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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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중 재밌는 에피소드 있으신가요 ^^

대물낚시 딱딱한 분위기를 업하고자~ 조심스래 올려봅니다 ^^ 무더운 여름 장마철 끕끕한 날씨 속에서 선배님들의 재밌었던 이야기를 나 에피소드 들려주세요 ^^

작년 여름휴가 낚시를 서산에잇는 개심사 아래 저수지로 낚시를 갔습니다

지인과 부인은 먼저 낚시중이였고 전 나중에 합류했죠 밤새 붕어 얼굴도 못보고 날은덥고

힘든 하루였습니다 낮에 한숨자려고 의자 나무그늘 아래로 이동하고 아이스박스 발아래 놓고 잠에 빠져들엇죠

일어나서 쪽좀 팔았습니다 잘자고 일어났는데 지인과 부인이 자꾸 웃는거에요왜 웃냐고 하니까 애기를 해주는데^^

전 떡밥낚시를 좋아해서 의자에 거치하는 떡밥통을 사용합니다

그통에 핸드폰 자동차키 담배등 넣고 쓰죠 제가 잠자는데 제 핸드폰이 울리는데 제가 여보세요 하더랍니다

그런데 또 전화벨이 계속 울리더랍니다 이상해서 뒤돌아보니 전화는 떡밥통에 그래로 잇고 전 빈손으로 전화받는 시늉만 하고

네 여보세요 전화벨은 울리는데 아 전화를 하셨으면 말을하세요 아 전화를 하셨으면 말을 하시라니까요 이러고 잠을자면서

혼자서 쑈를 했다는데제가 생각해도 웃음이 나올거 같은 상황이였네요 ^^
제비천하님 말씀이 너무 웃기네요.ㅎㅎㅎㅎㅎ
전 그런 에피소드는 없고(거의 혼자 다니니......) 너무 더워서 훌러덩 다 벗고 낚시한적은 몇 번 있습니다.
아주 시원해요. 모기향만 많이 피워 놓으면......
피곤하다보면 졸다 소리지릅니다
와따 !!!!!!!!!!!!!!!!
제 딴에는 기가 좀 센편인데도 좀 피곤하거나 그 저수지에 귀이신께서 가끔 제 몸을 잡고 놔주지 않으면 졸다 깨면서 저도 소리를 지르곤 합니다.
커헉! 이렇게요.
근처에 지인들이 있으면 괜시리 쪽8립니다. ^.^;
제가 자주가는 저수지는 새우씨알 아주 좋습니다~

채집망에 들어오는 씨알이 작으면 4cm 크면 6cm정도... 물런징거미는 아닙니다~

근데 새우로 몇번을 도전해도 한번도 입질을 못받았습니다~

현지분이 여기는 떡밥만 먹는다고 하더군요~ 속으로 그런게 어딨어??? 했죠!!

새우, 옥수수, 혹시 몰라 떡밥 이렇게 낚시시작했습니다~

새우 옥수수는 까딱도 안하고 말뚝!!! 떡밥 월척1수 포함 준척 5~6마리 했습니다~

낚시중 황당했던일은 떡밥에 입질이 와서 강하게 챔질해죠~

헛챔질~~ 떡밥달라고 바늘 확인하는데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6cm 정도되는 새우를 건겁니다~ 낚시 경험은6~7됐는데...

낚시로도 새우가 잡히구나 했습니다~ㅎㅎ
자주 가던 저수지가 있는데

그 저수지엔 새우가 엄청 많아서 따로 미끼를 준비해 가는 날이 없던 곳이라

낚시를 갔습니다 대 편성 하기전 새우채집망을 들고 새우가 있을만한곳에

채집망에 연결된 줄을 잡고 휘~ 던지던 찰라 바로 앞쪽에 ..

짧은 반바지 늘씬한 몸매 눈에~ 확 들어 오는데 ~ 이런!! 새우채집망 줄을 놓고 던져 버린겁니다

그 여성분과 살짝 눈이 마추쳤는데 어찌나 창피한지 모른척 먼산만 바라 보고 말았습니다

선배님들도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그러셨겠죠?? ㅋㅋ
전 저희마을에 작은 모이 하나 있읍니다.
붕어 외에는 잡고기는 없고요 손맛터죠.

참붕어로 대를 드리웠는데..

한반마디 밀더만. 질질 글고 가는겁니다.
휙~ 먼가 길다란데 걸려 오더라고요.
헉... 뱀장어가 여기 잇었나?...

확인결과 물뱀이 참붕어에 물려온겁니다.
낚시로도 뱀을 잡아본 1인....

####. 깨끗한 낚시 환경을 만들어 갑시다 조사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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