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09 년 3월 17일
장소 : 당진 사성 수로
채비 : 원줄 카본 5호 , 목줄 카본 3호 , 다이찌 감성돔 4호 바늘 + 붕어 4호 바늘
수심 : 80 ~ 90 cm
시간 : 오전 12 시경
지인과 함께 사성수로 출조 에서 나온 쌍월( 32cm ) 입니다.
원래 외바늘채비로 하다가 붕어 4호 바늘을 하나 더 달아 쌍바늘로 하여 시험해보던 중
지렁이에 몸통까지 올리는 입질을 받고 챔질에 나온 쌍둥이 입니다.
연주찌를 바늘쪽으로 가까이 하여 바닥에서 띄웠고 , 붕어바늘은 바닥에 있는 상태였습니다.
올겨울에 이채비를 접하고 모든 채비를 이것으로 바꾸고 테스트중입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개념이 서지는 않았지만 나릅대로 입질 파악과 여러형태의 방법으로 공부중입니다.
연주찌로 챔질한것은 거의가 윗입술보다 옆입술에 걸려나오던데 이것이 제대로된 챔질인지?
쌍월에서도 붕어바늘에는 위입술에 걸렸는데 연주찌에는 옆입술에 걸려있더군요.
총 3수 에 모두 월이었으니 억세게 운이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이제서야 연주찌 채비 특성을 알듯말듯한데
쌍월포라니 부럽숩니다...
연밭경우 바늘쪽에 연주찌를 올리고 웬만큼 바닥이 지저분하더라고 봉돌쪽으로 연주찌를 옮겨서
바닥 이물질 위에 미끼만 올려놓을 정도?로 하는데
제가 연주찌 입질 볼때는 윗입술이나 아예 목구멍까지 삼키는 것만봐서~ㅡ,.ㅜ
아직 연주찌채비를 다알지는 못하지만 붕어가 미끼를 먹을때 아주 꿀떡꿀떡 잘삼키고
예신보다는 본신이 빠르며 옆으로 끌고가는 입질이 자주오며 자동빵이 잘됀다 이정도만 느껴집니다
윗입술 옆입술이 무슨 상관이겟습니까.. 월척이 3마리 나왔다는게...
암튼 축하드립니다 부럽숩니다 ㅡㅜ~~~
축하합니다.
저도 연주채비는 있지만.....
부러울따름입니다.
건강하세요..^*^
제가 경험이 짧아 쌍월은 이렇게 그림으로 나마 처음 접했습니다.
연주찌 채비로
대단하십니다...
꽝의 연속은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연주찌 채비로 월척을 하셨군요~
선배님들의 좋은 채비는 비록 나에게는 맞지 않더라도 한번쯤은 해볼 필요가 있읍니다^^
자신만의 채비를 고집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알아서 나쁠것은 없더군요^^
다시 한번 월척축하드립니다^^
일단 월!! 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찌 마춤에 정확한 찌 맞춤이 필요한게 연주찌 채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주찌를 바늘쪽으로 가까이 하여 바닥에서 띄웠고 , 붕어바늘은 바닥에 있는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연주찌 바늘은 무엇이면? 붕어 바늘은 무엇인간요? ( 덧바늘 채비를 말하는건지 )
알고 싶습니다...바닥에 다은 붕어 바늘에 입질이 왔으면 찌를 올리는 입질이 왔을거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바늘이 바닥에서 뛰워 있으면 올림 입질 보다는 내림 입질이 온다는게 연주찌에 대한 제 생각 입니다
대부분 올리는 입질입니다.
평소 좋은 일 많이 하셨나 봅니다.
저도 빨리 쌍바늘로 바꿔야 겠습니다.
말이 필요 없읍니다.
머리속으로 아무리 생각을해도...쌍월이라는덴... 두손 모두 들었읍니다.^^
입질이 내려간다...?
아니던데요.
작년부터 제가 누차 말씀 드렸읍니다.
봉돌이 우직하게 바닥에 닿여 있고...
바늘이 약간 떠 있다고한들 붕어가 입질한 형태로 찌가 움직일 뿐입니다.
먹이의 흡입각도를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은 공부가 되리라 봅니다.
목줄의 사각지대.. 줄꼬임.. 생미끼의 함몰... 모두 붕어에겐 성가신 것들이라고 확신합니다.
신조어 같기도 하고...ㅋㅋㅋ
이젠 이런 낮설은 단어들이 조사님 입에서 소찬히 흘러나오는 그런 날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처음입니다....추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