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년 반쯤 된 왕초보입니다
이게 정보나 팁이 될지는 모르겠는데요
원체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웃기더만요
미끼를 되나가나 막 써뵜는데요
의외로 되는 미끼들이 있았습니다
두어 가지만 소개를 드립니다 ㅋ
첫째 오뎅입니다
구하기 쉽고 싸고 오래갑니다
대물미끼로 괜찮더라구요
둘째 우동이나 라면가락입니다
잔챙이터에서 대박입니다 ㅋㅋㅋ
운 좋으면 씨알 괜찮은 경우도 꽤 됩니다
세번째는 오디입니다
이것도 한철이지만 꽤 괜찮은 미끼더군요 ㅋㅋㅋ
네번째 치즈입니다
아동용 비닐포장된거요
근데 이건 잔챙이가 넘 심하게 덤비구요
여러 조사님들 재밌는 미끼 알고 계신 것 많으시죠?
웃기는 미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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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준치 입질에 미끼가 모자라 새우깡 써본적 있습니다.
입질 잘 하더군요~
즐낚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헌데 7치가 넘지를 않던데요~~~
헤...농담입니다~~^^;;
갑중에 갑~~ 쑥떡~~ 이 최고 입니다 한장합니다
콩꼬물 묻히가꼬 던지믄... 들리는 소문으로는 옥항상제도 잡앗다는 소문이 잇어여..........
껍질깨뜨리고 다슬기 살로 낚시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저희 작은아버지께서는 밀가루반죽에 참기름 뿌려서 하셨다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
어떤분은 봄에 떼지어 다니는 올챙이로 대물을 잡고.....
사촌형은 삶은감자로 잉어잡고.....
메기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거머리는 메기나 월척급 붕어가 곧잘 먹는
편이더군요.
그것도 손맛터에서...ㅎ
미끼로 젤조은건 애기 우유분말을 뻑뻑하게 개서 투척하면 대박남니다~
붕어밥에 넘 투자하지 말자구요 ㅎ ㅎ
입질 없음.
대물 낚씨용으로 씁니다.
이쑤시개로 콕콕 찔러서 해요
며칠 전 살치 통째로 달아봤습니다
세상에
입질이 오데요
준치입니다 ㅡㅡ
몇시간을 말뚝만 보는데 옆조사님은 계속해서 입질을 보고 있다
참고 참다 팔ㅇㅇ조사 벌떡 일어나 옆조사에게 다가가 물어본다
"미끼 머 쓰세요?"
옆조사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 미끼에 김을 조금 썪었더니 ᆢ"
그 말을 들은 팔ㅇㅇ조사님
냅따 수퍼로 쌩~~~~~~ 김을 사 오고 ㅋㅋ
두시간이 지나도 ᆢ 또 말 뚝 ᆢ
그때까지 계속 잡던 옆 조사님 짐을 싸고 계시는데
참고 참던 팔ㅇㅇ조사님
다시 한번 다가가서 " 저 ᆢ 저도 떡밥에 김 섞어서 쓰는데 왜? ᆢ??"
이때 옆조사님 한참을 쳐다보다 묻는다
" 무슨 김 넣었죠?"
"음 ᆢ 신선김ᆢ요ᆢ"
듣고 있던 옆조사님이
한마디 하고는 휑 가버리는데
ᆢ
ᆢ
ᆢ
ᆢ
ᆢ
" 예끼~이사람아 그러니까 안 물지
앙반김을 써야지!!! "
아 ᆢ 우리의 팔랑귀 조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