭐이 난적이 있습니다.
미끼도 가리지 않습니다. 방법없는거 같았습니다.
아침에 살림망확인해 보니 붕어 한마리가 죽어있는데 물방개넘들이 머리하고 뼈만빼고 다 뜯어먹었더군요.
그때 소름이 얼마나 끼치든지..ㅎㅎ
붕어 자원은 분명히 무진장 많습니다.
낚시로는 빼먹을 방법이 없으니깐여....
혹 겨울 쯤이나 한번 드리대면 모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