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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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본 합천...

토요일 오후,합천 삼가면으로의 볼일로 또 다시 합천권으로의 출조를 해봅니다.늘 합천길은 즐겁기만하다.왜! 대 드리울곳이 많이 있고,나만의 저수지(?)가 있는 곳입니다.일전에도 소개 한바 있지만 합천쪽으론 대물낚시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 동네 인것 같았습니다.설레이는 마음으로 서둘러 합천으로의 조행을 시작합니다. Sa400529.jpg 고령ic내려 합천 방면 바로 있는 다리 아래가 안림천이다.다리에서 우완이 상류이고 좌완이 하류로 보있는 곳에 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가족 나들이 낚시터로 아주 좋을듯 하였다. Sa400531.jpgSa400530.jpg 합천권 다 다르면 왼쪽으로 정양 수로가 있다.얼음이 어는 시기엔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하지만 공사로 인하여 황강과 연결된수로가 너무 좁아 고기가 이동 할런지 걱정이다.일전인 한 4주전 합천 길에는 이 정양수로와 연결된 황강 초입에 그물(쵸크)가 있는데 이날은 보이지 않는듯 하였다. 정양수로 오기전 군부대 바로 전에 있는 늪(이름을 잘 모름)에는 6~7분의 낚시인들이 자리하여 낚시에 열중이었는데 늪이 좁아 보일정도이더군요. Sa400532.jpg 정양늪의 모습입니다.제가 합천길에 이곳 정양 늪에서 낚시하는 분은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예전엔 고기가 진짜 많았다는데. Sa400534.jpgSa400535.jpgSa400536.jpgSa400537.jpg 양전리 소재의 나만의 저수지.흑흑흑. 이곳도 배수로 인하여 수위가 거의 절반 수준이다..암만 봐도 대 드리울 맘이 안난다.. 물 빠진 저수지엔 외로이 소만이 못을 지키고(또하나 대 안 던진 이유가 저 소 있는 자리가 내 주차자리인데 주차 할곳도 없고해서) Sa400540.jpgSa400541.jpgSa400542.jpg 두번째 나만의 소류지.일전에 이곳에 드러 여기서 꼭 한번 밤을 낚아 보리라 생각 했는데 이곳도 배수로 수위가 많이 빠져 있었다. 하지만 지렁이 한대 끼워 둑 좌안,무너미,둑중앙,수몰가지주변 군데 군데를 찍어 봐도 입질은 영..................... 또 다시 돌아서야 했습니다.이 곳 저수지에서 대를 드리우다 진짜 십겁 했습니다.물빠진 둑 석축 끝나는 가파른 진흙 부분에 발을 헛 디뎌 물에 바질뻔 했다.아차하고 느낀건 빠지면 가파른 진흙은 혼자 힘으론 못 올라 올것 같더군요.미끄러워 도움 없인 불가능할듯 .좋은 경험 했습니다... 차를 돌려 1~2주전 만해도 8~9치급이 마리수로 나온다는 외초리 어파마을로 향했다. 어파지 도착하니 해는 벌써 기울어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어쩔수 없이 떡밥 낚시로 28,34대 3대를 던져 보았습니다.올라오는건 4~5치가 계속 올라 옵니다.오랜만에 떡밥 낚시를 하니 아주 피곤 하였다.대물낚시는 케미를 거의 잠궈 케미가 오라오면 챔질 했는데 떡밥낚시는 그게 아니니............. 밤새 4~5치에 시달리다 피곤이 보통때 배가 되는것 같았다... 하지만 피라미 성화는 없어서 다행 이었다........ 아침5시가 되자 해가 밝아 옵니다.별다른 성과없이(4~5치만 마릿수로,모두 방생)좋은밤(?)이 끝납니다. 일요일은 10시에 우리 대물팀유료터낚시대회가 있는 관계로 일찍 철수를 서두릅니다... 이제부턴 유료터 조행인데 이어지는 조행이어서 여기에 계속 올려 봅니다.. Sa400512.jpg 고령ic에서 5분거리인 보물섬 낚시터 입구입니다. Sa400514.jpg 도착하니 7시,일찍 도착후 한숨 잘 욕심이었는데 우연히 친구랑친구 자형을 만나 자형에게 내림낚시 강좌 듣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Sa400516.jpg 어느새 저다음으론 1등으로 오신 대물킬러님,이곳 찌올림 찍인데....오늘을 위해 특별히 떡밥찌 하나 준비 하셨답니다... Sa400517.jpgSa400520.jpg 대물꾼의 유료터 외도....간첩님은 대물 채비 그대로 유료터 낚시를...ㅎㅎㅎ 처음 오신다는 새벽정신님은 철저한 사전조사로(?) 철처한 떡밥 채비 준비후 1등을 노려 봅니다... Sa400524.jpgSa400522.jpg 오전 크기 장원 하신 새벽정신님 파이팅 하는 모습...하지만 친선게임으로..ㅎㅎㅎㅎㅎ Sa400525.jpg 유료터의 좋은 점. 나들이 복장으로도 가능하다.백바지도 가능하다...ㅋㅋㅋ 오전 손 맛으로도 모두 만족한 우린 철수 하려는데 떡붕어님과 이글님이 오셔서 오후 마릿수 대결이 이어집니다. 고기 잡는데 너무 열중하다 보니 떡붕어님이랑 이글님은 사진을 찍지도 못했네요... 우리 대물팀 유료터 낚시 대회라고 격려차 오셔서 분위기 띄워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분위기 띄워 주실려고 작정을 하셨는지 결과는 흐흐흐흐흐 (비장의 떡밥을 만들어주신 친구 자형 덕분에제가 1등으로) 잠 한숨 안자고 대낮에 한 낚시라 눈이 무진장 아프더군요... 이번 합천 조행은 여태 다닌중 제일 최악이었는데 다음날로 이어진 유료터 외도(?)로 즐거운 주말 낚시가 되었습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떡붕어님,이글님께 감사합니다... best02.jpg

잠 안자고 조행기 올린다고 고생 햇심다 신나라님 ㅋㅋㅋ
지금이새벽 2시30분 이네요
아 지금쯤 갑첩지 상황이 어떨꼬 ~~~~~~~~
잠이 안오네,,,,,,,,,,,,,,,,,,,,,,,,,,
신나라님
조은그림 잘보고 갑니다.
혼자서 합천쪽으로 부지런히 다니시는것 보니까
조만간 4짜 한마리 올리겠습니다.
중간에 황소보니깐 고향에 계신 아버지 생각이 문득 나네요
낙수의 목적이 고기를 잡는것보다는 이렇게 자연을 접하고 오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근데 저 소주인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언듯봐도 650키로는 나가겠는데 행복하겠습니다.
예전에 가끔가서 손맛보고 오던곳이였는데...울애기가 발밑에 떡밥을 흘려놓았더니,고기가 엄청 모여서 주위사람들한테 상당히 민망했다는....ㅋㅋㅋ
신나라님은 합천으로....

저는 의성땅으로....

누구나 만만히 가고 싶은 곳이 있지요
고향에 온것 같은 기분 이랄까?

합천 여러곳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 정출은 합천땜으로 생각 중입니다

한여름의 대물낚시가 힘든 관계로
시원한 땜에서 498 함 낚아 보입시다

수고 했심다!
수고했읍니다!!!
신나라님과 같이 출조 시간이 잘맞지 안네요
조만간 동행출조 한번갑시다!!
신나라님 !

합천에 숨겨둔 앤 있읍니까?

시간만 나면 앤 만나러 가네..ㅎㅎ

한명더 델고나오라 카소..나도 같이 가게..알겠지요.............
신나라님 안녕하세요
'꺼먹황소'
그놈참 꺼먹꺼먹하고 씩씩하게 잘도 생겼네요.
일 시키면 일 좀하겠네요
저도 백바지도 가능한 유료터에가서 뚝 부러지는놈으로 한번 걸어보고 싶네요.
잘보고 갑니다.
신나라님 신나는 화보보여주시는군요.
합천은 저도 좀 아는곳이라 정겹게 보고있습니다.
합천유료낚시터도 예전에 단골로 다닌곳입니다.
항상 고향같은 화보 잘보고잇습니다.
신나라님!
오랜만에 불러봅니다.
합천화보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역시 대물팀"다크호스"는 신나라님입니다.

주말에 얼굴함볼수있겠죠,그럼 이만안녕히...
신나라님 처음뵙는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깔끔한 화보조행 잘 보았습니다.
어파지라 참 특이한 이름이네요. 정감이 가기도하고 웃음이나오기도,,,, ㅎㅎㅎ 허~파지,,,,ㅋㅋ
잘못파면 헛~파지,,,ㅋㅋ
유로터도 나름대로 정감이 가네요.
님의 닉네임 처른 모든회원님들 항상 신나는 일만 있었으면 하네요.
섬세한 님의 화보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올해 부디 498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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