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슬래이는 출조 서둘러 대편성을 합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낚시시작 언제나 처럼 찌는 말이없네요
그런대 .....
저녁을 먹기위해 준비를 합니다 준비한음식을 꺼내 차리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대편성 해놓은 자리로 눈을 돌립니다 아뿔사 찌가 쭈욱 올라옵니다 바라만볼뿐 달려가면 찌는 내려가 버립니다
식사를 마치고 심기일전 다시한번 찌올림을 기다리며 전투에 임해봅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찌는 말뚝입니다
자리에서일어나 소변을 봅니다 꾼의눈은 본능적으로 찌쪽으로 갑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때 또 찌가쭈욱하고 올라옵니다
이게어찌된 일입니까
밥먹을때 찌올리고 소변볼때 찌올리고 조우자리에 잠시방문했다오면 찌가올라와있고 잠시한눈 팔면 찌올리고
저는 결론을 내렷읍니다 물속에서 붕어들이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있다
조우님들 이런경험 없으심니까 정말 붕어가 우리를 지켜볼까요??????????
붕어가 우리 꾼들을 지켜보고 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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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일들이 허다하지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일부러 한눈팔죠
다른쪽낚시대의 미끼를 확인하거나 갈아준다든지 등등 딴짓을많이하는편입니다
내몸의 물과 저수지물은 공명하는존재,물이 주는 정보를 고기가 알아차린다. 이래생각합니다.
물려 올라오는 고기는 뭐냐구요? 배고파서 인사불성된 놈이나, 물이 포기한 놈 ㅋㅋ
좀더 연구하여 강좌란에 올릴게요.
붕어는 확실히 우리를 지켜 보고 있습니다. 정말 확실합니다.
.....분명히 잡힙니다.
거참!
안 믿네?
주의할건 목 디스크 뿐!!
확실히 붕어는 사람의 존재를 안다고 생각합니다..
잡히는 놈은 대다수가 살짝 맛이 간놈이라 생각듭니다..
마눌 헌테.................들키는것과 ~~~~~~~~~~~~같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있답니다.
단, 잡히는 놈들은,
- 똥인지 된장인지 철 모르는 아그들(붕애)
- 질풍노도기, 정신적 여명기의 눈에 뵈는 게 없는 애들(준척급)
- "에고~~ 늙으면 죽어야지" 자포자기형 노인네들(월척이상)
나머진 안잡힌다네요.^^
다른데 보는척 하면 입질이 오더군요.ㅎㅎ
그 때 고수님들 결론이 '소류지 가운데 쯤에서 분명 망보는 붕어가 있다'는 거였구요...
퇴치법으로는 돌맹이를 던져 때려잡고 낚시를 한다, 아니면 돈으로 매수한다..등등이였던 것 같은데...
함 검색해보세요~
참 환장 하지요
뛰어가서 챔질이래도 해 볼려고 하다 냄비 엎으고 라면 쏟고.......
쉬하다 보면 멋찌게 올라 옵니다
참 환장 하지요
잽싸게 자크 올리고 뛸려다 자크에 거시기 끼고...ㅠㅠ
지금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속이라도 편하게....ㅋㅋㅋ
부유물속에 떠 있거나 아님 발앞에서 지켜보고 있을지도...
아님 잠망경으로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잘 찾아보신후에 볼일들 보도록 하세요
안그럼 또 당합니다 후~ㅔ~o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양어장에서 쌍포로할때요...
미동도 없던찌가 밥갈아줄라고 한대들고 밥다는중에 혹은 달아서
던질때 나머지하나가 쭉 올리더라구요..이상하게 그런경우가 많더라구요..
분명 뭔가가 있어...그래서 밥달때는 좀더 유심히 본답니다...
삼구오님 말씀대로 붕어만의 잠만경이(때로는 보초병) 확실히 있습니다..ㅎㅎ
모든 조사님들이 공감하는 붕어들의 입질 오는 상황을 보면...
1) 소변이 마려워 앉은 좌석 뒤에 물러나서 소변볼때..
2) 한손으로 떡밥 달을라고 하는데 전화가 와서 한손에는 떡밥 한손에는 핸드폰 들고 있을때...
3) 밤낚시에 바늘 잡다가 등쪽 옷에 바늘걸려 몸뒤틀며 억지로 바늘뺄때...
4) 밤새 입질없다가 출출해서 라면이나 끓여먹을라고 가스버너 찾아서 준비할때...
5) '' '' 쐬주나 한잔할라고 동료에게 다가갈때...
6) 옆낚시대와 줄이 엉켜서 불빛쪼이며 심각하게 줄 매듭 풀고 있을때..
위 내용외에도 잔뜩긴장한 준비상황때는 말뚝이던 찌가 꼭 잠시 틈만 주면 올라오는데..
증말 속 뒤집어 집니다..ㅎㅎㅎ
그래서 경계심을 풀고 엄한 짓 할 때, 자리를 비울 때 입질이 온다고...
크리스마스 이브 되는날 교회두 다녀 오세영.... 그럼좀 운이 따를라나영...?
ㅎㅎㅎ
물가에서 뒤로 멀리 떨어져서 4칸 5칸대로 물가를 공략 하답니다.
사람이 하는짓은 어떠한 경우도 붕어가 싫어 합니다.
말그대로 자연그대로는 ..... 사람이 없어야 가능 합니다.
한번 놀란 대어들은 좀 처럼 연안으로 접근은 안 합니다.
그것이 살기 이건 기운이건 간에...
저역시
너무도 그런경우를 많이 봐온터라...><;
저수지 높은곳에 올라가 내려다 보면 저수지 중간에 잠망경 들고 망보는 붕어 본거 같습니다.
다른 붕어에게 알릴때 쓰는 확성기도 차고 있더군요~
그래서 내가 아는 광조사는 낚시가방에 총도 넣고 다닌다나 어짼다나~~그눔 잡을라고~~
낚시하는모습 상상하니 ,,,,,,,
한참 웃었읍니다.. 나도 그런적있거던요.. 우리둘이 같이하면 완전 장관일듯합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읍니다 획~~ 무궁화꽃이 피었읍니다 획~` 무궁화꽃이 피었읍니다 획~~~~~~~~ 획~~ 놀이 할때 처럼.......
입질 없으니까,. 별 이상한짖 다해봤지요.. 주문도 외우지요 올라온다 올라온다,,, 올라온다.....
입질 들어오면 당연지사 손이 손잡이로 가기 마련입니다
이럴때 그 잘하던 입질이 순간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붕어에겐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습니다 ^^
붕어가 이러는건 아닌지>>>
~~내안에 너 있다~~
다들 맞는 애기 같음...
잠깐 이런 생각해봅니다..
타짱에 나오는 그런가발을 하나삽니다..
사람 얼굴 평범한걸루 그걸 뒤로 뒤집어쓰고.... 눈구멍뚫고 앉아 있습니다...
고기왈... 앗 뒤로 보구있다... 아 옷도 지퍼가 뒤로 가게...ㅋㅋㅋㅋ
그럼 고기들이 뒤로보는줄 알것죠...ㅋㅋㅋ
이방업을 여러사람이 쓰면 고기들도 다 알것같구....
한저수지에서 여러번 써먹어도 안될듯....
그럼 확실히 조과가 달라질듯하네요....
음 가발 어디서 사징....
찾아 봐야 것네요
2주전 군위 한 계곡지 무넘기 포인트
왼쪽 직벽부터 돌려서 3.6(수심2.0) 4.0. 4.5.(수심3.0) 3.6. 3.2 2.5. 1.9(맨우측 뚝방쪽 -수심 1.2)
밤9경 , 뭔가 오늘쪽이 환해져 눈을 돌리니 1.9 찌가 올라가길래 시선집중하며 쳐다보는데
바로 찌가 마치 쳐다보는게 들킨듯 주춤하더니 그냥 내려가더군요
붕어는 포스를 느끼나봅니다. 어리버리하게 쳐다보는척 아니쳐다보는 척, 있는듯 없는듯 해봐야겠습니다
자다 문득 깨어 실눈 뜨고 보면 찌가 없는것도 있고 재수좋을땐 입질 중인거도 있습니다.
어느 날은 너무 피곤해 올라오는 찌보고 "저거 쳐야 되는데.....""라고 생각하면서 그만 눈감은적도 있습니다.
어차피 보초가 있어 잡기 힘들땐 자면서 낚수하자....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따라하셔도 좋습니다만,조과는 보장 몬합니다...^^
다리운동하는데 휘청하면서 줄이 터진 낚시대...
대어 같은데...그래서 놓친고기는 항상 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