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소류지에서 낚시 하다가
갑자기 멧돼지 출연으로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지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서로 눈이 마주치고 저보고 비키라고 꿀꿀합니다.ㅎㅎ
저도 조용히 숨죽이고 있다가
멧돼지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에 잽싸게 제차로 올라탄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멧돼지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여러녀석들이 제자리쪽에 와서 물을 꺼억 꺼억 먹고 오던길로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정말 가슴이 철렁거렸습니다.
멧돼지들이 자기 구역 물먹는 자리가 있나 봅니다.
만약 그자리에 제가 고수하고 있었다면 어떨뻔 했는지............
얼른 차에서 내려 멧돼지 오던길을 응시 하면서 허겁지겁 바로 대 접고 철수했습니다.
월님들은 멧돼지가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 하는지요?
요즈음은 멧돼지 수요가 엄청나게 급증했다고 하던데 앞으로 조심 많이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경험담이나 멧돼지 피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
모든 월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풍성하게 대박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낚시하다가 멧돼지가 나타난다면.....?
-
- Hit : 747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6
멧되지 나오면 물로 뛰어들어가려구요 .. ㅋㅋㅋㅋㅋ
그방법외에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 ;;;
다리와 발굽이 작아서 물속에서는 함 붙어볼만 하겠죠 ^ㅡㅡㅡㅡㅡ^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우산을 챙기시는게 좋습니다..~멧돼지를 만나게 됐을때 1단우산 큰거 아니면 파라솔..을 갑자기
확펴면 자기보다 큰동물인줄알고 도망을 간다고합니다..모 프로그램에서 실험한 동영상도 본적이 있습니다..
경험담 한말씀올리겠습니다..`님처럼 멧돼지와 상봉한적이있었습니다..~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 기싸움에서 제가 밀렸고 잽싸게 차에 올라탔습니다..~
여기까진 님의 사정과 비슷합니다..ㅡㅡ;; 근데 이녀석이 안가고 개기고 있는겁니다..
초조한마음에 라이트를 상향으로 깜빡깜빡 쏘았습니다..혹시나 겁먹어서 갈까봐..
근데..........................그짓거리가 잘못된판단이었나 봅니다..
냅다 들이박는데.. 정말 오줌쌀뻔했네요..겁나 무섭습니다..숨죽이고 한참있다보니 가더라구요..
나와서 보니 범퍼 아작났네요..ㅡ.ㅜ
계곡형 저수지에 뒤쪽은 깊은 산속이였고 밤에 사람들이 몇명 내려오는것 처럼 낙엽 밟는 소리가 요란해서
가만히 주시하니 사람이 아니고 멧돼지였습니다.
불빛 비추고, 에헴,에헴 함서 받침틀 쇠소리도 내보고 생쇼하다가 결국 차로 피신 햇네요ㅋㅋ
등보이지말구 조용히 그자리를 피하라는데 그게 말처럼되는것도 아니구..ㅋㅋ
높은곳으로 피신하거나 차라 피신하는방법이 제일 좋겠지요..
안되면 물속으로 ^^ 으슥한곳에서 낚시중일때는 왼만하면 파라솔 눕혀펴놓고 함니다
혹시모르니요 ㅎㅎ
도앙가는게 상책이 아닐까요~~~ㅎㅎㅎ
멧돼지가 따라 오면 직각으로 피하라고 들었는데요..
이놈이 무식해서리 달리는 속도를 못이겨 바로 방향을 틀지 못한다네요..
일단 피하세요..
말은 쉬운데 막상 현실에 부닥치면 도망가지 싶네요^^
저도 덩치가 조금있는데 직접 보면 잔뜩 겁먹을것 같아요...
그래서 파라솔도 큰거 사용한답니다...ㅎㅎ
우산이나 파라솔을 갑자기펴면 도망친다고 하네요^^ ㅋㅋ
전 쫓아낼거같은데......
망치로 머리를 50방정도 때려야 죽어요....~~!!!
실제로 잡아본 경험입니다...
생각만해도 소름이 ^^
무조건 피하는게 장땡 ㅎㅎ
그리고 서서히 물러서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아직 멧돼지와 정면으로 부딪힌 적이 없습니다
제가 기가 쎄서 그런지
산짐승이 물가로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다가
어느새 도망치는 소리로...
안전이 최고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멧돼지 사냥도 해본사람으로서 저는 인기척 내면 알아서 도망 가든데요 ㅋㅋ
예민하기도,겁이많은 녀석들이죠..
다만 번식기때는 정말 ㅎㄷㄷ 한녀석들이구요,
다들 봄~가을엔 파라솔 피시잖아요..
스펀지에서도 나왔듯 고이한번 접었다 달려들때 펴주심 될듯도..ㅎ
예전에 멧되지 잡아 먹은적있는데,
비계는 하나도 없고 엄청 질겨서 못먹겠더군요.
소문으론 집돼지하고 멧돼지하고 교배하면
집돼지반,멧돼지반 요래나오는데 집돼지만
키워서 잡으면 맛있다는 소문이..(사실인가요??)
사냥꾼도 멧돼지랑 30미터 안쪽에서 정면으로 마주 치면
총을 소는것을 자제 합니다.(문론 멧돼지 크기에 따러서 조금 다르겠지만)
야생 짐승은 사람이 먼저 헤꼬지 하지 않으면 공격을 하지는 않는것으로 알고 있슴
낚시 하기 전에 총들고 사냥해었는데요 아직 덤벼더는 멧돼지는 한번도 없었음
정면으로 마주친 멧돼지 행동 관찰 멧돼지가 공격을 할때는 천천히 와서 공격하는게
아니고 공격을 할려고 마음 먹었으면 마주 치는 순간부터 공격 자세 그때 부터 돌진 하죠
돌진 하면 36계 ~~최고 인것 같네요
혹 낚시대 꼬질대 들고 어떻게 해볼려고는 하지 마세요
100Kg 넘는 넘은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 할수 없습니다.
사냥꾼도 가까운 거리에서는 멧돼지머리 보고는 총질을 하지 안습니다.
공격을 시작 하면 지보다 큰 덩치 신경 않씁니다 일단 드리 받도 봅니다.
파라솔이나 운산을 펴실려면 공격 하지 전에 펴셔야 합니다.
공격을 시작 하면 차도 그냥 드리 받아 버리는것 몇번 봤습니다.
ㅋㅋ 허접한 글 입니다
조용히 자기 집으로 갑니다.
하지만 멧돼지는 맹수에 가깝습니다.
허나 멧돼지가 부상을 당했거나 세끼와 함께있는 어미 멧돼지는 무조건 조용히 피하는것이 상책입니다.
대부분에 멧돼지는 냄세와 사람에 인기척에 먼저 소스를 줍니다.켁~~~켁~~~켁~
자기 영역이라 이거지요.
밤에 한마리 정도는 폭음탄이나 LED후레쉬가 있어면 간단히 물러갑니다.
낚시의자 뒷쪽으로 붙었다면 파라솔이 최고입니다.
파라솔을 접었다 멧돼지 얼굴쪽으로 확~~펴버리면 100%다 도망갑니다.
그냥 그자리에 가만히 있는것이 제 경험으로 제일좋습니다.
행운을 기원합니다.
커피한잔 준다...--;;
1.멧돼지에게 커피 한잔을 주며 우선 집에가라고 기싸움으로 타일러 본다.
2.그래도 기가 꺽이지 안으면 우산이나 파라솔을 펴 겁을 준다.
3.아직도 째려 보면 망치로 50방정도 칠 준비를 하며 망치를 찾는다.
4.망치가 없는것이 100% 이므로 바로 물속으로 들어간다.ㅋㅋㅋ
우산 접었다 펴는 실험을 흥분상태의 야생 멧돼지로 했다면 과연 실험자가 살아남았을까요?
저도 경험자로써 몇자 올리는데요~ 멧돼지는 시력이 아주 안좋습니다. 반면 후각과 청각은 아주 좋다고 합니다.
저는 깊은산에서 낚시할때는 라디오 켜놓고 모기향 피우고 후방5M쯤에 경광등 켜놓고 합니다.대부분 지가 알아서 피하지만....
그렇게 하고 있어도 내가 앉은 자리가 자기들 영역이고 새끼달린 어미돼지 일때는 그대로 밀고 들어옵니다.
먼저 알고 피할시간이 된다면 얼른 차로 피하는게 제일 좋고 그렇지 못할때는 자극하지말고 가만히 있는게 상책 입니다.
파라솔을 씩씩거리는 멧돼지에게 확 펼친다는것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ㅎㅎㅎ
몇년전 송아지만한 녀석을 정면에서 마주치고 나서는,,,
왠만해서는 제가 먼저 피하게됩니다~
제가 오죽했으면,,, 보트를 장만할려고까지 했었습니다,,ㅎㅎ
멧돼지없는곳에서 편하게 낚시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한 방법 알고 계신분 공유 좀 해주세요~~~
아직 정면으로는 부딧히지않았지만.
옆에서 물먹는걸봤는데.무섭더군요.^^
참고로 제 주변에서 갑자기 길로 뛰어든 맷돼지를 자가용으로 들이 받은 분이 계셨는데 맷돼지가 열받아 사정없이 들이 받는 듯 했답니다. 나중에 목적지에 도착하여 차량상태를 확인하니 앞범퍼를 물어뜯어 다 찢어놓았다는군요.
뭐 자신의 힘이 임꺽정이나 항우를 넘어간다면 우산으로 위협하셔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시고요. 저는 간꽁치 수준이라 우산 펼 힘도 없어 맷돼지 콧바람에 날려갈 것을 대비해 잠수복을 준비하렵니다...
밤마다 멧돼지와 고라니, 가끔은 너구리와 족제비까지 오더군요.
결국 찾아낸 방법은 최상류가 자갈밭에 꽤 넓어서 가자마자 낮에 불을 피워놓습니다.
불을 피워서 젖은 풀을 올리면 연기가 무쟈게 나지요...
그곳이 그나마 바람이 계곡안쪽으로 부는지라 낮에 잠깐동안 연기를 피워 연기냄새를 보내면 냄새때문에 절대 안내려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