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물낚시를 접하는 초보조사입니다 요즘 저수지마다 배수를 해서 붕어얼굴 구경하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배수와 붕어 조과가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가요???
대물낚시에 주로 사용하는 새우 옥수수 콩 참붕어.......다대편성해서.........미끼를 사용할때 섞어서 사용해야하나요(예....새우 콩 옥수수).아님 한가지만 사용해야 하나요(새우나 콩 옥수수 참붕어)??? 어떻게 미끼 운용을 해야 조과에 좋은지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초보조사의 궁금증입니다
미끼 조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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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배수가 시작되는 초봄이나 초가을에서는 평지형 저수지가 아닌 계곡형 저수지를 찾는것이 찌불 볼 가능성이
약간은 더 높다고 옛 조사님의 말씀이 있으셨고, 저 또한 몇 번 그렇게 하다 보니 맞는것 같습니다.예외로 배수가
될 때 월척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저수지가 있는데 많치는 않을것 같습니다.
저도 대물낚시에 흥미를 느끼고 조금씩 배워가면서 장비도 사고 미끼 운영도 할 수 있는 모든 걸 사용하고 익히고 있습니다
주 미끼로 사용되는 새우 콩 옥수수 참붕어를 저는 2대씩 같은걸로 해서 사용할 때가 종종 있는데, 무작위로 미끼를 끼울경우
챔질 타이밍에 혼란이 올 것 같습니다. 저 마다 찌 올림도 약간씩 틀리고 훅킹이 될 시점이 조금씩 틀리기 때문입니다.만약
다대 편성시 미끼를 여러 종류를 사용하실려거든 순번을 정해 놓고 낚시를 편성하는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건 저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적어 보겠습니다. 대물낚시에 잔챙이 성화가 거의 없는 낚시터에서는 어떠한 미끼를 사용하더라도
대물이 먹이를 먹으로 낚시대 주위로 돌아다닐 경우에는 분명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 붕어가 잡식성인거는 익히 아실테고, 문제는
집어로 고기를 모아 잡는 중층 낚시가 아니기 때문에 포인트 선정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포인트에 관해서는 약간 정보를 습득하시고 꾸준한 경험이 전제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자리가 고기를 낚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것 같습니다. 저는 수초제거기가 없어 생자리에서는 많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주위의 여러 조사님들이 그러시더라구요..[숨어있는놈을 잡아야돼..ㅋ]
좋은 하루 보내시고, 안출하세요!!
기다림의 낚시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대표되는 대물낚시이겠지만..미끼 운용술도 약 1%라도 영향을 주기때문에
고민거리실 것이 분명합니다.
일단 정답은 없다라는 것 붕어만이 안다는 것을 염두해 주시고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수지 마다 먹히고 선호하는 먹이는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사전에 저수지에 대한 정보를 필히 익혀 가시는 것은 필수 코스겠지요.
허나 정보를 알 수 있는 저수지라면 이런 문제나 의문사항이 제기 될 필요가 없겠지요.
우선은 시간대 별로 미끼를 운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초저녁과 해질녁은 제 경험 상 새우보다는 보편적으로 참붕어에 입질이 많았습니다.
사실 참붕어에 재미 본 사람은 그 매력을 헤어나올 수가 없죠.
왠지 바다 낚시 입질을 해주는 듯한 붕순이 과격한 입질..다른 미끼에서는 볼 수 없는 깔끔함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에 참붕어에 대한 사랑은 일절만 하고...
그렇기 때문에 초저녁에는 주로 참붕어 위주로 대편성을 한답니다.
참 우선시 될 것은 대편성시 분명 어떤 대에 어떤 미끼를 사용하셨는 지 여부도 분명히 파악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먹다 남은 흔적이 붕어의 주둥이나 속에 남아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행 착오를 다시 한번 해야 하죠.
그리고 참붕어에 대한 반응 역시 분명 빨리 캐치 하셔야 할 것입니다.
보통 새우는 자생하지 않는 곳에서 사용해도 먹힙니다. 새우 특유의 유인력이(붕언데..ㅠ.ㅠ) 강하기 때문이죠.
새우에서 발생하는 안광이라들지..혹은 새우 특유의 냄새로 인해 자생하지 않는 곳에서도 새우는 먹힙니다.
허나 참붕어는 대체로 잘 안먹히는 곳이 더러 있답니다. 이런 곳이라면 굳이 참붕어는 미끼에서 배제하셔도
무방하죠. 여튼 이러한 특성을 빨리 파악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만..이러한 특징은 최소 한번이상 접해 본
저수지여야 겨우 파악이 되더군요.
여튼 정설로 초저녁과 아침 동틀 무렵은 참붕어를 머릿속에 지우시지 마시구요..
둘째(저는 대체로 10시를 기점으로...올새우로 교체합니다.) 새우가 잘 먹히는 곳이라는 전제 하에..(새우 70% 참붕어 30%...정도
비율로 먹히는 곳이라면...) 올새우로 운용합니다. 다만 이런 곳이라도 초저녁에는 참붕어를 배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굳이 새우나 참붕어가 먹히는 곳이라면 옥수수 미끼는 되도록 사용하지는 않으나 처음 접해 본 곳이나...
기존의 옥수수가 잘 먹히는 곳, 유독 밤에 수중 곤충이나 새우가 많아 새우나 참붕어가 남아나덜 않는 곳..에서는 옥수수를
주로 사용한답니다. 콩은 아직 이곳에서는 잘 먹히지가 않아서...
여튼...이런 시간대별 운용이 이해하시기도 운용하시기도 조금은 편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대편성시 나름데로의 규칙을 주는 것도 편하게 낚시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체를 통해 자주 접하지만 참, 새, 콩, 옥...이런식으로 순서를 두어 편성하고 여기서 적당한 변형을 하신다면..
조금이나마 운용의 편의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저수지에 대한 미끼의 탐욕도를 빨리 파악하고 파악하기 전에 단계에 대한 질문이신 것 같은 데..
적절한 운용(시간대별, 장소별, 시기별)을 하신다면 그곳의 붕어의 선호하는 먹이가 무엇인지 파악하실 수 있으실 거구
파악이 끝난 상황이라면 굳이 그날 잘먹히는 미끼를 우선으로 하심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서론 볼론 결론도 없는 논술로 얘기하면 빵점짜리 글이지만 도움이 되어 드렸으면 하구요...
꼭 적절한 미끼 운영으로 대물과의 상면 이뤄내시길 바랍니다.
참..참고가 되시라고 몇개의 저수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고창의 내원 같은 경우 집게 손가락 굵기의 참붕어가 대물 미끼론 특효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명 빨통 좋은 붕어들의 산실로...^^
2. 임실의 세심지의 경우 초창기에 채집망을 넣어두면 미끼로 쓰기 적당한 크기의 참붕어가 채집이 어렵습니다.
거의 피라미 수준의 크기만 채집이 되죠. 이때 저는 다른 저수지에 들러 참붕어를 채집해 갑니다.
그러면 새우의 경우 거의 아무리 큰것도 9치급 이상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더군요..허나 입질이 뜸하긴 하나 참붕어엔
월급 이상의 (세심지에서 잡은 월 4마리 중 4마리가 모두 참붕어에 나옴..) 대물을 상면할 수 있더군요.
물론 입질 보기는 그만큼 어렵습니다. 특히 한밤중엔..초저녁과 새벽녁엔 월급 이하의 붕어들도 쉬이 얼굴을 볼수
있지만요..
3. 사초호수로.
어라...이곳은 한번밖에 접하지 않았지만..본저수지에선 새우 채집이 가능하나 수로 상류권은 새우 채집이 되덜 않더군요.
참붕어와 납자루는 들어오나...ㅠ.ㅠ
그러나 새우에 낮에도 입질하는 활성도를 보여줍니다. 이런곳에서는 굳이 다른 미끼의 운용이 큰 효과가 없겠죠.
4. 전주에 외망실
이곳은 자생새우와 참붕어가 무척 많습니다.
허나 미끼로 사용 시 바늘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그만큼 새우나 참붕어의 성화가 장난이 아니죠. 수중 곤충들도
한 몫 하겠지만요..이곳 붕어는 옥수수로 만나 볼 수 있더군요. 저수지 전체의 꾼들 모두 새우나 참붕어에 입질은 받지 못했고
옥수수에 붕어를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네 곳 정도 대표적은 특성을 지닌 곳을 말씀 드렸는 데..(아시는 곳이 아니라도 지송.)
딱 들으시면 아 이곳은 이런 미끼를 주로 사용하면 되겠구나...싶을 실 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 저수지의 특성에 맞는 미끼 운용이지 않을 까 싶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그 저수지의 특효미끼를 하루
빨리 알아내는 것이 급선무구요. 참 그리고 계절 별로 새우가 좀 늦게 먹히는 곳도 있습니다. 참붕어에 비해..
이런 곳도 파악하셔야 되겠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빵점짜리 댓글이니 참고만 하세요..^^
일단 여러가지 미끼 운용하기가 까다롭고..또한 대물낚시라는 다대편성에서 벗어날수가 잇기에(대물 미끼의 효율성..)
그저수지에 정보를 파악하세요...그리고 그쪽은 새우가 잘 듣지만..콩이나 옥수수도 잘 먹는다.. 아니면..다 잘 듣지만...
콩에 가끔씩 큰 씨알이 올라온다...이런 정보가 있으면 일단 2~3가지 정도. 10대 정도 펴시고..옥새콩이나 새콩이나 새옥..
아님 옥콩...여기에 참붕어도 하시면 됩니다...이렇게 하시고....
초저녁에 입질 오는 빈도를 보세요...만약 새우에 많은 잦은 입질이 오면....본격적 낚씨에선 올새우로....
따문따문 옥수수도에 온다 싶음 새옥새옥으로....이렇게...초저녁에 입질 자주 오는 미끼로....
다 교체 하세요....저번에 월척특급 보는대도 초저녁에 입질이 많이 오는걸로 미끼 선택을 하시더라고요....
그럼 허접한 답변 있었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