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의 표현력이 부족하여 오해를 샀던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개인간 부르는 호칭은 무엇이던간 그사람들의 문제니까 상관할 바가 못되지요.
저 자신도 역시 낚시터에서 만나는 분들과 대화할 때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따지고 보면 선생만큼 다양하게 사용되는 호칭도 드묾니다.
학교나 교욱기관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
위대한 업적을 남기거나 사회에 공헌한 선생님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 또는 간호사 선생님
기술을 가르치는 선생님
도둑질 하는 도선생님
춤추는 것 가르치는 춤선생님
....................
그러나 방송이나 신문 잡지 웹사이트 등 여러 사람이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호칭사용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학문의 발전과 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거나 큰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우리사회에서는 호와 이름을 함께
"ㅇㅇ ㅇㅇㅇ 선생"이라고 부릅니다.
예로서, 도산 안창호 선생, 퇴계 이황 선생, 남명 조명식 선생, 청마 유치환 선생 등등,,,
평생을 야구에 몸담아 국위를 선양하고 한국야구를 세계에 알린 김인식 감독의 경우에도 대중매체에서
00 김인식 선생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습니다. 관계자분들은 개인적으로 김인식 선생님이라고 부를 수는 있죠.
대중매체에서 김인식 감독님은 선생이 아닌 감독이라는 호칭만으로도 충분히 그분의 공적에 누가됨이 없이 알려질 수 있고 존경감을 줄어들게 하지 않습니다.
취미로 낚시를 즐기기고 가르쳐 주기도 하는 사람이라면 00 000 선생 대신 000 조사님으로 쓰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오랜기간동안을 개인의 취미생활을 하는데 열정을 쏟았던 사람을 개인간도 아닌 대중매체에서 호를 앞에 붙여
"00 000 선생" 이라고 칭한다면 ...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자연스럽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대중매체에서 유
명 조사분 호칭을 이름 앞에 호를 붙이고 00 000 선생이라고 쓰는 것을 여러번 봤기 때문에 느낀 점을 전하고자 하
는 것입니다. 굳이 선생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고 조사라는 호칭으로 많은 낚시인이 존경받는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생호칭에 관한 견해를 올린것이니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호칭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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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통 박명수선생. 곤충 유재석선생. 안구 이경규선생..
다만, 개인마다 약간씩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차이를 상대방에게 일부러 이해시킬 필요는 없을듯 하군요..
제가 바라는건
낚시라는 장르가 취미생활로써의 그가치와 역할에 비해 일반인들에게는 평가절하되고있는 시점에서...
우리 낚시인들끼리라도 먼저 이길을 걸어오신 선배 조사님들께 어느정도 예우는 해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설사 그것이 선생님이 됐든 조사님이 됐든
진정한 마음이 깃들어 있다면 우리들의 가치도 그만큼 올라가지 않을까요?
초보조사의 짧은소견이였습니다...
넓은 경험의 소유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가르침을 주거나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면
사전적으로나 통념상 선생이란 호칭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김인식 감독을 비유하셨는대 그양반은 감독이 보직이라서 감독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초중고 선생의 직위는 교사이며 대학의 선생은 교수 이듯 선생에도 종류가 있고
학식과 경륜 또 지명도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이 선생입니다!
그냥 님께서 송선생을 선생으로 부르기 싫으면 님 편한대로 부르면 그만 입니다! ^..^
지금 여기에 회자되는 분들이 아니고 지금 연세가 대략 90 이 다들 넘으셧을거 같은대요 ..
이론과 저서로도 유명한 분들이죠 .. (붕어낚시)
낚시란 따지고보면 너나 나나 머별거 아닌대 선생님 운운 하는것은 글쎄요 ..??
표헌상 그리하겟지요 .
사람에 따라 선생님 불러도 므훗한 사람이 있을태고 선생은 뭐 ?
하는 사람도 있을태고 ...
그러겟져 ..!
강호엔 알려진 고수 ?? 들보다 안알려진 고수들이 더 많습니다 ..
엄밀한 의미에서 고수란 없는것이지만 이론과 경험이 더많다 라고하면 맞는 말이겟지요 ...!
낚 tv 머 볼거없어요 . 저런사람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유명인사가 됏을까 ..?
저사람은 그저그렇군 ...또 저사람은 먼가 조금 하는구나 .. 등등의 사람등이 있겟죠 ..
공중파도 아니고 한정된 네트워크에 ..
절반은 광고로 도배 ..가입해서 시청할라치면 고화질 볼려면 던을 더내라 하고 이건 뭐 ㅜㅜ
첨부터 끝까지 낄낄 깔깔로 코메디 프로그램도 아니고 ...유해어종도 그유해성에 대해서 고찰하기보단 걍 흥미위주로 ...
그저 그렇단 얘기죠 ..
낚시는 일상탈 바로그거입니다 ..
그래서 오늘도 어디를 가볼까 .. 어디로 떠날까 하고 꿈구는 1인이었습니다 ...
굳이 시시비를 가릴정도는 아니가 생각이 듭니다
격식과 예절을 갖춘 호칭과
장소와 지위에 따른 적당한 호칭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경심도 한몫 합니다
가까운 지인과 동료들과의 호칭....
적절한 도를 넘어서지 않는다면 그리 큰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간편한 세상이라고 기본적인 예절도 간편하게 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상대방이 불쾌해 하지않고 3자가 불편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호칭이나 존칭도 무리는 없습니다
제일먼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정답인것 같습니다.......
호를 누가 만들었겠습니까
바로 본인들이 만들어서 붙이지 않았겠습니까
호야 붙이든 말든
우리네 월님들께서 인정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저 개인은 이분들 이름부를때 ***씨로 부릅니다
부르고 싶은데로 그냥 부르지요
<< 쓰레기 없는 저주지를 먼저 만들어 주세요 >>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다만 낚시방송에서 일반인들이 "선생님 이런상황 어떻게 해야합니까" 선생님 선생님 부르시는것보면 저도 짜증이 확납니다
방송에서는 선배님이 옳지않을까요
제가 알기론 모두 낚시방 사장님으로 알고 있는데 사장님으로 부르면 안되나요?
그분들중 한곳에서 물건 사면서 사장님 이거 얼마예요? 저거 얼마예요? 라고 했었는데....
호칭에 문제는 개개인의 몫이지 다른 누군가가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는것이라 생각됩니다..
내가 선생님이라 칭하고 싶음, 그렇게 하는것이지요...
그 분이 어떤 직업을 가지셨던간에... 문제가 될것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치 않고 내가 생각하는 상식선에서 호칭을 해도 무방하다고 보여지지만,
괜히 그것으로 상대방 기분이 상할수 있는 일이 있을수 있으니까...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돈드는것도 아닌데...^^*
저또한 오빠에서 어느날 아저씨로, 아저씨에서 어느날 아버님으로,
이버님이라고, 부르던 휴대폰가게 아가씨... 저에게 욕많이 먹었슴니다...
tv에서보면 어느정도 나이가먹어야 선생님호칭으로 불러주던군요..
결코그들도 선생님호칭이 좋친 않을 검니다...
김태우씨. 서찬수씨, 나광진씨 등은 젊어서, 그런호칭 부담스러울 검니다
송귀섭씨, 윤기한씨등은 이제 선생님대열에 접어든 인생선배님 이심니다....낚시를떠나서........
어느날 그분들이 원로라 불려지면,
우리들은 과연 무어라 불려질까요...
전, 영원히 형님이나 오빠로 불리고싶군요...
오늘문득,
이외수님의 말씀이 떠오름니다
` 난 자장면이란 말보다, 짜장면이 더좋아!!! `
그동안 여러가지 쌓였던게 한꺼번에 폭발한것 같기도 하구용
대물낚시와 기타낚시 , 조우회와 개인 , 낚시터자리선점과 낚시터에티켓 이렇게 세가지가 화두네용
신중하고 공정한 댓글이 많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당^^
낚시법..뉴트리아..황소개구리..베스..블루길만 해도 걱정거리가 태산인데..
이젠 물가에 앉아 함께하는 낚시인에게 무어라 불러야할지 먼저 걱정해야하는군요..
낚시..그냥봐도 행복한 두글자 아닌가요~?
누가 누구에게 선생이라하던 사장이라 하던
그것이 도대체 제 행복에 얼마나 더 크나큰 만족을 준답니까~?
물가에 앉으셨으면 편안해지는 마음과 찌올림 하나에 만족하면 되고
함께하는 조사님들이 계시면 커피한잔 나누어 마시며 담소 정도 나누면 되는것을..
답답합니다..
이러다가 논문까지 발표될것 같네요..
그냥 즐기며 살아 갑시다..
붕어한마리에 사람마음 참 여러가지로 표현되네요..
지켜보다 지켜보다 답답한 마음에 한자 적습니다..
물가로 떠납시다.
신인배우가 원로배우에게 선생님
신인가수가 원로가수에게 선생님
어린사람이 나이드신분에게 선생님
처음봤을때 연배면 선생님 or 사장님
올리는 호칭은 상대방을 기분좋게 하지요!
호칭문제? 조사?선생?원로?낚시인?낚시꾼?
위 모두가 썩 내키지는 않는군요.
조사란호칭은 언제부터생겨났는지 아마 적절한표현이 없어
근래 급조되지 않았는지요? 또한 출조란말도요!!
선생.원로란말은 낚시가 사람이면 예나지금이나 누구든할수있고,
하면 하는것이라 좀 닿지 않는것같네요.산행도 비슷하지요?
(일반적인 모습을 보며 말한것이에요.근래 일부 단체나 어떤 성향은
고려치 않고요)
낚시인이란 표현은 예전 크게 탈없이 불려지던 낚시꾼이란 말 대신
좀 격상되어진 표현같습니다.아마 근래들어 세를업은듯.
마지막 낚시꾼!!!
현대인,
누가 그리부르든 댓구할수없는 호칭
속내는 좀 편치않을수 있는 호칭
그러나 거부할수없는 호칭.
즐거운 낚시하시고 그냥나오시는 낚시꾼자리
조금만 서로 봐주십시다~
내겐 선생이라도 타인에게 선생이 될수 없듯이....ㅎ
이번주말에도 낚시터가서 아자씨 같이 커피한잔 하이소~ 카모 전부친구 됩미더...ㅋ
제가 볼때는 *프로님으로 불러들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