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천룡이라 합니다. 대물초보로써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 여쭤보겠습니다.
원줄엉킴 많은 분들께서 이런 경우 있으실겁니다.
특히나 다대편성하는 대물낚시면 흔이 있으리라 봅니다.
두대 정도만 엉켜도 어떻게 풀어보겠는데. 4대이상 엉켜버리면 그날 낚시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선배님들께서는 어떻게 대처하세요? 원줄 다시 매는게 빠르긴한데.. 그냥 일일이 엉킨것을 풀어버리시나요?
안엉키게 하는 방법좀 가르쳐 주십시오..
밤낚시시 원줄끼리 엉키면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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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보니 멍짜 누치....
징그럽게 엉켜서 찌 빼기도 힘들정도였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다 잘라내고 비슷한 대 다시 폈다는.... ㅠㅠ
음~... 졸지말고 , 챔질 후 원줄을 늦추지말고......... 들어가 잘때는 걷어놓는것 외에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 ^^;
웬지 희열이 느껴져요
엉켜있는 원줄 다 풀면 뭔가 뿌듯하고 월이 올린것 처럼 기분 무지 좋지요..ㅋㅋ
"아... 씨x!"
엄청 짜증 나죠 ㅎㅎ
글타고 밤낚시에 랜턴켜고 줄풀고 있자니 붕어들 주변에 얼씬도 안할거고
전 일단 옆으로 제껴 놓습니다..날밝으면 천천히 풀어보고 영 풀지못할듯하면
자릅니다..근데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줄을 다시매고 채비 정렬하는시간보다
천천히 푸는게 시간이 적게 걸리드라구요
그리고 풍경님 말씀대로 비슷한 칸수대로 빈자리 대체합니다
그런일이 몇번있고나니깐 낚시대 간격을 많이 벌리거나 또는
낚시대 편성을 긴대 다음 짧은대 순으로 지그재그 형태로 편성을 하는데
훨씬 낫더군요 .
그래도 잠깐 이슬한잔하고 온사이 큰넘하나 걸리면 엉키는건 마찬가지 더라구요
그래서 잠깐자리를 비울땐 한대건너 한대씩 채비를 거두어둡니다..
써놓고보니 별도움될만한 내용이 없네요...ㅎㅎ
다른분들께서는 어떻게들 하시나 참고하고자 여쭤보았습니다. 많은 경험들이 있으시잖아요,,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밤낚시 할 시간이 한참 남았을때엔 채비 다시 셋팅
채비 셋팅 다시 해도 낚시할 시간이 별루 없다고 생각 되면 그냥 마음 편히 낚시 포기 합니다 ㅎ
여분으로 3~4개 정도 원줄은 제일 긴대를 기준으로 감아 두고요~ 짧은대의 경우는 원줄을 절단해서 사용하는 식으로
합니다...
일일이 대마다 여분줄을 감아 주면 더욱 좋겠지만 그러기는 쫌~~~^^ 그래서 여분으로 그냥 제일 긴대를 기준으로 셋팅을
4개정도 해둠니다...^^
만일 수초가 많은곳이라면 옆줄에엉킬는일은 거이없죠 붕어가 물면수초부터먼저 감으니깐요
댐이나 주로 맨바닥 낚시때 발갱이라도 한마리 걸리면 낚시잇는데로 다걸어놓습니다.
밤낚시에 한두대도아니고 정말환장할일죠,,
헝크러진 라인 상태따라 풀수도잇고 정도가심하다싶으면 미련버리고 바로 체비교환하는게 빠름입니다.
고기 물을때 바로 헝클지는않죠
푹~주무셨다는얘긴데,,
밤낚시왔으면 덩어리한넘해볼욕심으로 왔을낀데,, 우리모두 졸지말고날밤깝시다 ㅋㅋ
전 그래서 피곤해서 눈 붇일때는 라인 걷어놓습니다.
안출하시구,,,
지꺼 지가져오기 : 지쓰레기 지가가져오기 합시다.
지금까지 줄을 끊고 다시 매어 쓴적은 없습니다
유동 채비를 사용 하는지라 일단 찌를 빼고 풀면 의외로 잘 풀리더군요
위에 이백을 꿈꾸며님처럼 먼가 해 냈다는 자부심도 생기지요
잘 안풀리면 마인드콘트롤을 하면서 더욱더 마음을 진정 시키곤 합니다
이것도 풀지 못한다면 대물 잡을 생각 말아라....하느식으로요!!!
안출 하십시요^^
다대편성....최소한의 대편성..
찌와의 간격을 최소 2미터이상...
엉킬일이 없읍니다.
물런 붕어 많이 잡읍니다만..ㅎㅎ자동빵이 더 많읍니다.
또 한번은 친구의 부탁으로 낚시줄 풀어주다가 초릿대 잘라버린적 있습니다...
그 친구는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 많은 낚시대 줄은 누가 매줬니..... ㅡ,.ㅡ
잘라버리는것이 왠지 걱정하는것보다 빠르다는,,,ㅡㅜ
찌부터빼고 바늘이랑 봉돌잡고 엉킨매듭이 안조여지게 살살 줄따라 풀어가면
그리 오래 걸리지않고 풀 수 있습니다
한번 엉키면 푼다해도 줄이꺽여서아마도~~~~~~~~~~~~~
저는 다시 매서 씁니다!!ㅎㅎ
그리곤 남은대로 다시펴죠......
엉긴 정도를 보고 풀기를 가늠합니다
특히 발갱이,누치류 기다란 늠들이 엉켜놓으면 대책 없지요
필히 바늘 달린채 봉돌 제거혀야 풀다가 더 엉키는 것을 방지 할 수가 있어요
대부분 조사님들이 귀찮다고 바늘과 봉돌 제거 안하고 풀다보면 쉽게 풀것도 더 엉켜놓아
줄을 자르게 되는 것을 봅니다
다시말씀드리면 엉킨 즉시나 2대 정도는 찌 빼느것으로 쉽게 풀리지만
여러대가 엉켜 있으면 대를 한대만 들어 줄을 당겨 우선 봉돌을 모조리 제거하신 후
찌를 제거하시고 나면 풀기가 쉬워요. 무조건이에요
조금의 귀차니즘이 그 날 줄갈다 날새는 걸 예방합니다. 예전 경험으로 함 써 봅니다
초기제압시 고기가 끌고 들어갈때 엉키는데 그러면 통상 한대 정도만 엉키는 경우가 많기에 그냥 풉니다.
남는것이 시간이구요... 뭐 특별히 대어 대한 욕심이 없기 보다는 줄이 꼬이거나 엉키면 은근히 성질이나서 제자리에서
풀어야되구요 풀고나면 이상하게 뿌뜻하게 느껴지구요 만약 하다가 안되어 줄을 끊는 경우라면 더 약이올라서....
그러시면 결국은 잘라 냄니다..'
에~~~이 언제 입질올지 모르는디 엉키고 지**혀 허지마시고
가장 중요한게 승질을 죽여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일단 엉킨 부위를 쭉 훌터 본다음
살살 달래서 풀면 다 풀리더라고요..
풀고나면 눈 빠집니다....
찌하고 봉돌 먼저 조심 스럽게 분리하고 풀면 복잡해 보여도 의외로 잘풀림,,
3대 이상 일시 ,,1대 는 초릿대에서 줄풀고,,봉돌 뺴고 쭉 잡아 댕기면 잘 풀리던데요,,
일단 낚시대에서 모든찌와 봉돌 바늘을 분리합니다
그리고 가장 적게 엉켰다고 생각되는 대부터 봉돌 분리한 원줄잡고 천천히 풀면
의외로 쉽게 풀립니다 (찌와 봉돌 바늘분리는 필수)
그 행님은 눈도 좋구요 . 술도 안 마시구요.. 매듭 엉킴 푸는거 전문가입니다...
아주 딱 입니다...
아무생각없이 이슬이한잔먹고 그냥 차에들어가서 잡니다.
아침 날밝아서 풀수 있어면 풀고 아님 스트레스 해소차원에서 기냥 싹뚝잘라버립니다.
이상 허접조사의 갠적인 생각입니다.
자동빵전문꾼 붕어와춤을 인사드립니다
원줄엉킴! 자동빵낚시 최대의 적입니다.
일단 대편성하면서 긴대 짧은대 조화롭게 편성하시면 덜하죠.
일단 4대 엉키면 적당한 2대는 잘라버립니다.(입질안온 대)
그러면 2대는 쉽게 풀립니다.
줄이라도 엉켜놔야지 지들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겠죠.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니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면
줄이 엉망으로 엉켜있는것도 그 게임의 일부입니다.
찌빼고 봉돌은 놔두고 안되면 바늘은 빼고
천천히 풀어보세요.
물보면 맘이 편안해진다는 핑게로 낚시하면서
엉킨 줄하나 해결 못한다면 말이 안돼잖아요.
차분히 풀면 풀릴겁니다.
풀때 바늘 조심하시고 안출하세요.
은근히 왕짜증과 한편으론 침착함해야 된다는 생각이 겹치면서
완전 말로표현할수 없는 혼수상태 짬뽕심리 현상으로 풉니다.ㅋㅋ
완전 기절합니다 그거..ㅋㅋ
전에 5대 펼쳐놓고 자고나오니 한묶음 되어 있더군요 찌 바늘 만 회수하고 .....
심하지 않을시 천천히 풉니다 느슨하게 찌 먼저 제거하고
밤에 소란스럽게 엉킨줄을 풀기 보다는
다음날 날 밝은후 처리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정말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도움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안출하시고 대박나시는 조과 있으시길바랍니다.
답글주신 모든 분들께 추천 한방씩 드렸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원줄 손상도 방지하고,,,,,시간 절약할겸,,,,,,,,,,,,,새로채비합니다,,,,,,
그래서 항상 찌고무와 원줄 등 기본 채비는 넉넉히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숙달된 분은 1대 채비하는데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낚시용품보면 줄감기 판매하는거 있잖아요
그러면 급할때 원줄 잘라내고 다시 세팅하는데2~3분정도면 되더라고요
제일 먼저 찌를 원줄에서 분리합니다.
원줄에서 찌를 분리하게 되면 대끝에서 부터 찾아내려 가면서 1대씩 풀어가게 되면 한대씩 풀때마다 .훨씬 수월해 집니다.
제일 중요한건..~!
낚시를 잠깐씩 쉴때 "줄걸이"에 걸어두시고 다시 낚시를 시작할때. 미끼를 새로 교체후 사용하시는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근데 이제는 시력이 따라주질 않네요
안경점 가봤는데 노안 이라네요
낮에도 그렇지만 이제는 밤에 줄매기도 쉽지 않네요
- 3대 이상 엉키면 제일 오래되었거나, 제일 길이가 짧은 대의 줄을 끊어버림. 그리고 고민함.
- 엉킨부위가 퍼머나 기타 손상이 된 것 같으면 몽땅 없애버림.
제가 세운 원칙은 이렇지만, 실제로는 그때 그때 대처하는 것이 다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푸는 습관이 바로 인내심을 요하는 낚시인의 기본기라 생각됩니다.
모든게 빠른 시대이지만 인내하며 천천히 가는것도 필요한거같습니다.
꽝쳤다면.. 아우 x발xxxxxx같네xxxxxxxxxx뒤질xxxxxxx
^^
오랜만에 출조 잡든못잡든 낚시접고 갈순없잖아요 ㅎㅎ
안잡혀도 찌불은 보고있어야하기에~
한대 한대 줄 자릅니다.
자리 비울땐 채비회수합시다. ㅎㅎ
일단 풀어 봅니다 정안돼면 짜르지만 거의 풀리더군요
시간은 쪼매 걸릴때도 있지만서도...
어쩔 수 엉켰을 때는 천천히 풀어 보는 수 밖에 없죠
인내를 가지고요...
찌빼고 채비분리하고 풀면 의외로 빠릅니다
셋팅한 줄과 채비를 가지고 있지않다면 푸는게 빠릅니다
일종의 수양이죠^^
다른낙시대까지 피해봅니다
한대로도 빈대잡으려다 초가삼칸 다태웁니다
즐낚과 안출을 빕니다^^
낮엔 찌를빼고 살릴수 있는데까지는 살려보지만 반정도는 포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