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아침 6시경 옆조사님 스윙낚시로 수면에 채비가 떨어지기 무섭게
그자리서 엄청난 대물이 수면위로 점프를 하며 도망가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체고나 생김새는 분명 붕어가 맞는거 같고 2미터수심에서 채비투척에 놀라
튄다면 분명 수면상층부에서 유영을 했다는 얘긴데 수온때문일까요 ?
요즘 장마비로 만수 및 계절과 달리 낮은 수온과 일교차가 심한 기온.... 등등
아침에 대류현상이 생긴거도 같고......고수님들 정답(?) 주세요.......ㅎㅎ
수온때문인가요??
-
- Hit : 190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
장마 끝자락에 이상 기온으로 요 몇일동안 대류현상이 생기는 좋은 타이밍이 많았습니다...
장마기에 들어오는 뒷물에서 먹이와 풍부한 산소가 공급되고 물이 흙탕물 등에 이유로 조과는 별로 였습니다...
수온때문에 붕어가 뛴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지금에 물속에 사정은 수온관계 보다는 물에 탁도가 붕어 낚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조심스럽게 생각 합니다...
물색이 안정된 평지형에 저수지로 출조를 권해 봅니다...
5번 타자보다는 4번타자님~ 대구리에 행운을 기원합니다.^^*
산란철, 고수온기 산소부족, 흙탕물이 표층부부터 서서히 가라앉을 때, 상류로 먹잇감을 찾아 어슬렁 거리면서 낮은 수심을 뒤적일때, 간혹 몸에 붙은 기생충을 뗄려고 그런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가끔은 연안 가까이 놀다가 사람 발자국 소리에 놀라 철퍼덕 소리를 내며 뛰기도 합니다.
그리고, 맨마지막으로는... 아무 이유 없이 심심해서... ^.^;
당시 현장상황을 생각해보시고 답을 찾으시는 것이 가장 빠를 듯합니다.
옛말에 뛰는 고기는 못 잡는다고 한말이 생각나게 하네요
5번 타자님 !
요즘 월척에 나의낚시장비 포럼에 보시면 붕어와춤을 님께서 올리신
"올바른 물트름 채비" 요거 한번 사용하여 보시면 어떨런지요
요즘 날씨에 적합한 채비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